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은 내게 특별한 한 해였다. 이 해에 나는 대법 수련에 들어와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이 되었으며 또 새로운 삶의 시작이었다. 온몸의 습성이 변이된 90년대생에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수련자가 되었다.
1. 본성을 잃고 허송세월하다
내 기억은 외할머니댁에서 자랐다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같은 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다 내가 아무 쓸모 없는 후레자식이라고 했으며, 주위의 아이들에게 늘 이처럼 괴롭힘을 당하고 놀림을 받아서 어릴 때부터 매우 열등감을 느끼게 됐다.
우리 집은 랴오닝에 있었고, 외할머니집은 멀리 떨어진 헤이룽장에 있었는데, 왜 나의 어린 시절은 외할머니댁에서 보냈을까?
이 모든 것은 아버지가 대법을 수련하신 것에서 시작됐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예전에 공사장에서 일하셨는데 술을 좋아하고 성질이 급했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전해지자 아버지는 수련에 시작 한 후 매일 마시던 술을 끊었고 성격도 많이 바뀌셨다. 1999년 장쩌민은 질투에 사로잡혀 이처럼 사람들에게 심성을 수련하여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 공법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신념을 견지하셨기 때문에 여러 차례 불법으로 노동교육을 받았고, 어머니가 어쩔 수 없이 나를 외할머니댁으로 보내면서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됐다. 아버지는 불법 노동교육을 마치고 나를 집으로 데려오셨다.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부모님, 그리고 그에 따른 새로운 환경에 생소함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학교와 새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들이 나를 변화시켰다. 주변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서 비디오 게임에 빠졌고 어렸을 때 그런 오락실에 가기만 하면 하루를 보냈다. 오랫동안 게임에 빠져서 공부에 몰입할 수 없었고 그 후의 공부는 전혀 따라가지 못했으며 학습 성적은 계속 떨어졌다. 선생님 앞에서 한 번씩 이야기를 듣고 학우들의 놀림을 받는 이런 나날의 압박받는 생활에서 나는 무너졌다. 나는 두렵고 짜증 나는 세상에서 도피하기로 선택했으며 많은 약물을 삼키고 자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게 인생을 끝내기로 한 나의 선택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커서 일을 시작했고 매일 살기 위해 껍데기처럼 살았으며 그때의 나는 인생이 참으로 무의미하다고 느꼈다. 매일 게임을 했는데, 출퇴근하고, 밤을 새워 게임을 하는 것이 마치 동작을 반복하는 로봇과 같았다. 이때 또한 색정 영화를 보는 악습에 물들었다. 건전한 심리가 하나도 없었다. 일할 때는 늘 자신이 좀 적게 감당하면서 보너스를 좀 더 받으려고 생각했다. 바쁜 업무를 피하려고 나는 늘 화장실에 가서 게임을 하다가 한두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나오곤 했다.
이처럼 나는 성질이 이상하게 거칠어져 부모님께 고함을 지르고 동료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켰다. 중국 공산 당 독재 권력의 영향으로 주위 사람들이 다 이래서 이상하다고 생각지도 않았다. 동료들은 심지어 자신이 자신의 부모를 위협한다고 과시하기도 했고 자주 나이트클럽에 간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나이트클럽에 가는 것을 필수 과목으로 삼았으며, 어떤 사람은 ‘헤로인’ 한 봉지를 사려고 이리저리 돈을 빌리기도 했다. 오늘날 중국 환경에서, 당신이 이익을 위해 어떻게 싸우는지 떠벌리는 것은 모두 습관이 됐다. 싸움, 마약, 성 매수 등 이상한 것을 보고서도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정말 가난은 비웃어도 창녀는 비웃지 않을 정도가 됐다.
