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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포 카민스키의 인생을 보고 든 생각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우연한 기회에 한 편의 글을 읽었는데 큰 감명을 받았다. 글 속 주인공인 아돌포 카민스키(Adolfo Kaminsky)는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평소 원칙과 신념을 깨고 죽음을 무릅쓰면서 위조문서를 만들었다.

카민스키는 어릴 적 집안이 가난해 한 세탁소에서 일했다. 옷을 더 깨끗이 세탁하기 위해 그는 열심히 화학약품을 연구하다 우연히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후 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혔다. 수감자들이 한 명 한 명씩 죽어갔고 그도 언제든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 아르헨티나 여권을 갖고 있었기에 석방됐다. 그러나 필경 유대인이었기에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는 위조문서 전문 회사를 찾았다. 그 회사는 그의 직업을 안 후 잉크 자국을 없애는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했다. 카민스키는 젖산을 이용해 당시 최고 전문가도 해결할 수 없었던 난제를 해결했고 그의 위조문서는 독일군의 검사도 순조롭게 통과했다. 그래서 그들은 위조문서로 많은 사람을 구했다.

이 작업은 죽음을 무릅써야 했고 나치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항상 촉각을 기울여야 했다. 밤낮없이 일하면서 추적을 피해야 했기에 그는 오랫동안 집에 돌아가지 못했고 행복한 가정을 잃었다. 게다가 그는 오랜 세월 고강도로 일하면서 한쪽 눈이 실명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상심할 시간도 없었다. 카민스키는 시간당 30건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었기에 자신이 1시간을 더 잔다면 30명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감히 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그는 1만 4천여 명의 유대인이 신분을 숨기고 나치의 마수로부터 도망치는 것을 도왔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그는 자신의 업적을 드러내지 않았고 몇십 년 후에야 그의 딸에 의해 우연히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카민스키의 딸은 아버지가 생전에 수용소에 함께 갇혔던 친구를 구하지 못한 일로 계속 괴로워했고, 이는 그가 수십 년간 위조문서를 만든 동력이라고 했다. 그는 위조문서를 만들면서 보수를 거부했는데 보수를 받으면 이득을 위해 하는 일이 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래서 그는 낮에는 사진사로 일하고 밤에는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해 위조문서를 만들면서 평생 가난에 시달렸다.

나는 이 이야기에 매우 감탄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사람을 구하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우리는 태만해지려고 할 때면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카민스키 같은 일반인마저도 몇십 년을 하루처럼 사람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우리는 오히려 언제 끝나는지, 자신이 언제 원만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는데 이것이 맞는 것인가?

중국 수련생들은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많은 것을 희생하는 동시에 사악한 환경 속에서 직장, 가족과 개인의 건강까지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인내력이 이미 극한에 달해 정법이 끝날 때까지 버티기 어려워하며, 심지어 사부님의 정법 배치를 의심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 아직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지 못해 도태의 위험에 직면했는가? 그들의 운명은 더욱 가련하지 않은가? 대법이 수련해낸 생명은 이타적이다. 사부님께 빨리 우리의 난을 끝내주시기를 바란다면 이기적이 아닌가?

카민스키는 운 좋게 위기에서 벗어났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고생스럽게 떠도는 도피 생활을 선택했다. 그는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생활을 하면서 타인의 생명을 첫 자리에 놓고 보수와 명성을 바라지 않았다. 이런 순수하고 이타적인 정신은 그의 선하고 훌륭한 인품을 돋보이게 한다.

사람은 이타적이어야만 위대하고 사심이 없어야만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 대법제자들이 모두 아무런 구함 없이 조사정법(助師正法)을 견지하길 바란다. 시간에 집착하지 말고 개인의 득실을 계산하지 말라.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말고 최후의 시각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하자.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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