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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잘 단속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사부님의 경문 ‘크게 꾸짖다(猛喝)’를 공부하는데 그 중 “당신의 입을 잘 단속하라.”[1]는 말씀이 머릿속에서 반복적으로 맴돌아 도저히 지나갈 수 없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으로 찾아봤다. 24년간 자신이 걸어 온 수련의 길을 되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물었다. 진정한 수련자로 행했는가? 답은 ‘아니다’였다. 자신의 입을 잘 단속했는가? 답은 역시 ‘아니다’였다.

나는 사부님의 수구(修口)에 관한 설법을 생각하면서 계속 깊이 자신을 찾아봤는데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수구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때로는 수련자끼리 쓸데없는 잡담을 하기도 했고, 특히 집착심에 끌려 자신을 과시하는 표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했으며, 때로는 의도치 않게 뒷소문을 퍼뜨리며 뒤에서 속인 식으로 시시비비를 논하기도 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속인 중의 일은 단지 그런 일에 불과할 뿐이다. 우리 수련하는 사람은 종래로 논평(評論)하지 않는다.”[2]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특히 평소 자신의 수행에 신경을 쓰지 않아 말이나 행동이 법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다. 평소에는 말을 잘하기에 어디를 가든 잘 통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수련에서는 정반대였다. 말주변이 좋아 남의 말을 귀담아들을 수 없어 자기 수련에 많은 번거로움을 가져왔고 일부 수련생들에게 상처를 줬다.

자신이 말을 잘한다고 느끼기에 항상 다른 수련생을 평론하는 것을 좋아했다. 속인 사회 사람들의 그런 나쁜 습관과 같이, 당신이 그를 말하고 그가 당신을 말하는데 비록 모두 수련 중의 일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뼛속은 다른 수련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게 아니라 일종 감정을 털어놓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고 의논할 때 신마저도 옳게 보지 않는다.”[3] ‘그래! 이게 어디 대법제자인가? 이런 과시심을 갖고 있다니.’

내게는 아직도 심각한 당문화(공산당 문화)가 있는데 특히 뒤에서 남을 헐뜯었다. 늘 남들보다 잘 수련했다고 여기며 남의 문제를 잘 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수련자의 실상은 사부님 말고는 아무도 똑똑히 볼 수 없다. 정말 수련인의 집착을 보았다면 그것 역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으로서 쌍방이 모두 향상해야 할 문제를 보여주신 것이다. 만약 정말 수련인의 향상을 돕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수련인 본인에게 진심으로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정말 수련생을 돕는 것이다. 다른 수련생과 뒷담화를 하는 것은 선한 것이 아니라 마성의 장난이며 자신의 입으로 업을 빚는 것이다. 때때로 수련인의 집착을 보게 되는데 사실은 바로 자신 집착이 반영되고 구현되는 것이다. 만약 그것을 인식하고 안으로 자신을 찾아 수련할 수 있다면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자신을 수련할 줄 몰라 향상할 많은 기회를 놓쳐버렸다.

한번은 법공부 팀에서 수구에 관한 문제를 교류했다. 우리는 수구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고 수구가 잘되지 않으면 자기 수련에 정말 많은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다. 원래 귀담아듣고 싶었던 나는 자신도 모르게 수련인끼리 뒷담화하면 안 되고 이것은 당문화라며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어떤 수련생이 지금 어떠어떠하고, 어떤 수련생은 아직도 사부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지 못하며 어떠어떠하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온 지 30분도 안 돼 왼쪽 아랫니가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때마침 저녁 식사 시간이라 나는 심한 통증을 참고 식사를 마쳤는데 마침 발정념 시간이 됐다. 발정념할 때 법공부 팀에서 했던 행동이 생각났다. ‘또 수구하지 않았고 자신의 입을 단속하지 않았구나.’ 나는 즉시 사부님께 잘못을 인정함과 동시에 날 교란하는 다른 공간의 모든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고 내 공간에 있는 구세력의 모든 사악한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일념을 내보냈다. 그러자 이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수구에 관한 문제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이미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아직도 제대로 하지 못해 정말 사부님을 뵐 면목이 없었다.

만약 수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수련자답지 않을 것이고 뒷담화하는 것은 당문화다. 사실 이런 당문화는 엄격히 말하면 인신공격이다. 분노와 번민 때문에 마음이 평온하지 않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좋을 것이 없다. 그러니 뒤에서 남을 헐뜯어서는 안 되고 수구하지 않으면 자신을 해치고 남을 해치게 된다.

수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귀담아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정한 수련자로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항상 진실하고 겸손한 태도로 남을 대해야 한다. 성숙한 수련자가 되려면 고개를 숙이고 귀담아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 수련생이 말했다. “사실 수구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수련 길에 구덩이를 파는 것이고 언젠가는 자기가 판 구덩이에 묻힐 것이다.” 수련은 엄숙하다. 수련은 자신을 수련하는 것으로서 모든 사람이 문제에 부딪힐 때 자신을 수련하고 안으로 찾으면 주변 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최근 수구를 잘하지 못해 다시 왼쪽 아랫니 두 개에 통증이 생겼고 또 치아 뿌리에서 더러운 물질이 흘러내렸다. 나는 수구를 잘하지 못해 구세력에게 약점을 잡혔다는 걸 알았다. 이때 마침 ‘깨어나라’는 경문을 공부하면서 내가 이 입을 관리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것은 하나는 수구하지 않는 나쁜 것을 없애는 동시에, 수련생들에게 반드시 이 입을 잘 관리하라고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개인적인 인식으로 법에 어긋난 점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크게 꾸짖다(猛喝)’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2’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6-아태지역 수련생회의 설법’

 

원문발표: 2022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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