글/ 해외 수련생
[밍후이왕] 어젯밤 ‘중국서 전염병으로 3년간 4억 넘게 사망’ 소식이 나온 후, 일부 수련생들은 4억, 5억이라는 사망자 수를 보고 매우 놀라거나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떤 수련생들은 사스 때 구세력이 800만을 데려간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2억으로 늘었는지 믿지 못했다. 또 어떤 수련생들은 주변에서 죽은 사람이 3명도 되지 않았다며 어떻게 4억이나 되겠냐는 등 이야기를 한다.
개인적으로 이 숫자를 봤을 때 놀랍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과거 여러 예언에서 모두 ’열 중에 하나를 남긴다’고 했는데, 이 말은 90%가 죽고 10%만 살아남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스와 우한폐렴을 더해도 총사망자 수는 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도 채 안 된다. 따라서 이는 오히려 ‘열 집 중 한 집만 남긴다’는 구세력의 배치를 깬 것이다.
또, 최근 나는 세 부류 대법제자들의 수련 상태를 봤는데 대부분 수련생들은 속인처럼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아주 즐겁게 살면서 입만 열면 속인의 이치, 속인의 정이 나오고 공산당 문화가 나왔으며 사람 구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런 사람들이 구세력의 배치를 인정하지 않고 깨겠다고 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해내겠는가?
두세 번째 부류 수련생들은 그저 인연을 맺고 법을 얻어 하늘로 돌아가려고 온 것인가? 오직 첫 번째 부류 대법제자들만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할 사명이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첫 번째 부류 대법제자들의 수는 얼마나 되는가? 수련생들 속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또 얼마나 되는가?
거꾸로 추산해보자. 정법이 끝날 때 중국 수련생들이 중국인 6억을 구했다고 가정하면 23년간 하루 평균 71,667명을 구해야 한다. 이렇게 사람을 구하려면 수련생(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노수련생) 7만 명이면 된다. 이는 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수련생 1억 명 중 1%밖에 안 된다. 물론 99년 이전 노수련생들도 두려움 때문에 계속 걸어 나오지 못해 열심히 사람을 구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대법에서 이익만 얻고 세인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며, 수련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두려움과 좌절로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간 사람도 있고, 박해 속에서 두려움이 생겨 떨어지고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했어야 할 몫은 다른 수련생들, 심지어 사부님께서 대신하셨다. 동시에 사명을 꾸준히 이행한 노수련생들은 하루에 1명만 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두세 번째 부류 수련생 중에도 비록 법은 늦게 얻었어도 열심히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잘 알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결과가 이미 놓여있으니 개개인이 어떻게 했는지는 장래에 천상에 갈 때면 일목요연하게 드러날 것이다. 천상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천고의 한, 만고의 유감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밖에서 추구하고 잘못한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것은 의미가 없다. 매일 하루하루를 잘 보내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사실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세상에서 진상을 알리면서 최대한 바른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 구해낸 사람이 안에서 밖까지 어떻게 바뀌어 신우주로 진입할 수 있는 생명이 됐는지는 나중에야 구체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숫자 계산은 어쩌면 아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수련생들과 공유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이지 못한 억측을 하거나 제멋대로 결론을 내리고 쇠뿔 끝을 파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련은 법공부와 깨달음에 달린 것으로 어떤 문제들은 사람의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생각하고 집착할수록 오히려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필경 우리는 끝없는 우주에서 먼지보다 작은 존재이므로 아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오직 법공부를 잘하고 법을 사부로 삼아야만 시간을 틀어쥐고 큰 방향을 잘 파악할 수 있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허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께서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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