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아침 연공을 돌파하며 체득한 인식을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잠을 푹 잤으며, 아침 연공을 중시하지 않고 법공부만 중시하면서 연공은 좀 못해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수련생이 연공은 본체(本體)를 전화(轉化) 할 수 있어 중요하니 아침 연공을 견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정으로 법리에서 깨달아 올라오지 못하고 사람의 일면으로 견지하면서, 마치 연공했으니 자신이 수련인인 것처럼 여겼습니다.
연공 과정은 유난히 괴로웠습니다. 특히, 제2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팔을 높이 들지 못했고 동작도 표준적이지 않았으며, 한 자리에 서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연공 효과도 좋지 않았는데, 연공을 마치면 항상 졸려서 “수련은 가장 좋은 휴식이다.”[1]를 체득하지 못했습니다. 업무와 법 공부에서도 수면 부족 상태가 나타났으며, 한동안 견지하다가 태만해지기를 거듭했습니다.
최근에 한 수련생을 만났습니다. 자기는 오성(悟性)이 좋지 않으나, 연공을 부지런히 하기에 사부님께서 줄곧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저는 ‘연공을 부지런히 하는데 어떻게 오성이 좋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오성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연공은 줄곧 따라가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수련생은 연공이 매우 크게 작용하여, 에너지가 강하게 되고, 온종일 활기차며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겨울인데도 그는 확실히 옷을 얇게 입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입은 옷도 그가 외출할 때 입은 것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연공 상태를 진지하게 돌아보았습니다. 아침 연공을 견지하고 싶지 않은 것은 법에서 자신의 집착심을 정당화할 구실을 찾는 것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많이 연마하고 시간이 없으면 적게 연마하며 연공은 원만의 보조 수단일 뿐이라는 등 안일한 마음으로 인해 연공에 관한 바른 깨달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그 수련생과 친하게 지내도록 안배해주셨고, 부지런히 연공하는 그 수련생의 상태를 활용해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어찌 됐든, 안일한 마음을 정당화할 구실을 찾지 말고 아침 연공을 중시하여 열심히 해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연공 태도를 바르게 하자 사부님께서는, 매 대법제자는 연공장에 자기의 위치가 있는데 만약 오늘 제가 태만하여 아침 연공을 하지 않았다면 저의 그 위치는 공석이 되며, 아무도 채워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체득하게 해주셨습니다. 제 자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매우 씁쓸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착실하게 수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연공 태도를 바로잡은 후부터는 3시 10분에 일어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고 연공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아침 연공을 계속 견지함에 따라 사부님께서는 또한, 아침 연공을 견지하는 것은 수련인의 본체(本體)를 개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부님께서 후세 사람들에게 남겨주시는 수련 형식이고, 대법제자가 이 방면에서 바르게 걷지 못하면 우리 인류 이 공간뿐만이 아니라 우리와 연대 관계가 있는 층층 천체의 공간 모두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체득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한 층 법리를 깨달은 후, 대법제자 책임의 중대함과 사명의 신성함을 느꼈습니다. 이때부터 아침에 연공하지 않고 버티려는 마음이 없어지고 연공에 대한 법리가 명석해졌으며, 장애가 사라졌습니다. 아침 연공이 고생스럽다는 관념이 없었고 당연히 이래야 자연스러우며, 연공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공 상태가 바뀐 후 뒤따라온 것은 신체의 변화였습니다. 갈수록 활기가 넘쳐 낮에 졸리는 경우가 드물었으며, 머리가 맑아지고 정념이 강해져 추위도 그리 두렵지 않았습니다. 안일한 마음이 많이 제거되어 없어졌고, 생활과 수련에서는 속인의 일을 아주 빠르게 완성하여 대법 일을 할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저는 연공하면서 생긴 변화를 주변 수련생과 교류했습니다. 제가 연공이 후세 사람들에게 남겨주는 수련형식이라는 법리를 깨닫고 연공 상태를 빠르게 돌파해 장애가 없어진 것은, 이 생각이 위사(為私)가 아닌 위타(為他)라는, 선념(善念)이기 때문이라고 수련생은 말했습니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침 연공의 필요성과 신성함을 모두 체득하여 정법 수련의 길에서 태만하지 않고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북미 제1기 법회설법’
원문발표: 2023년 1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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