2. 깨끗이 씻고 다시 태어나 생활 속에서 실속 수련하다
이처럼 무미건조한 생활 속에서, 나는 늘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했다. 어릴 적 귀동냥하던 수련의 삶을 동경하며 신과 같은 유유자적함을 그려 봤다. 나는 불경, 도경, 성경 등을 조금씩 보기 시작했는데, 그 속에는 모두 신불이 어떻게 위대하고 또 신통력이 큰지 언급했지만, 사람이 어떻게 수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어머니는 내가 종교 서적을 섭렵하는 것을 보시고 나에게 진상에 관한 정기간행물을 주셨으며 어머니가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이를 받아들였다. 어머니는 또 내게 일부 밍후이 방송과 교류문장을 들려주셨는데, 이는 내가 신불의 진실한 존재를 더욱 명확히 하도록 했다. 나는 서양인 수련생들 한 분 또 한 분이 그들의 신념을 위하여 고향에서 멀리 떠나 베이징 톈안먼광장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진리를 위해, 떨쳐나섰으며, 그들 모두는 자신이 직면할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감당할 결과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왔으며, 그들의 목소리와 행동은 나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다.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이 톈안먼에 가서 대법을 위하여 목소리를 냈는데 이것은 고대 로마제국의 기독교인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들 한 분 한 분은 순교자이다. 이 눈앞의 광경은 나의 마음을 뒤흔들었으며, 내가 공산당 통치하의 유언비어 선전을 타파하도록 했다. 나는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보기 시작했다.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인생의 진정한 의의를 깨닫게 했다. 사람은 왜 살고, 어디에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는지, 이 문제들은 내가 ‘전법륜’을 깊이 읽으면서 하나하나 다 풀렸다. 리훙쯔 사부님께서는 시간, 공간, 우주의 생성과 구조도 말씀하셨다. 나는 이 거대한 법리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나는 당시 그런 지혜가 폭파되어 나와 나의 교과서 같은 인식을 완전하게 뒤집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수련하려고 결심했다.
수련하기 전 부모님은 늘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22살 난 아이 같지 않구나. 이런 모습은 완전히 42살 난 사람이야.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은 의기소침하고 말하기 좋아하지 않으며 온통 퇴폐적인 모습이다.” 오늘 나는 신분증을 다시 꺼내 나 자신과 비교했다. 나 자신도 매우 신기했다. 얼굴의 이목구비가 전부 바뀌어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이 비교적 밝고 친근한 것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증명해 준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1]
손해를 보고도 매우 즐겁다
대법 사부께서는 우리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명리를 가볍게 보아야 하고, 일할 때는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 봤다. 한번은 화물을 운송할 때, 사장님이 내게 이 차의 물건을 지방으로 운송하면 되고, 그때 그곳에 하역 노동자가 있을 것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 도착했는데 하역 인부가 아직 오지 않아서 나는 30분을 기다리며 스스로 화물을 반이나 내렸다. 나중에 하역 인부가 왔지만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화물을 위층으로 운반했다. 그들은 전부 운반하려면 몇 시간 걸리므로, 급하면 스스로 운반하라고 했다.
이것이 이전의 상황이었다면, 나는 반드시 화주에게 ‘가격’을 매섭게 추가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편도 운송, 즉 딱 한 번의 거래로 운임을 임시로 추가하는 것은 드문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수련인이므로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해야 한다. 불평 없이 화물을 내리고 가야 한다. 나는 손해를 봤는데도 여전히 즐겁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실감했다.
이익을 포기하다
현재 장사하는 상인들은 항상 자신의 명함 아래에 한 마디를 인쇄하는바, 그것은 바로 ‘신용 본위’이다. 그러나 나는 어떤 사람이 이익 앞에서 자신의 이 원칙을 견지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모두 자신이 어떻게 돈을 벌려고 공을 들이는데, 누가 그의 신용과 양심을 간섭할 수 있겠나.
어떤 명세서 한 장을 받은 기억이 난다. 상점 사장이 화물 명세서와 운송비를 다 내게 알려줬다. 마침 이 수하인은 그날 내가 만난 적이 있다. 그날 그가 상품을 사러 왔고, 나도 현장에 있었는데, 사장과 구매자가 운송비 이야기하는 것을 똑똑히 들었다.
