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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대법제자가 되다

글/ 미국 수련생

[밍후이왕] 저는 올해 8월에 대학원을 다니기 위해 뉴욕에 온 젊은 중국인 수련생입니다. 뉴욕에서 생활한 지 첫 두 달간 나는 자유롭고 개방된 수련 환경에 익숙하지 않았고 심성을 제고해야 했습니다. 수련과 진상을 알리는 면에서 배운 것을 나누려 합니다.

수련과 생활 사이의 간격 좁히기

저는 중국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어머니와 함께 수련하면서도 박해 환경 때문에 제가 수련하는 것을 친구들에게 거의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진상을 알린 경험이 별로 없었고 주로 제삼자의 관점에서 분신자살 사기극과 파룬궁에 관한 몇 가지 기적에 대해 사람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어머니는 박해 이전에 수련을 시작하셨고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아 20년 넘게 자유를 제한받으셨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지키고 싶었고 두려움을 닦아 없애지 못했기에 사람들에게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는 사실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일상생활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대법의 표준을 지켰지만 진정 대법을 실증하는 경지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뉴욕에서 처음으로 단체 연공에 참가했을 때 저는 설렜습니다. 저는 대법 책과 노란색 티셔츠를 샀습니다. 중국에 있을 때 수련생들과 대면해 법공부를 했지만, 해외에 와서 대부분 수련생이 온라인 법공부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저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저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련하지 않는 학생과 아파트를 같이 쓰고 거실에서 생활하기에 처음에는 두렵기도 하고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밤에 책을 읽을 때 룸메이트가 지나갈 때마다 마이크를 끄거나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제가 ‘수련’, ‘부처’, ‘마’ 같은 단어를 읽으면 그녀가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저는 법공부를 하는 동안 거의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열쇠 소리와 다가오는 발소리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런 수련 상태가 잘못된 것임을 알고 안으로 찾아보고 법공부 팀 수련생들과 교류했습니다.

안으로 찾아본 후 그 이면에는 체면이라는 더러운 집착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공산당의 무신론에 오염돼 수련을 진지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대부분 젊은이는 세속적 욕망에 사로잡혀 수련이나 반본귀진(返本歸真: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생들에게 신성한 사명이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기에 정정당당하게 법을 실증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법공부 팀에서 교류한 후 수련생들이 정말 도움을 많이 줬습니다. 한 수련생은 그녀가 과거에 비슷한 수련 상태였고 일상생활과 수련이 단절됐는데 일부 이유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대법 수련생이라고 알린 후 자신의 적절하지 못한 언행이 대법에 먹칠하지 않을까 걱정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일상과 수련의 단절은 결국 그녀의 집착을 키웠고 일상생활에서 대법의 기준으로 자신을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녀는 제게 심리적 장애를 극복하고 매 순간 대법에 따라 행동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제 룸메이트는 이 모든 것을 통해 대법 진상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누군가가 ‘전법륜(轉法輪)’에 쓰인 그런 종류의 사람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문만 나서면 그가 아니다. 제멋대로 하며 속인 중에서 명예와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과 다투고 싸우는데, 그의 공이 자랄 수 있겠는가?”(전법륜, 제1강)

이제 저는 ‘제멋대로’가 세상에서 배운 관념과 나쁜 행동을 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수련이란 일상생활에서 공격당하면 맞받아치지 않고 매 순간 대법에 따라 행동해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이익에 동요하지 않는 것이 수련입니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타락 앞에서 전통 신앙을 굳건히 지키는 것도 수련의 일부입니다.

저는 자비로운 사부님의 배치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면한 문제를 법공부 팀과 교류한 다음 날, 한 수련생이 젊은 수련생들의 법공부 팀에 합류하고 싶은지 제게 물었습니다. 시간이 맞아서 저녁 시간 법공부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룸메이트에게 그날 저녁 온라인으로 책을 읽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녀는 방해되지 않도록 기꺼이 자기 방에 머물겠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무언가 가지러 나왔을 때 저는 계속해서 책을 읽었습니다.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심리적 장애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

저는 센트럴파크 단체 연공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플러싱에 있는 탈당센터에 등록한 후 제가 사는 곳에서 더 가까운 맨해튼 차이나타운 진상 알리기 거점에 전단지를 배포하러 갔습니다. 현장에서는 바삐 걸어가는 행인들에게 다가가 대법을 소개하는 전단지와 중국공산당 종식(End CCP) 전단지를 나눠줘야 했는데 처음엔 정말 낯설었습니다. 몇 시간 동안 제게 전단지를 받아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근처에 가짜 명품 지갑과 시계를 취급하는 노점상들을 보며 저는 ‘이런 형식이 일반인들에게 대법에 대한 나쁜 인상을 남기고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는 매우 좋지 않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 초는 제게 바쁜 시기였는데 중국에서 막 왔기에 교수님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학교 과제가 너무 많아서 저는 차이나타운 현장에 가기를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차이나타운 거점에 합류한 처음 몇 주간 약간 불안했고 내키지 않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바람과 추위 속에서도 19~20년간 매일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전단지 배포를 해온 수련생들을 보며 제 집착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상을 알리는 것이 가장 성스러운 일인데 어찌 일반인들의 광고 배포와 비교할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대법 수련자들은 세인들과 다르므로 일반 세인들의 행동에 교란받아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미들타운에 있는 페이톈(飛天) 대학에서 유학생을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편입해 그곳에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전공 분야의 대학원 과정이 없으므로 선생님은 현재의 공부를 끝내고 그곳에 가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그런 식이 아마도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학교를 옮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불안해져서 안으로 찾아보니 저는 속인사회 환경을 떠나고 싶은 집착이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의 학업을 마치는 일과 주위에 지혜롭게 진상을 알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차이나타운에 2주간 빠진 후 저는 달라진 마음으로 돌아왔고 웃는 얼굴로 전단지를 나눠줬습니다. 어른들께 “좋은 아침입니다! 이 전단지를 보십시오.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인사했고, 관광객들에게는 “차이나타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진정한 중국 문화를 배우십시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인사했습니다.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며 전단지를 가져갔습니다. 일부는 전단지를 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 무리의 동양인 젊은 여성들이 신나게 수다를 떨며 걸어갔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젊은이들에게 진상을 알리려 하지 않았는데 그들에게 전단지를 건넸습니다. 그들은 즉시 호기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전단지를 많이 배포했습니다. 사부님의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산주의 문화 아래 오래 살아서 생긴 두려움과 사람의 한 층 껍데기가 서서히 녹아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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