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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감금당한 70세 수련자, 석방된 후 사망

[밍후이왕] 광둥(廣東)성 가오저우(高州)시 거주 파룬따파(파룬궁) 수련자 우쭈창(吳祖強.남.70)은 투옥됐다 풀려난 뒤 사망했는데, 사망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쭈창은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두 차례 불법적으로 납치돼 11년간 투옥됐다가 2017년 10월 풀려났는데 무척 허약한 모습이었고, 풀려난 뒤에도 경찰에게 계속 괴롭힘을 당하다가 2019년 7월 1일 사망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박해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성리(勝利) 농장에서 일하던 우 씨는 1997년 파룬궁(法輪功) 수련을 시작해 심신이 건강해지고 자연스럽게 담배도 끊게 되어 계속 수련을 했다. 그러나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면서 우 씨 부자에게 ‘파룬궁 수련포기(전향)’를 강요했고, 이를 거부한 부자는 20여 년간 여러 차례 납치, 구금되어 온갖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

2000년 1월, 우 씨 부자는 정당한 파룬궁 수련을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함께 납치되어 15일간 구금되었고, 산터우(汕頭)대학생인 아들은 퇴학당했다. 2000년 3월, 부자는 다시 베이징 천안문(天安門) 광장에 가서 현수막을 펼쳐 청원하다가 또 납치되어, 거주지로 압송된 뒤 구이저우 법원 재판에서 각각 징역 3년 형을 선고받고, 쓰후이(四會) 감옥에 감금되어 계속 잠 안 재우기 등 온갖 고문 박해를 당하다가 2002년 9월 18일 풀려났고, 한 회사의 보안요원으로 취직한 우 씨는 2005년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한 직원의 신고로 다시 납치되어 마오밍(茂名)시 세뇌반에 구금됐다.

2010년 10월 25일 여러 대의 경찰차가 들이닥쳐 경찰들이 우 씨 집을 포위한 후 불법적으로 우 씨 부자를 납치했고, 가택수색으로 컴퓨터, 프린터, 오토바이, 대법 자료, 현금 2만 6천 위안(한화 약 490만 원) 등 다량의 금품을 강탈했다. 그 후 아들은 1년 노동교양처분, 우 씨는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각각 구금되었다.

2011년 10월, 양장(陽江)감옥에 구금된 우 씨는 잠 안 재우기 등 온갖 고문 박해를 당하며 파룬궁을 모함, 비방하는 책과 영상물을 강제로 보고 또 시청했으며, 가족 면회 때는 교도관이 옆에 있어 고문 등 박해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시당했다.

2017년 10월 21일, 우 씨가 풀려났을 때, 건장했던 몸은 허약한 상태였고, 빠른 노화 현상을 보였고 만성 피로, 고혈압, 소화불량, 숨 가쁨 등 여러 가지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풀려나 투병 중인 그를 경찰은 가만두지 않았다. 끊임없이 찾아와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다시 투옥하겠다, 연금지급을 중단하겠다는 등 온갖 위협을 가해 건강 회복이 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중순, 우 씨는 음식물을 먹지 못하며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자 달리기 운동을 했는데, 갑자기 발에 통증이 생기면서 얼굴이 황색으로 변했다.

2019년 7월 1일 아침 아들이 아버지를 불렀을 때 그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가족은 죽은 우 씨의 배가 진한 황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감옥에서 온갖 고문에 시달려 그 후유증으로 급성간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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