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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번쩍 들게 한 또렷한 꿈

글/ 허베이 대법제자 리쩐(李真)

[밍후이왕] 석 달 전, 나는 또렷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두꺼운 책[‘전법륜(轉法輪)’과 비슷함] 위에 나는 끝의 한 페이지 하반부에 디스크만한 원을 만들었다. 그다음 이 원의 윗부분을 떼어냈다. 큰일 났다! 나는 사부님의 법상을 찢어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꿈속에서 놀란 나는 울부짖었다.

잠에서 깬 후, 나는 안절부절못했다. 왜 이렇게 큰 문제가 생겼을까? 무엇이 문제일까? 표면적인 문제는 많이 찾았지만, 주요한 뿌리를 찾지 못한 것 같았다.

법공부가 마음에 와닿지 않았고, 발정념을 하면 때때로 손이 기울어졌다. 세 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지만, 항상 겉으로 얼버무리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마음 한구석에는 더 고생하거나 많은 것을 바치고 싶지 않았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배정해 놓은 일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함께 수련하는 누군가가 나에게 약간의 일을 더 해주는 것도 참을 수 없었다. 마치 내가 여기까지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았다.

특히 정체(整體)적으로 혹은 어떤 법공부팀이나 개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조율과 교류가 필요할 때, 또 다른 수련생이 나에게 조율해주길 요청하면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 이후로는 온종일 일만 하는 나의 수련 상태가 좋지 않으니 당신들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나에게 가라 하고, 당신들은 왜 안 가냐며 거절했다. 마음에 원한이 있으니 말투도 좋지 않았다.

20여 년의 협조 일을 하는 수련에서, 나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지금 나는 마치 하나의 용기처럼 용량이 한계점에 달해 더는 담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수련생이 나에 대한 의존심을 보고, 각 지역 협조인들이 단체 법공부할 때 이 방면에 관한 교류를 했고 수련생도 인식하고 즉시 바뀌었다.

한 협조인과 둘이 대화할 때, 그녀는 말했다. “당신에게는 권한이 있으니 누구를 배치하면 누구나 시키는 대로 할 거예요” 나는 벌떡 일어나 말했다. “이러면 저를 해치는 거 아닌가요?” 나는 즉시 내 상태가 틀렸음을 깨닫고, 조금 온화해진 다음 말했다. “수련에는 본보기가 없고 법을 스승으로 모셔야 하는데 당신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남과 자신 모두를 해치는 거예요! 구세력은 바로 이런 것을 붙잡고 수련생을 죽였으니 저는 도시에 머물 수 없고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나는 수련생이 법리가 불분명하다고 원망하며 박해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겼다.

수련생의 이 말에 큰 충격을 받은 나는 안으로 찾으며 자신을 바로잡고, 높은 자리에만 앉아 있는 마음, 모든 것을 떠맡는 마음, 일하는 마음, 과시심, 좋은 말만 듣기 좋아하는 마음,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을 버렸다. 자세히 찾아보니 나에게 모든 마음이 다 있는 것 같으나 겸손만이 부족했다. 아이고! 수련이 너무 부족해.

지금 나는 고향에 살고 있다. 이 기간 고향의 수련생들은 도시 수련생들보다 수련 상태가 좋지 않았다. 몇 년 전, 고향의 수련생들은 지금의 도시 수련생들보다 뒤지지 않았다. 현재 자료점은 기본적으로 마비돼 있고, 자료는 거의 배포되지 않으며, 낮에 나가서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병업 가상에 시달리는 수련생이 7~ 8명이나 되는데, 이 상태를 보고 나는 마음이 무거워 마주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1997년에 법을 얻고 손녀를 보러 도시에 가기 전까지 고향의 협조인이었다. 그때의 나는 정말 수련과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감과 정체적인 관념이 강했다. 수련생을 격려해 컴퓨터를 구매해 밍후이왕에 접속하게 했으며, 자료점을 꾸리고, 세인들에게 씬탕런 안테나 설치, 실크스크린으로 현수막 인쇄, 자체 스프레이 페인트로 벽에 진상 짧은 글 뿌리기, 각종 진상을 붙이고, 소책자, 밍후이 주보는 처음 저녁에 배포하던 데로부터 낮에 얼굴을 보면서 진상을 알리기까지 그때의 수련생들은 모두 나와서 할 수 있었다. 노년 수련생도 뒤지지 않아 진상은 이웃 현의 경계를 포함하여 이웃 마을에 두루 전해졌다.

이번에 고향에 돌아가면 협조하지 않고 사람을 구해야 하니 집집에 진상 자료를 다시 두루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우리 마을의 매일 밤 단체 법공부에만 참여하고, 매주 인근 마을의 수련생들과 함께하는 단체 법공부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듣자 하니 그들은 단지 법을 배울 뿐이며 밍후이 주간은 거의 없거니와 요구하는 사람도 없고, 진상 자료가 있어도 대부분 수련생은 가져가지 않고, 가져간다 해도 조금뿐이었다. 그리고 휴대전화 보안에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도피하고 또 도피하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자신에게 원을 하나 그렸는데(꿈속처럼) 이 정체를 벗어나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정체제고(整體提高), 정체승화(整體昇華)”[1] 와는 완전히 상반되었다.