하지만 내가 화물을 현장에 운송하고 마지막에 화물을 점검한 뒤 운송비를 받을 때, 그 사람은 이 가격이 아닌데, 너희들은 나를 속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서, 내가 사장에게 전화할 테니 당신은 그와 소통하라고 했던바, 결국, 그 둘은 말하다가 싸우기 시작했다. 구매자가 사장에게 말했다. “당신은 장사하면서 신용을 중시하지 않는구나. 내 눈을 가리고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려고 하는데, 어림도 없다.” 사장이 말을 할수록 흥분한 그는 미친 듯이 고함치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날 그의 표정은 그야말로 야수라는 느낌을 줬다. 혼자가 아니었다. 나는 이런 장면을 처음 봤으며, 그를 달랬다. “이봐, 흥분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으면 천천히 말해라, 돈 몇 푼 때문에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그가 말했다. “젊은이, 나는 결코 당신을 겨냥한 것이 아니며, 다만 이 분한 마음을 삼킬 수가 없다, 이것은 명백한 거짓말이지 않으냐!” 그는 구매 목록에 다 적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지만, 우리가 살펴본 결과, 구매 목록에 기재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나중에 사장이 나와 통화하면서 말했다. “운임을 못 받으면 네가 부담하는 거야. 네가 하겠으면 하고, 못하겠으면 화물을 다시 가져오너라.” 나는 사장을 위로하며 다 왔으니 그에게 팔라고 했다. 사장이 말했다. “잘 생각해, 나는 너에게 돈을 보전해 주지 않을 거야. 물건은 네가 그에게 줄 수 있지만, 내 돈은 한 푼도 모자라면 안 된다, 네 몫은 너 자신이 결정해라.” 나는 구매자와 계산을 끝내고 출발하기로 약속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연공인이므로 내가 이 문제를 일반인과 똑같이 대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갈등을 가라앉혔다.
나중에 사장은 그 구매자가 자주 물건을 사서 운송비가 얼마인지 그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나에게 말했다. 그는 또 구매자에게 전화를 걸어 운전기사 돈까지 빼먹으려고 하는데, 돈을 잘 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사장이 나에게 이 일을 말했을 때, 내 마음속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다만 이 사람이 정말 불쌍하고, 돈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을 뿐이다. 정말 슬프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래도 몹시 화가 났다. 예전 같았으면, 몇 배의 돈을 우려내거나, 그 사람을 한바탕 때리고 화풀이했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큰 손해를 본 적이 없다. 이때 나는 ‘전법륜(轉法輪)’ 책에 이런 구절이 있는 것을 봤다. “왜 이런 문제와 마주치는가? 모두 당신 자신이 빚진 업력이 조성한 것으로서, 우리는 이미 당신에게서 무수하고도 무수한 몫을 없애주었다. 다만 얼마 남지 않은 약간의 것을 각개 층차 중에 나누어 놓았는데,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사람의 마음을 연마(魔煉)하고, 각종 집착심을 버리도록 설치한 일부 마난(魔難)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 자신의 난(難)으로서 우리는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데, 당신이 모두 넘을 수 있게 한다. 당신이 오직 心性(씬씽)을 제고하기만 하면 넘을 수 있는데, 당신 자신이 넘으려 하지 않을까 봐 걱정이지, 넘으려 하면 넘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순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오직 자신을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기만 하면 당신은 그것을 잘 처리할 수 있다.”[1]
읽어 본 후에 나는 바로 석연해졌다. 대법의 신기함에 경탄했다. 이 설법은 마치 나의 경험을 겨냥하여 말씀하시는 것만 같았다. 사부님께서 내가 수련에 입문할 때 연공의 자신감을 증가시키기 위해 파룬의 회전, 천목으로 본 기묘한 광경과 다른 공간의 음악 등을 느끼게 하셨다.
맺는말
파룬따파가 전해진 지 이미 30년이 되었는데, 그중 수많은 사람이 대법 수련을 통해 환골탈태했으며, 나 자신은 이 방대한 군중 중에서 한 알의 입자이다. 나는 자신이 이 난세의 말기에 대법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참 기쁘게 생각한다. 가족의 눈에 비친 ‘망나니’에서 사람마다 나를 철이 든 좋은 아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파룬따파의 은혜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12월 16일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2/16/4496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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