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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중국의 코로나19 상황(2022년 12월 25일 현재)

[밍후이왕] 중공(중국공산당)의 ‘제로코로나 정책’ 폐지와 동시에 모든 제한을 해제한 12월 5일 이후 양성 감염자가 베이징, 허베이성 스자좡, 우한 등 많은 지역에서 일제히 급증하고 있다. 중공은 탈출구의 전략도 없이 갑자기 제로코로나 정책을 취소한 상태에서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바람에 병원, 약국의 등 의료시스템이 과부하 상태가 되었는데, 감기약 등 필요한 약이 동나서 부하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베이징의 왕샤오과이’ 라는 한 네티즌은 12월 23일 한 여성의 사연을 폭로했다. 그녀는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베이징의 허무자(和睦家) 병원에 데려가 등록비로 2천 위안(한화 약 37만원)을 냈고, 아이는 3시간이 지나도 계속 고열 상태라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간호사는 “하루 1만5천 위안의 병실에 들어갈 수 있고, 치료비는 별도로 청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은 치료비가 왜 비싼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의 아이 외에도 3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그곳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여성이 ‘베이징하오’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최근 고령의 가족이 사망했다. 그는 베이징의 모든 화장장에 문의했지만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만 들었다. 인맥을 이용해 100km 떨어진 화장장에 문의하자, 화장비가 3만8천 위안(한화 약 700만원)이었다. 비용이 과하다고 느껴 잠시 주저하자, 화장장 직원이 “할 거냐, 말 거냐? 대기 중인 사람 많다.”고 재촉했다.

하오는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화장장 직원이 시신을 차에 싣고 갔고, 가족은 그 차를 따라갔는데. 냉장고마다 여러 구의 시체가 들어찼고, 더 많은 시신이 바닥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때 화장장은 하루에 40구만 화장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하오는 43번째였는데 또 인맥을 통해 500위안(한화 약 9만3천원)을 주고 36번째로 순서를 올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겨 그의 순서는 38번째로 밀려났다. 하오의 가족 시체는 밤중에 겨우 화장되었다. 그는 “우리는 좀 더 자신을 방어해야 하겠지만, 요즘은 죽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라고 탄식했다.

내부자에 의하면 헤이룽장성의 무단장시 제1장례식장은 지난주 하루 50구 이상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이곳은 시신 반입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지역주민들은 무단장시 제2장례식장과 근처 닝안현 장례식장 두 곳을 이용한다. 이 두 곳은 현재 매일 10~20구의 시체를 화장장으로 보내고 있다.

중국 역학 수석 전문가 우쭌유는 이번 겨울 중국에서 감염률 10~30%, 사망률 1.09~0.16%로 추정했다. 그의 추정 수치를 근거해 1억4천만~4억2천만 명 감염에 12만6천 ~ 67만2천 명이 사망할 것이다. 우쭝유는 12월 7일 발표된 중공의 새로운 10가지 코비드 규정이 코로나19 상황의 새로운 전개 상황을 제시간에 다루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또 3번의 감염 급증을 예견했는데, 1차는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 2차 1월 중순에서 2월 중순, 3차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이라고 했다.

징저우, 셴타오, 첸장, 우한 등 허베이성 각지의 많은 정부 기관을 폐쇄하거나 12월 중순 이후 업무를 줄였다. 많은 법원의 재판도 연기되었는데 허베이성 상급 법원은 아예 전화를 받지 않는다.

우한 주민 류 씨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병원이 가장 바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의사도 양성이다. 코로나19 검사가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되자마자 대부분의 우한 사람들이 감염되었다는 게 얼마나 황당한가. 사망률은 팬데믹이 처음 퍼진 2020년보다 약간 낮지만, 화장장은 지금도 과부하 상태다. 사망자 대부분이 고령자에 기저 질환자다.”라고 말했다.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난밍구 거주자 궈도 RFA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거주지 역시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한데 사람들은 감기약과 해열제를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병원 가기 전에 음성이었던 일부 사람들은 병원을 나온 후 양성이 되었다. 그는 고열에 시달렸던 그런 몇몇 사람들을 안다고 말했다.

많은 저명 학자와 인사가 최근 잇따라 사망

중산대학 의대의 40세 조교수 장즈창 12월 10일 광둥성 선전서 사망.

유명 축구선수 37세 왕뤄지 12월 12일 사망.

베이징 창청 전략연구소장 66세 왕더루 12월 14일 사망.

