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쓰촨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역의 전염병이 주춤해지자 수련자들이 사람들에게 내년 진상 달력을 나눠 주고 있다. 어제 단체 법공부 후 우리는 달력 배포에 대해 논의했다. 한 수련생이 올해 달력은 예년보다 배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길가의 일부 상점들이 예년처럼 적극적으로 달력을 받지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했다.
우리는 교류를 통해 이것은 구세력의 교란이므로 이 가상을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인식했다. 왜냐하면 우리의 밍후이 달력은 외관상 아름답고, 진상 내용이 풍부하고 완전하며, 사람을 구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좋고 소중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발정념을 해 중생의 구원을 방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행위와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사람들 머릿속에 사당(邪黨, 공산당)이 주입한 모든 두려움 요소와 관념을 없애려 했다.
이튿날 오전, ‘배포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었으나 나는 달력을 배포하러 나갔다. 먼저 노부부를 만났다. 내가 우연히 만난 그들과 일상 이야기를 나누자 부부는 기뻐했고 계속 전염병과 건강에 대해 말할 때도 그들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그들에게 내년 새 달력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아내가 말했다. “우리는 탁상 달력을 원하지 않아요. 우리는 벽걸이가 필요해요. 그래야 자리를 적게 차지해요.” 나는 “우리의 이 달력은 매우 정교하고 행운의 아기[吉祥寶寶]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달력을 꺼내 보여주자 그 남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이런 걸 배포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이건 행운의 아기인데 뭐가 나쁜가요?”라고 묻자 그는 퇴직금을 받느냐고 되물었다. 나는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면서 여전히 강경하게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의 아내는 나에게 빨리 가라고 했다. 남편이 말했다. “우리 직장에 파룬궁을 수련해 노동교양을 받고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 몇 명이 있는데 돌아온 후 지금까지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나는 말했다. “그들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좋은 사람들인데 형벌을 받고 강제노동을 당하는 것은 모두 박해받는 것입니다.” 내가 어느 직장이냐고 묻자 그는 말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갑자기 흥분하면서 “나라에서 연마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고 이런 것(달력)도 배포하지 말아요!”라고 했다. “달력은 말도 못하고 때리거나 욕도 안 하는데 뭐가 무서우세요? 당신은 받지 않으면 그만인데 그렇게 흥분할 필요 없어요.” 그는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았는지 아내를 재촉해 얼른 자리를 떠났다.
나는 이 아름다운 달력은 사람을 구하는 것인데 배포하지 못한다는 관념을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구세력이 나에게 위세를 부리려 하는데 속아선 안 된다. 발정념을 하면서 인근 공원으로 가서 인연 있는 사람에게 주려고 했다.
공원에 도착해보니 오전에는 사람이 적었고 한 노인만 혼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다가가서 “어르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반갑게 인사를 받았다. 이어 연세를 묻자 81세라고 했다. 나는 “어르신께 내년 행운의 아기 달력을 선물하려 합니다.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지실래요?” 말하면서 핸드백에서 꺼냈다. 그는 기뻐하며 얼른 받아 비닐봉지를 뜯으려 했지만 봉인을 찾지 못했다. 내가 얼른 도와 비닐봉지를 뜯어 드리자 그는 지체 없이 펼쳐 보았다.
나는 다시 잘 포장하지 못할까 봐 걱정돼 다시 포장해 드릴 테니 집에 가져가 천천히 보시라고 했으나 그는 당장 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마워요. 난 이런 걸 너무 좋아하는데 아직 못 찾았어요”라고 했다. 정말 인연 있는 사람이기에 나는 그에게 파룬궁은 불법(佛法) 수련이고 ‘톈안먼 분신자살사건’은 가짜이고 공산당이 자작한 세기의 사기극으로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을 세뇌하려는 것이므로 거짓말을 절대 믿지 말고 선한 마음을 가지시라고 했다. 그는 “나는 파룬궁을 알고 있고 공산당이 어떤 물건짝인지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잘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좋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에 드는 달력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다음 나는 20여 미터 떨어진 연못가에서 한 노인이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조용하니 참 좋은 곳이네요. 내년 행운의 아기 달력을 선물해 드리려 하는데 받으실래요?” 그는 첫 번째 할아버지보다 더 열정적이었고 즉시 가지겠다면서 지체 없이 바로 뜯어보면서 거듭 고맙다고 했다. 그에게 진상을 간단히 설명하자 그는 파룬따파를 잘 알고 있다면서 연속 고맙다고 했다.
공원에 사람이 적어 나는 다시 큰길로 나섰다. 한 버스정류장에서 5살쯤 된 여자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을 만났다. 나는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차를 기다리세요? 내년 행운의 아기 달력을 드릴까요?” 그녀는 얼른 감사하다고 하면서 혼잣말을 했다. “몇 년간 재난이 이렇게 많은데 역병은 계속 사라지지 않고 있어. 머리 삼척 위에 신령이 있다고 믿어, 난 파룬궁이 좋다고 믿어.”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파룬궁 진상을 알고 계신데 누가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 탈퇴)해 평안을 지킨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분이 있나요?” 그는 파룬궁이 좋다는 것만 알고 모두 좋은 사람들인 줄 아는데 삼퇴는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삼퇴’가 무엇인지 알려줬다. 그녀는 알아듣고 기뻐하며 바로 삼퇴했다. 나는 버스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달력을 그녀의 휴대 가방에 넣어 주려 했다. 그녀는 “괜찮아요,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라고 하면서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은 달력을 직접 들고 차를 탔다. 나는 세상 사람들의 정념이 얼마나 강한지, 정말 각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또 사거리 두 곳을 지나다가 한 여자 청소부를 만났다. 내가 다가가서 수고한다고 안부를 묻고 나서 내년 달력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그녀는 해마다 수련생들이 보낸 탁상 달력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아직 못 받았다고 하면서 거듭 고맙다고 인사했다.
또 방금 슈퍼마켓에서 세제 한 통을 사 들고 나오는 여성을 만났다. 나는 그녀에게 말을 건네면서 내년 새 달력을 선물하겠다고 하자 그는 얼른 고맙다고 하면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이렇게 멋진 달력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가 가방에서 얼른 하나 더 꺼내 친구에게 선물하라고 했다. 그녀는 반가워 활짝 웃으며 말했다. “정말 고마워요! 안 그러면 제 것을 친구에게 줄 뻔했어요.”
평소 나는 대면해 진상을 알리면서 진상 자료나 소책자를 배포한다.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탁상 달력을 배포했다. 달력 배포 과정을 통해 나는 우리가 올바른 마음으로 바르게 가면서 부정적인 요소와 가상에 좌우되지 않는다면 사람을 구하는 길은 반드시 순조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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