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수련생들과 접촉할 때 많은 이들이 모두 정법의 종결과 원만을 추구하는 마음을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사부님께서 경문 ‘깨어나라’를 발표하신 후 적지 않은 수련생은 박해가 일찍 종결되고 자신의 수련이 하루라도 빨리 원만하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적으로 원만에 집착하는 것은 모든 수련인이 닦아버려야 할 마지막 큰 집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최후의 집착을 닦아버려야만 초탈할 수 있고 크게 자유로워질 수 있으므로 이 문제에 대해 여러분과 교류하려 한다.
우리 생각해보자. 여러 해 전에 수련생이 말한 것만이 아니다. 왜 아직 끝나지 않는가? 박해가 언제 끝날까? 해마다 종결을 바라면서 20여 년간 사부님께서 수련 원만에 관한 문제를 설법하실 때마다 일부 수련생은 사람 마음이 동요해 자신도 모르게 정법의 종결과 원만을 추구하는 마음을 생기게 했다. 이렇게 20여 년이 지났고 여전히 종결될 전망이 없지만 자신도 모르게 아직도 원만을 추구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수련의 길에서 얼마나 멀리 가야 하느냐, 몇 년이 지나야 하느냐, 이것은 우리 수련인 자신이 고려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시며 우리는 그것에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문제에 집착하는 수련생은 정말 많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박해가 종결되지 않으면 더는 수련하지 않을 것처럼 강렬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돌이켜 보면 종결과 원만을 추구하는 이 강렬한 사람 마음 때문에, 우리는 거듭된 희망과 기대 속에서 결국은 거듭 실망하고 상실감을 느꼈다. 모든 것은 우리가 아직 이 종결과 원만을 추구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이로부터 우리는 속인의 형세와 외부 변화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따라서 마음은 이런 외부 변화에 쉽게 이끌릴 것이다. 몇 년간 매번 형세의 변화로 인해 대법제자들 사이에서 사람 마음이 움직이도록 했고 그에 따라 커다란 손실과 쓰라린 교훈이 뒤따랐다.
이전에 나에게도 이 종결과 원만을 추구하는 마음이 매우 강렬해 여러 해 동안 날 괴롭혔다. 그것은 십년 전인 2012년으로 기억되며, 나는 2012년 대재앙에 매우 집착해 남편과 내기까지 했다. 만약 2012년에 정법이 끝나지 않는다면 쌍방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어떤 조건을 제시하든 무조건 받아들인다고 내기했다. 당시 법을 깊이 배우지 못했기에 법리에 대한 인식이 분명치 않았으며 동시에 속인의 예언에 현혹됐다. 인류가 99년을 지나갈 수 있었던 것은 대법의 힘 때문이었고 2012년을 넘기기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므로, 나는 그해 연말 정법이 반드시 끝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으며 그 해가 지났지만 정법은 끝나지 않았다. 내 마음은 큰 상처를 입었고 남편에게도 악영향을 끼쳤다. 다행히도 사부님께서 보호하셔서, 당시 나는 즉시 안으로 찾아 많은 사람 마음을 찾아냈고 자신을 바로 잡았다. 남편 역시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 대법과 사부님께 불경한 짓도 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나는 큰 죄업을 지었을 것이다.
이 일이 일어나고부터 나는 더욱 정진하게 됐고 또 이 일로 수련인은 세상의 모든 것에 집착할 수 없다는 이치를 깨달았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집착하지 않고, 수련인은 최후에 원만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바란다. 중간 과정에 관해서는 사부님 말씀에 따르고 정법이 그 단계에 이르면 사부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점화를 주실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의심도 품어선 안 된다. 사부님께서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하시면 세 가지 일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자, 정법 20여 년 수련의 길에서 우리는 몇 번이나 속인 중의 일에 집착해 넘어지고 시행착오를 겪었는가. 예를 들면 박해가 일어나던 해에 우리 모두 그 총리에 집착하던 일, 2008년 올림픽에 집착, 마야의 지구 대재난 예언에 집착, ‘18차 전국대표대회’의 개막 여부에 집착 등인데, 그 후에는 현 정부에 집착해 현 정부가 장쩌민을 법으로 처벌하길 갈망했고, 또 미국 대선 등에 집착했다. 그러나 우리가 속인들이 대법을 위해 뭔가 하기를 바랄수록 얻는 것은 그 반대의 결과였다.