이상하다는 건 알지만, 이 정체에 녹아들고 싶지 않았다. 수련생이 다시 나에게 의지할까 봐(애초 고향을 떠나 도시에 갔을 때 이런 경향이 있었다), 박해받을까 봐 번거롭고, 고생할까 봐 두려웠다. 때때로 이 지역의 각 마을 협조인을 조직하여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법공부팀을 설립하고 협조인 수련생이 향상하여 다른 수련생들을 이끌어 정진하게 하고 싶었다. 이어 나쁜 관념이 또 생겨났는데 이기적이고, 귀찮고, 여유롭고 싶은 마음이 돌아왔다. 나는 그것을 발견하고도 제거하기가 힘든 것 같아 소극적으로 대했다. 나도 찾고 있었다. 그것의 근원이 어디에 있을까?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사부님께서는 돌파하고 싶어도 근원이 무엇인지 찾지 못하는 나를 보시고 자비롭게 점화해 주셨다. 어느 날 아침, 정공을 연마하는데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법이 천체를 바로잡(法正天體)는 것은 이미 끝나고, 지금은 법정인간세상(法正人間)으로 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대법제자가 법으로 인간세상을 바로잡(法正人間)는 사부를 따르게 될 것이다.”[2] 내 마음에는 공허감이 생기며 사부님의 초기 설법을 떠올렸다. 나의 제한된 이해는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법정인간 전에 원만하여 복귀하기에 법정인간에 하는 일은 정법제자와는 상관없다고 여겼다. 나는 어쩐지 사부님과 함께 법정인간으로 가고 싶지 않고 법정 인간 전에 원만하고 싶었다. 내 꿈과 같은 거 아닌가? 스스로 대법 책에 원을 그리면서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사부님과 법정 인간을 건너기 싫어서 사부님께서 마련해 주신 길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지 않은가? 원만하려고 해? 자격이 있어? 분별없이 스스로 살길을 끊는구나!

나는 너무 놀랐고 내가 너무 위험했다! 너무 위험했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초기의 설법을 다 깨닫지 못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자신의 미래를 안배할 수 있는가? 제자는 천 마디 말로 사부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 말할 수 없다. 제자의 걸음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을 떠날 수 없다. 제자는 여기에서 사부님께 공손히 절을 올립니다!

후기

내가 이 체험을 쓰기 시작했을 때, 막 한 페이지를 썼는데, 쓰고 싶지 않았다. 나는 교육 수준이 낮고 타자가 느리며, 문장을 쓰는 것이 힘들고 어렵게 느껴져 중얼거렸다. 이런 것을 쓴다고 도움이 되는가? 안 써, 안 쓰겠어. 다시 생각해보고, 더는 고생을 두려워하고 어려움을 두려워해서는 안 돼, 나의 이 시행착오가 고생을 두려워하여 초래한 것이 아닌가?

밍후이 방송을 들으면서 수련생의 법회 교류문장을 쓰는 중요성과 의외의 수확을 얻었다고 할 때 격려받았다. 내가 쓴 것이 어떻든 간에, 나의 최근 수련의 세부 사항을 총결하여 찾아내, 당시의 마음가짐을 자세히 회상할 수 있고, 불순한 것을 찾아내 법에 더 잘 동화할 수 있다. 평소에 이렇게 세심하게 안으로 찾아볼 수는 없다. 그 문제점을 찾아낸 후, 그것은 정말 1초 전후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됐는데 매우 기쁘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지난날의 근심은 격세지감처럼 느껴졌다. 아! 알았어! 내가 걸어 나왔어! 나는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3]의 감각을 찾았다!

특히 협조 문제에 관해, 그것은 내가 더 얻은 것이다. 접촉하는 수련생이 많고, 마주치는 일이 많으면 인심의 충돌이 많다. 향상할 기회가 많을수록 법에 동화할 기회가 많아지니 일거다득이다. 내가 대법제자가 될 수 있는 한, 그것은 나의 영광인만큼 반드시 소중히 여겨야 한다.

겉으로는 내가 정체적으로 조율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실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다.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집착을 없애는 데는 얼마나 많은 사부님의 정성이 담겨 있는가! 25년의 수련에서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셨기에 많은 생명의 빚을 갚았고, 나를 이끌어주시며 깨우쳐주셨기에 이 기복이 심한 25년을 살아왔다. 그 안의 이야기를 다 쓸 수 없고, 사부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다 말할 수 없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한 번 또 한 번 눈물이 비 오듯 쏟아지는 걸 참을 수가 없었다. 사부님 안심하세요, 저는 반드시 용맹정진하여 자신을 잘 수련하고 사람을 많이 구할 것입니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10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0/21/4509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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