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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룬궁 박해 중국공산당 관리 제재

[밍후이왕](밍후이 기자 왕잉 보도) 미 국무부는 12월 9일 국제 인권의 날 전야에 중국, 러시아와 이란 등 65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에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파룬궁수련자를 임의로 수감한 탕융(唐勇) 전 중국 충칭(重慶)지역 감옥 부국장이 포함됐다.

미 국무부는 탕융 전 감옥 부국장이 파룬궁수련자들을 임의로 수감한 인권 침해와 종교신앙 자유를 심각하게 위반해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확인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9일 성명을 내고 밝혔다. “국제 부패 반대의 날, 인권의 날 전야에 미국 정부는 부패와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촉진하기 위해 65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에 대해 금융 제재와 비자를 제한한다. 인권은 세계 각지 모든 사람에게 속한다.”

图1:美国国务院首席副发言人韦丹特•帕特尔举办新闻发布会
브리핑하는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베단트 파텔(Vedant Patel)은 당일 브리핑에서 “국제 부패 반대의 날과 인권의 날을 앞두고 미국은 17개 국가의 65명 이상의 개인과 단체를 제재한다”며 “이들은 횡령죄와 인권 침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비자 제한을 포함한 적절한 도구와 모든 권력을 이용해 그들이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우잉제(吳英傑) 전 티베트 당서기, 장훙보(張洪波) 티베트 공안청장, 다롄(大連) 해양어업회사와 핑탄(平潭) 해양실업회사의 리전위(李振宇), 줘신룽(卓新榮)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우잉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티베트 당서기로 임직한 기간에 파룬궁수련자를 심하게 박해했다. 우잉제는 최소 두 건의 박해 사례에 참여한 주요 박해 책임자에 속한다.

미국 정부가 파룬궁을 박해한 중국공산당 관리를 제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5월 12일, 미 국무부는 파룬궁을 박해한 쓰촨성 청두(成都)시 전 ‘610 사무실(파룬궁 박해기구)’ 주임 위후이(餘輝)를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위후이가 청두시 ‘610 사무실’ 주임을 맡은 기간에 파룬궁수련자들은 심한 박해를 받았다. 2001년 11월, 티베트 파룬궁수련자 자상(紮桑)은 청두시에서 장시제(漿洗街) 파출소로 납치돼 피(郫)현 시푸(犀浦)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수감 기간 열악한 음식 및 생활 조건으로 지병이 재발해 보석으로 치료받은 후, 2002년 10월 라싸에서 56세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020년 12월 10일, 미 국무부는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한 황위안슝(黃元雄) 및 배우자를 포함해 인권을 박해한 17명의 외국 관리들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샤먼(廈門) 공안국 우춘(梧村) 파출소 주요 책임자인 황위안슝은 심각한 인권 침해행위를 저질렀다. 황위안슝은 파룬궁수련자의 신앙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고 구류와 심문에 참여했다. 제재는 황위안슝의 배우자에게도 적용됐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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