사실 우리는 모두 사부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와 속인과의 관계를 말씀하셨는데, 바로 구원하고 구원받는 관계다. 속인들이 우리를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속인에게 기대할 수 있겠는가? 속인이 그러한 자격이 있는가? 그들은 자격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오히려 그렇게 했다.
미국 대선 문제에서 나는 속인들에게 기대어 종결하려는 사람 마음이 생기지 않았기에 마지막 대선 결과에 대해 마음이 평온했고 아무런 반응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내가 2012년 그 교훈을 받아들여서 더는 이전의 길을 걷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어떤 속인이라도, 그가 아무리 권력이 있고 능력이 어떠하든지, 표현이 아무리 좋고 나쁘든지 막론하고 이 박해를 끝낼 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정법 중에 사부님께서 손을 한번 흔드시면 악은 한순간에 다 깨끗이 제거된다. 정법 홍세가 닥치자마자 모든 악의 표현은 순식간에 종결되며, 박해가 오늘 끝나게 하면 결코 그것들이 내일까지 지속할 수 없다. 우리는 중국공산당(중공) 사당(邪黨)이 해체될 것임을 알고 있다. 당신이 그것을 단속하든 말든 어차피 그것은 해체될 것이다. 다만 속인에 의해 해체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사부님 손바닥에 있다. 현재 사부님의 대자비가 이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은 구원받은 중생이 수량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많은 대법제자가 아직 위치에 이르지 못했는데 종결되면 수많은 중생은 영원히 생명과 미래를 잃게 되고, 제 위치에 이르지 못한 대법제자들은 더는 마땅한 위치로 수련할 기회가 없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부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다시금 우리 잘 수련하지 못한 제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으며, 사부님을 따라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에 다시 수련해 제고하고, 최후의 원만 표준에 도달하게 해 천국 세계로 돌아가게 하시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가르치셨다. “당신들은 아는가? 마음속으로 원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원만에 이르지 못한다. 더군다나 원만에 이르고 싶어 하면서 아직도 정(情), 재물(財) 등에 집착하는 사람은 더욱 원만에 이를 수 없다. 구하고자 함이 없어야만 자연히 얻는다! 대법제자들이 오늘날 한 일체는 바로 역사가 당신들에게 부여한 책임으로서 당신은 당당하게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잘하도록 하라. 무엇이든 모두 그 속에 있다. (박수) 당신이 늘 원만에 이르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원만에 이를 수 없다.”[1]
우리가 마음속으로 원만을 생각하고만 있다면 정말 원만할 수 없다. 그것은 집착이기에 집착이 있으면 법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원만하지 못한다. 수련은 지극히 엄숙하며 요행이 없다. 법에서 정진하지 않고, 평소에 각종 집착을 제거하지 않으며, 일사일념에서 착실한 수련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마지막까지 갈 수 없다. 정법은 마지막에 이르고 이미 법정인간 시기로 이행되어 더는 우리가 이렇게 배회할 시간이 많지 않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사악도 장기간 수련을 달고 다니면서 수련하지 못하는, 지금까지 수련의 개념조차 수련하지 못하는, 명예·금전·정과 각종 욕망에 시달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강렬한 자아 때문에 각종 사람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 수련생들을 서둘러 끌어내리고 있다. 구세력은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수련생들을 모두 도태시킬 것이다. 이른바 ‘노크 작전’, ‘제로화’ 등등은 모두 우리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잘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현재 아직 결속되지 않았으니, 그럼 당신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라!”[2]
사부님의 자비는 매번 우리에게 수련할 기회를 주시고, 우리에게 다시 자신을 잘 수련할 기회를 주신다. 우리는 절대로 사부님의 자비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정법이 얼마나 남았든지 간에 우리는 더는 이것저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사부님 말씀만 듣고 우리가 할 일을 잘해야 한다. 우리는 절대로 사부님께서 거대한 감당으로 우리를 위해 바꿔주신 수련의 기연을 저버리지 말아야 하며, 우리 세계 중생의 우리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다른 선택은 없다. 오직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원만을 추구하는 사람 마음이라는 큰 집착을 수련해버리고 세상 모든 것을 조용히 관조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서 대법제자의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개인적인 인식이므로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2003년 정월 대보름날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유럽법회에 참가한 대법제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문발표: 2022년 11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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