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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을 간섭하여 번뇌를 불러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올해 57세의 전직 여교사입니다. 2010년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해 이미 십여 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속인의 마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담담하게 보던 정이 갑자기 심각해지면서 몸에 바르지 않은 상태까지 나타났지만, 법공부를 많이 하고 착실하게 수련하자 막다른 곳에서 길이 열려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 과정을 써내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짧은 영상 시청으로 번거로움을 불러오다

작년 8월, 법만 듣고 연공하지 않는 남편이 휴대전화를 새로 사자 저는 남편을 따라 짧은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가끔은 재밌어서 시간이 가도 피곤한 줄 몰랐습니다. 우리 부부는 직장에 다니지 않기에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6시 발정념 후 휴대전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보다가 보면 한 시간은 물론, 몇 시간도 훌쩍 지나갔습니다. 원래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을 보려다가 움직이기 싫어졌고 귀한 시간을 많이 낭비했습니다.

그 후 제가 발정념을 할 때 마음이 청정하지 않았고 머릿속에는 늘 영상 내용이 떠올랐으며 밤 12시 발정념 시간엔 아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법공부 할 때도 법이 마음에 들어오지 않아 임무 완성하듯이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연공은 하는 둥 마는 둥 했고 알람이 울려 잠에서 깨어도 일어나기 싫어졌으며 몸도 개운하지 않아 알람을 끄고 다시 잤습니다. 자신이 수련을 바르지 않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긴박감이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자 저는 목이 아팠고 몸을 돌릴 수 없었으며 양치도 어려웠습니다. 저는 담에 걸린 줄 알고 계속 영상을 보았으며 심지어 남편이 잠든 후에도 계속 봤습니다. 나중에 어깨가 아파 왼팔을 들어 올릴 수 없었고 손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손가락까지 아팠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심한 통증으로 손에 쥐었던 물건이 떨어졌습니다. 한동안 휴대전화 보는 것을 자제하고 날마다 법공부를 계속하자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자 고통을 잊듯이 얼마 후 영상 보는 집착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속인들 상황이 매우 긴박하고 정법의 노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저는 급하다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편안한 생활을 추구했는데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하면 부끄럽기 그지없었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상을 좀 알리고 나면 휴대전화를 보면서 쉬려고 하는데 이것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여기저기 아픈데 이건 게으름이 교란하는 것이 아닌가? 이건 사부님의 점화가 아닌가? 저는 착실한 수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사람의 일을 간섭하여 번뇌를 불러오다

최근 몇 년간 동료와 친구들의 자녀가 잇달아 결혼하여 손주가 생겼습니다. 수련하지 않는 딸이 나이가 들어도 저는 대법제자의 아이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돌보아 주시기에 자식의 혼인 대사는 순리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식들은 각자 자기 복을 타고난다는 생각에 대사인 딸의 혼인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뜻밖에 올해 구정을 앞두고 딸이 외지에서 돌아오자 외갓집 식구들과 식사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머님이 딸에게 남자를 소개하려 하셨습니다. 남자 측의 상황을 듣고 저는 마음속 깊이 불쾌한 생각이 들어 어머니와 옥신각신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비슷한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저는 안에서 찾지 않고 늘 도리가 있다고 느꼈으며 저는 전적으로 딸을 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조용하지 않아 법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고 연공도 하지 않고 온종일 집안일로 분주히 돌며 자신을 속인과 혼동해버렸습니다. 결국 입과 혀가 아팠고 목이 부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당신이 망상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간섭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의 운명을 좌우지할 수 없다. 아내와 자식, 부모형제를 포함한 그들의 운명, 그것이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인가? 그 밖에, 당신이 뒷근심이 없고, 당신이 어떤 번거로움도 없다면 당신은 또 무엇을 수련하겠는가? 편안하고 편안하게 거기서 연공(煉功)을 한다고? 어디 그런 일이 있는가? 그것은 당신이 속인의 각도에서 생각한 것이다.”[1]

저는 수련자이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에서 찾기로 했습니다. 우선 저에게 깊이 숨겨진 허영심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집 아이들은 칭화대 박사나 대학교수의 아들을 만나는데 모두 출중하다고 인정하는 우리 딸도 최저한 우리와 비슷한 집안을 만나야 사람들 앞에서 체면이 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비교하는 마음이 강해 원망과 쟁투심이 올라왔습니다. 말투가 선하지 못한 건 당문화였습니다. 그 외 많은 사람의 마음, 집착과 욕망이 있었는데 반드시 법으로 바로 잡아야 했습니다.

3. 딸에 대한 정으로 고민거리가 생기다

저는 어릴 때 몸이 약했고 과중한 교직 생활로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를 잘 돌볼 수 없어 많은 것을 딸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는 어릴 때부터 자립 능력이 강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많은 일을 묵묵히 처리할 때가 많아 저는 걱정하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딸이 휴가로 집에 오기만 하면 먹고 마시고 놀기만 해서 저는 조금 짜증이 났고 빨리 직장에 나가길 바랐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전염병으로 인해 딸이 재택근무할 때가 많았었는데 저는 지금 젊은이들이 일하기 쉽지 않은 것을 보면서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딸이 직장으로 출근한 후 저는 전에 느껴보지 못하던 감정이 북받쳐 며칠간 마음이 쓰렸습니다. 때론 딸이 객지에서 혼자 애쓴다는 애절한 생각에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웬만해선 정에 끌리지 않던 저는 언제부터 애수에 잠기면서 법공부와 연공에까지 영향을 받았습니다. 책을 펼치기만 하면 졸았고 발정념할 때도 잠들었고 때론 8~9시간 잘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자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이 수련을 잘하고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많이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이것이 수련자의 바른 상태인가? 이것은 구세력이 원하는 것이 아닌가? 저는 청성해졌고 자신에게 경고했습니다. ‘수마가 방해하도록 방치하지 말고 그것을 배제해야 한다.’ 신기하게도 다음 날 알람이 울리기 전에 저는 잠에서 깼고 온몸이 가벼웠습니다. 일어나서 연공을 시작했고 제5장 공법을 한 번에 끝냈습니다. 기분이 상쾌했고 너무 좋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법이 법정인간시기로 전환되는 한정된 시간 내에 저는 사부님의 말씀대로 대법에 동화되어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중생을 구도하고 자신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층차의 제한으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12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2/15/450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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