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싱가포르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9년부터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대법제자는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하는 사명이 있음을 깨닫고 관광지에 나가 홍법(洪法) 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에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이 터지면서 진상을 알리는 방식도 바뀌어 관광지에서 하던 것을 전화로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에 최근 3년 동안 수련 과정에서의 약간의 체험을 수련생들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1. 정체에 스며들어 비학비수(比學比修)
‘관광지에 가서 진상을 알릴 수 없으니 어떻게 사람들을 구해야 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수련생이 ‘이장퉁(易講通: 녹음된 진상 내용을 전화를 통해 알리면서 쌍방향 소통까지도 가능한 진상 알리기 프로그램)’이라는 RTC플랫폼이 있는데 대화를 하지 않아도 진상을 알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참가하려면, 신청 후 교육을 받으라고 알려줬습니다.
이장퉁은 기술 수련생이 사부님의 가지로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개발해낸 사람을 구하는 항목입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어느 나라의 수련생이든, 중국어를 알든 모르든, 70~80세의 연장자든, 젊은 사람이든 모두 참여할 수 있고 대화를 할 필요 없이 녹음 파일을 재생하면 전화로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받고 우리는 여러 팀으로 나뉘어 전화를 걸었는데 모두 초보자라 여러 가지 음성 파일로 기술을 익히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자신감이 가득해서 시작했지만 몇 주 동안 한 사람도 삼퇴 시키지 못하자 마음은 평온하지 못했습니다. 또 매일 밤 두 시간이나 기다리고 끝난 다음 30분 정도 교류했는데, 삼퇴시키는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수련생들이 삼퇴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체면을 중요시하는 마음이 나왔고 조급한 마음도 나와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이 느껴졌고 자신감도 잃어 플랫폼에서 전화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성과를 볼 수 없어, 사람의 마음이 시련을 겪지 않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플랫폼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고 중생을 구하는 최전선이며 직접 중국 사람들을 구하는 것인데, 설마 내가 괴롭다고 피해서 되겠는가? 나의 심성이 제대로 수련되지 못해 중생을 구하지 못하는 것인데 이장퉁을 떠나려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노자가 말했다. ‘도는 도로되, 일반 도가 아니로다(道, 可道, 非常道).’ 그것이 만약 온 땅바닥에 널려 줍기만 해도 수련 성취된다면, 그 역시 진귀하지 않을 것이다.”[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렵고 쉽지 않은 것이 수련이고, 그래야 위덕이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 수련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우리가 전화로 사람을 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이 단체 환경에서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해 정법 노정을 따라가라고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셨다는 것을 수련생들과의 교류와 그들의 격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거하지 못한 조급한 마음, 불편한 마음, 체면을 지키려는 마음, 득실(得失)을 따지는 마음, 질투, 불만, 칭찬을 듣기 좋아하는 마음 등 사람 마음이 드러났습니다. 오로지 열심히 법을 배워 법에 동화되어야만 후천적으로 형성된 이런 관념과 집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차례 수련생과의 교류에서 저는 매일 아침에 5가지 공법을 다 연마하고 출근하고 낮에 시간을 내서 법공부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은 듣고 나서 “그렇게 법공부 하는 것이 옳지 않아요. 법공부는 가장 좋은 시간에 해야지요.”라고 말했고 저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이라고 했습니다. 수련생은 “그럼 아침에 법공부 해요, 연공은 시간에 따라 많이 혹은 적게 할 수 있지만 법공부는 반드시 보장해야 해요, 법공부 할 때 천천히 한 글자 한 글자씩 읽고 법이 머리에 들어오게 해야 해요. 만약 법을 빨리 읽으면 지나치면서 법이 머리에 들어오기 힘들고 또한 법을 존경하지 않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의 깨우침으로 저는 법공부 방식을 바꿔 머리가 가장 명석한 시간에 법공부했습니다.
저는 플랫폼의 단체 법공부, 연공, 진상 전화, 교류 등에 참가하는 것을 견지했습니다. 부지불식간에 저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심성이 법 중에서 승화되고 집착이 점차 제거되었습니다. 전화 걸 때 음성 파일의 내용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마치 실제 사람이 중생과 통화해 중생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음성 파일을 듣자마자 욕하는 사람, 돈을 요구하는 사람, 신고한다는 사람, 출국하려는 사람, 중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욕하는 사람, 경찰에게 위치추적을 요구하겠다는 사람 등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제 마음은 점차 그런 것에 움직이지 않고 전화를 거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듣는 시간도 갈수록 길어졌고 늘 삼퇴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단체 법공부, 단체 연공의 수련형식을 남겨준 것은 우리에게 비학비수하며 함께 정진하라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견지
매일 플랫폼에서 전화를 걸려면 사람을 구하려는 강대한 정념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교란도 수시로 나타나고 업무가 바쁘고 가정의 자질구레한 일이 우리가 플랫폼에서 전화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일 같지만, 실제로는 방해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일을 막고 우리에게 전화할 시간이 없게 합니다.
나와 수련생들은 매일 제때에 올라가 먼저 발정념 하고, ‘논어’를 외운 다음에 전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때로는 효과가 떨어지는데 전화를 받는 비율이 낮고 중생이 듣는 시간이 짧을 때면 상태를 조정하고 나서 다시 전화합니다. 다른 수련생이 전화하는 것을 듣거나 발정념 하거나 혹은 법 한 단락을 읽어 정념을 강하게 하여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그리고 다시 걸면 효과가 좋습니다.
