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헤이룽장성 보도) 하얼빈시 아청(阿城)구 수련자 거전화(葛振華)가 불법적으로 7년 형을 선고받은 후 박해로 인한 뇌출혈 증상으로 사망했다.
거전화는 2016년 6월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다 납치됐고 불법적으로 7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하얼빈시 후란(呼蘭) 감옥에 불법 감금돼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지난 10월 22일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감옥 측에서 가족에게 통지했을 때 거전화는 이미 하얼빈 의과 제2병원 중환자실에 있었다. 감옥 측은 가족에게 돈을 내라고 했는데 하루에 1만 위안(약 180만 원) 정도 필요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를 내지 못하자 가족들에게 치료를 포기하는 서명을 하게 했다. 구체적인 박해 상황은 조사해야 한다.
거전화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사람이다. 그는 실직 후 스스로 살길을 찾아 아청시 훠모(火磨) 골목에서 전화 부스를 차려 생활을 유지했다. 1999년 7월 22일, 성 정부로 가서 평화적으로 청원해 17시간 불법 감금을 당한 적이 있다. 이후 1년 동안 직장 책임자 류쥔, 가도 서기, 주임 쉬(徐) 씨, 린(林) 씨, 경찰 위칭궈(于慶國) 등을 포함한 사람들이 늘 그의 집에 와서 소란을 피웠으며 또 강제로 신분증을 몰수했다.
2001년 2월 16일, 거전화는 민주(民主) 파출소의 사악한 경찰 위칭궈, 직장의 류쥔(劉軍), 추이융(崔勇), 황장(黃江)에 의해 강제로 ‘세뇌반’에 보내져 80일간 세뇌를 당했다. 그리고 다시 16일간 불법 구류처분을 받았다. 이 기간 그는 인신 자유를 잃었고 늘 체벌과 욕설, 구타당했다. 게다가 아청시 경제위원회의 옌쥔장(鄢俊章)은 그에게 1600위안을 갈취했다.
2002년 9월 중순 어느 날 점심, 거전화가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아청시 민주파출소 구역 경찰 장(張) 씨가 이유 없이 그의 집에 와서 아직도 연공을 하는지 물었다. 거전화는 말했다. “저는 과거에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또 실직해 치료할 돈이 없는데, 파룬궁 수련은 저를 건강하게 하여 가정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게다가 제가 집에서 연공해 몸을 단련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영향 주지 않았습니다.” 사악한 경찰은 그래도 안 된다며 거전화를 파출소로 납치했고 가택수색 및 강탈을 진행했다. 파출소에서는 공갈 협박, 위협, 이익으로 유인해 그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시키려 했다. 거전화는 타협하지 않아 구치소에 갇혔고 그 후 창린쯔(長林子)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박해당했다.
2016년 6월 20일, 거전화, 쑤쿤(蘇坤), 왕추이어(王翠娥) 수련자 3명은 승합차를 몰고 상즈(尙志)시 량허(亮河)진으로 가서 현수막을 걸고 파룬궁 진상자료를 배포했다가 진상을 명백히 알지 못하는 주민에게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야부리(亞布力)진에서 경찰에게 가로막혀 납치됐고 앞 유리는 부서졌고 차량도 압수당했다.
다음 날 세 사람은 불법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고 왕추이어와 쑤쿤은 하얼빈에 불법 감금됐으며 거전화는 상즈시에 감금됐다. 거전화는 7월 29일에 불법 납치를 당해 상즈 구치소에 감금됐다. 7월 28일, 쑤쿤과 왕추이어가 불법적으로 납치돼 하얼빈시 제2구치소에 감금됐다.
2016년 10월 9일, 상즈시 검찰원 검사 장이쥔(張宜軍)은 상즈시 법원에 거전화, 쑤쿤, 왕추이어 세 사람에 대한 기소를 요구했다. 게다가 거전화, 쑤쿤에게 4년에서 6년 형을, 왕추이어에게 2년에서 3년 형을 구형했다. 12월 2일, 상즈시 법원은 불법적으로 거전화에게 12년 형에 5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고, 쑤쿤에 대해 4년 형에 4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둥원콴(董紋寬)이고 대리 재판장은 추이밍제(崔明傑)이며, 배심원은 리하이위(李海玉), 서기원은 리웨(李月)다.
거전화와 쑤쿤은 모두 항소했다. 2017년 3월 17일, 법원은 2심 판결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심 심리 기간에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은 ‘사교 조직을 조직하고 이용해 법률 실시를 파괴한 등 형사 사건을 처리함에 관한 법률을 적용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한 해석’을 이미 실행했다.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은 ‘형사사법해석 시간의 효력 문제를 적용함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새로운 사법 해석을 적용해야 한다. 그래서 거전화에게 7년 형에 3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하고, 쑤쿤에게 6년 형에 2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하고, 왕추이어에게 2년 형에 5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자오루(趙路)이고 판사는 쉬안젠(宣劍)과 장샤오메이(張曉梅)이며 서기원은 쑨옌(孫龑)이다.
거전화는 하얼빈시 후란 감옥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아 이른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는데, 결국 2022년 10월 22일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2019년 7월 1일, 다칭시 수련자 뤼관루(呂觀茹)는 다칭시 랑후루(讓胡路)구 법원에 의해 억울하게 7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4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뒤이어 후란 감옥에 이송돼 박해당했다. 뤼관루는 믿음에 확고해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해 2019년 11월에 다시 타이라이(泰來) 감옥으로 이송돼 계속 박해를 당했다. 2021년 4월 4일, 뤼관루는 박해로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6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20년 전염병 발생 후, 후란 감옥의 신임 감옥장 웨이위촨(魏玉川), 개조 감옥장 덩샤오겅(鄧曉庚)은 불법적으로 수감된 수련자에 대해 엄격한 관리 박해를 실행해 수련자에게 작은 나무 의자에 앉도록 강요하고, 가족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믿음에 확고한 수련자에 대해 강제 전향을 진행했는데 전향하지 않으면 엄격한 관리팀에 보내 독방에 가뒀다. 2020년 말, 헤이룽장성 감옥관리국 감독팀은 후란 감옥에 머무르며 감옥의 각급 요원을 감독하며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전향 박해를 진행했다. 2021년 3월 초부터 헤이룽장성 감옥관리국 감옥경찰처 처장 리유(李友, 예전에 후란 감옥 5감구와 10감구에서 대대장을 맡았음)와 후란 감옥의 부감옥장 덩(鄧) 씨(주로 박해 및 전향을 책임졌음)가 책임지고 죄수복을 입지 않는 수련자들에 대해 박해를 실시했다. 2021년 5월 초, 헤이룽장성 감옥관리국 감독팀은 후란 감옥을 떠나 2개월 넘는 강제 전향 박해를 끝냈다.
무단장(牡丹江)시 수련자 다이치훙(戴啟鴻)은 2019년에 거듭 납치돼 누명을 쓰고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에 그가 후란 감옥에 의해 심각한 박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감옥에서 연공을 견지했다가 구타를 당해 담낭이 파열돼 위독한 상태다.
원문발표: 2022년 11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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