북경오페라공연 아티스트 39세 추란란 12얼 18일 사망.

간쑤성 란저우 대학의 약학 교수 51세 둥위밍은 12월 19일 사망.

칭화대 예술디자인 아카데미 교수 67세 우관잉 12월 20일 사망.

베이징 패션기술연구소 교직원 59세 저우타오 12월 20일 사망.

유명 산부인과 의사 69세 차오라이잉 12월 20일 사망.

중국공정원 원사 장궈청 12월 21일 베이징 사망.

베이징대 광화 경영대학원 명예교수 77세 차오펑치 12월 21일 베이징 사망.

중국공산당 역사전문가 겸 상하이 교통대학 교수 77세 류퉁 12월 21일 사망.

중국 사회과학원 수량 경제연구소 전 소장 74세 왕퉁싼 12월 22일 사망.

신분 안전상 이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12월 23일 따지웬 기자에게, 지난 10일간 중공 바이러스로 가족 5명을 잃었는데 시신은 계속 화장 대기 중이다. 그의 장인(65) 12월 13일, 아버지(62), 부인 삼촌 12월 19일, 사촌의 할머니 12월 21일, 그의 할머니(85) 12월 22일 각각 사망했다. 장인은 아침 식사 중 기침을 시작했고, 숨쉬기 힘들어하다가 얼마 후 사망했고, 할머니는 폐 감염으로 응급처치를 받고 일반 병동에 입원했으나 사망했다. 그는 병원에서 많은 환자의 사망을 목격했다. 이 남성은 사망한 5명 가족 모두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중국산 백신이 보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분노한다면서 “세상에 모든 백신이 무용지물임을 알리고 싶어서 인터뷰에 응했다.”고 말했다.

과부하가 걸린 베이징의 화장장들은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언론의 인터뷰에 응한 베이징 주민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의 시체를 화장하기 위해 종일 줄을 서야 하고, 일부 시체들은 살아있는 환자들과 같은 병동에 방치되어 있으며, 많은 화장장이 시신 인수를 중단했고, 수많은 가족이 교외 화장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베이징 청년보는, 베이징 퉁저우구 화장장은 평상시 1일 40구를 처리했는데, 최근 1일 140~150구를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2월 20일, 5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보고했는데 모두 베이징 거주자다. 이 기관은 현재 폐렴과 호흡기 장애로 인한 사망만을 공식적인 코로나19 사망자로 집계하고 있는데,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은 코로나19를 유발한 사망도 코로나19 사망​으로 집계하고 있다.

중국 내 약국의 해열제와 감기약이 동나면서 많은 사람이 해외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약을 사서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2008년에 발생했던 독 분유를 걱정한 중국의 많은 부모가 해외의 분유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현재 독일, 프랑스는 국내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가 매입할 수 있는 해열제와 감기약 개수를 제한하는 것을 도입해왔고, 미국과 독일 양국은 중국의 새로운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을 돕고자 했으나, 중공 정부가 거절했다. 대만에 거주하는 반체제 인사 궁위젠은 RFA와의 인터뷰에서 “도움을 거절한 것은 중공이 사람 생명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 중공은 사람을 개미처럼 다룬다. 더러운 빨래는 보여주지 않겠다는 중공의 정신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중국의 의료체계는 내가 아는 한 완전히 무너졌다. 중국은 엄청난 인도주의적 재앙을 겪는 중이다”라고 했다. 고령자들이 대량 감염되어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음을 중국 내 친구, 친척들에게 말하고 이런 상황은 대도시는 물론 소도시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는 중국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비극”이라고 결론지었다.

인민일보 쓰촨성 지부 전 국장 린즈보는 12월 21일 카타르는 “ 피파 월드컵을 보려고 모인 관중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는데도 감염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고 전 국민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축제를 벌였지만 감염은 없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바빠 코로나19 검사도, 마스크도 안 썼는데 감염이 없다. 중국만 이상하다. 통제가 사라지자마자 전국이 감염되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는가? 새로운 변종?” 하고 글을 올렸다.

이 폭로글은 몇 시간 뒤 삭제되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의 새로운 코로나19 악몽이 전 세계의 위기가 될지도…”라고 보도했다. 그 기사는 중국의 최근 코로나19 발병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졌던 우한의 최초 발병을 닮았다고 경고했다.

질병관리청은 12월 16일부터 중국을 ‘표적 검역’ 국가로 추가했고,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의 입국 검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도 세관을 통과하는 승객들을 무작위로 검사하기 시작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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