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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지 2개월 된 산둥 파룬궁 수련자 행방이 묘연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산둥 보도)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파룬따파(파룬궁) 수련자 쉬원룽(許文龍.남.36)은 2022년 10월 4일 중공에 납치된 후 행방이 묘연하다. 가족은 당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행방을 찾을 수도, 구조할 수도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法輪功)은 파룬따파(法輪大法)로 불리기도 하고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의 탄압을 받고 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링(穆稜)시 출생 쉬원룽은 2010년 7월 베이징(北京) 중앙 미술대학을 졸업했고 다음 해 2011년 6월,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에 불법적으로 납치되어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투옥되었다가 풀려나 지난시로 이주해 사촌과 함께 살았다.

2022년 4월, 인터넷 돌파 소프트웨어에 QR 코드를 배포한 혐의로 다시 경찰에 납치된 뒤 가택 연금 6개월에 처했고, 그동안 여러 차례 경찰에 소환되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 그는 경찰에게 “파룬궁을 박해하지 말라.”며 진상을 알렸다.

경찰은 지난 10월 4일 6개월간의 가택 연금이 끝날 무렵 쉬원룽을 납치해 수갑과 족쇄를 채워 감금했고, 혈액 채취 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의 사촌 말에 의하면, “경찰은 의료인이 아니면서 능숙한 솜씨로 자신과 위원룽과 혈액을 강제로 채취했다.”고 말했다.

사촌이 즈위안(智遠) 경찰서에 구금돼 있을 때, 경찰 2명이 “신장을 40만 위안(약 7550만 원)에 판다.”고 대화하는 것을 듣고, “파룬궁 수련자 장기 적출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들 경찰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가족은 경찰이 신체검사 명목으로 쉬원룽을 첸포산(千佛山)병원으로 데려간 것을 알고 더욱 걱정하고 있다. 경찰서 주변에 신체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이 많은데도, 왜 굳이 수년간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생체적출한 병원으로 데려갔는 지가 심히 의심스럽다. 가족이 경찰에게 쉬원룽의 방을 묻자, “쓰리제(司裏街) 경찰서에 구금돼 있고, 가택 연금 6개월에 처해졌다.”고 알려줘, 가족이 그 경찰서에 가서 확인했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당초에 가족 면회가 가능하다고 했으나 중공 전염병을 핑계로 불허했고, 변호사 접견도 금지한 상태다.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쉬원룽의 행방을 비밀에 부치고 있고, 옷 등 생활용품 차입(差入)도 불허하고 있다.

박해자 정보:
루안전(欒震), 즈위안(智遠)경찰서장
쑨롄유(孫連友), 쓰리제 경찰서장
추이웨(崔越). 리샤(歷下)구 국보대대 2중대 대장

 

원문발표: 2022년 11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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