수련생은 늘 “매일 플랫폼에 와서 전화하는 것을 견지해야 해요. 사람들이 삼퇴를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사람들이 듣기만 해도 사람을 구하는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우리 플랫폼은 하나의 정체이므로 진상을 듣는 시간이 긴 사람의 전화번호를 직접 전화로 진상을 알리는 팀에 주면 그 사람을 삼퇴시키기 쉬워집니다. 우리는 이장퉁으로 사람들이 진상을 알도록 포석을 깔아줌으로써, 그들이 구원받는데 더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저는 매일 플랫폼에서 전화하는 것을 견지함으로써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이 수련에서 승화하고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거는 모든 전화는 중생이 구원되는 것을 방해하는 배후에 있는 사악한 요소를 해체하고, 사악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이 3년 동안, 견지해온 수련생들은 서로의 심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았고, 사람을 구하는 힘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3. 자아를 내려놓고 정체를 이루다
이장퉁 이 항목은 사람을 구하려 하지만 아직 직접 말해보지 못한 수련생과 중국어를 모르는 수련생을 위해 개발한 것입니다. 동시에 말로 사람을 구해본 적이 있는 수련생에게 도움을 줍니다. 많은 수련생이 이장퉁으로 말문이 트인 후 직접 진상을 알리는 팀으로 갑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장퉁의 진상이 머릿속에 녹아들었고, 입으로 말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연초에 나와 이장퉁에 참여한 몇몇 수련생은 직접 말하면서 진상을 알리는 훈련을 받고 전화를 걸어 직접 삼퇴를 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화하면서 수시로 사부님의 가지가 느껴졌고 지혜가 끊임없이 이어져서 생각을 잘 할 수 있어 진상을 잘 알릴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제가 먼저 이장퉁을 사용하다가 후에 직접 말했습니다. 그는 “저도 외국에 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했고 저는 “오라버니, 누구나 해외로 나올 수 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권리예요. 누가 당신을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공이 중국 사람들을 출국하지 못하게 하는 거예요. 저는 방금 상하이 푸둥 공항의 보안 검색대에서 누군가를 출국하지 못하게 여권을 잘랐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다른 나라들은 사람들이 모두 자유롭게 출국하게 하고 아무도 규제하지 않는데, 중공은 왜 중국인을 규제할까요? 또 인터넷도 중국에서만 규제하거나 봉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데 왜 그럴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도둑이 제 발 저리다는 말처럼 중국 사람들이 해외로 나가면 중공이 얼마나 많은 진상을 은폐했고,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으며, 얼마나 많은 중국인을 죽였는지 알게 될까 봐 두려워서 인터넷도 필사적으로 봉쇄하고 있어요.”라고 그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6.4’ 사건 진상, 한국 전쟁 역사 진상을 알렸고 더 나아가 파룬궁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2001년의 톈안먼 분신자살의 가짜 뉴스부터 파룬따파가 1992년 창춘에서 전해진 후, 1999년까지 중국에 1억이 되는 사람들이 수련했는데 사람들의 도덕이 승화되고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파룬궁은 세계 백여 개 나라에 널리 전해졌고, 각국에서 5천여 개의 포상을 받았는데, 당신은 파룬궁이 좋은지 나쁜지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진상을 알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말로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되면 계속 이장퉁 팀에 있어야 하는지 말로 진상을 알리는 팀에 가야 하는지? 제가 전화해서 삼퇴를 권해야 하나 아니면 남아서 더 많은 새로운 수련생들이 이장퉁에 익숙해지게 도와 독립할 수 있게 해야 하나 모순을 느꼈습니다. 한 방면으로 매일 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삼퇴하게 해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완성하고 싶었고 다른 한 방면으로 만약 더 많은 수련생이 이장퉁에 참여하면 사람을 구하는 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련생은 저와 교류하면서 우리의 책임과 사명은 이장퉁에서 신 수련생들을 많이 이끄는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여기 남는 게 제 책임이라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한테 산굴을 파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한 수행자가 동굴에서 수련하려고 산에 동굴을 하나 팠습니다. 거의 다 팠을 때 한 수행자가 와서 동굴이 아주 좋다면서 자신에게 줄 수 있는지 물어 그 수행자에게 주었습니다. 수행자는 계속해서 두 번째 동굴을 파기 시작했고 거의 팠을 때 또 한 수행자가 와서 보더니 동굴이 너무 좋다면서 동굴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또 주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세 번째, 네 번째 동굴도 남에게 주었습니다. 마침내 어느 날, 그는 나이가 들어 더는 동굴을 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부는 그 동굴을 파던 사람을 데려갔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정체를 이루어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을 수련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장퉁에 남기로 하고 새로운 수련생이 이장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그들이 독립적으로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저는 사람을 구하는 법기 이장퉁에 더 많은 수련생이 참여해 더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맺는말
3년 동안 걸어온 수련의 길을 돌이켜보면,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플랫폼에서 배우고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시고, 많은 법리를 알게 해주시고, 그중에서 심성이 승화해 올라오게 해주셨습니다. 제자는 고심한 사부님의 배치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님의 가지 하에 기술, 문자 편집, 음성 정리와 녹음해준 수련생들이 정체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하여 사람을 구하는 이런 소중한 플랫폼이 생겼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사전 서약을 실현하여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층하의 제한으로 법에 있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023년 싱가포르 법회 교류원고)
원문발표: 2023년 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10/4546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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