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파룬궁수련자 판징(潘晶)은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다가 납치됐다가 결국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다.
2021년 9월 3일, 판징은 89세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을 초대했다. 오전 11시경, 단둥 국보대대, 전싱(振興) 공안분국, 융창(永昌) 파출소, 터우다오(頭道) 파출소 등에서 온 경찰 7명이 갑자기 판징의 집에 들이닥쳐 그녀를 납치했다. 동시에 그녀 집에 손님으로 온 파룬궁수련자 4명도 함께 납치했다.
2021년 9월 17일, 판징이 보름간 불법 감금된 후 단둥시 전싱구 검찰원은 기존 증거가 판징이 사회적 위험성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서류를 반송했다. 전싱 공안분국은 판징 가족에게 ‘처분보류’ 결정을 내린다며 9월 19일 저녁에 판징을 석방했다.
그러나 2022년 9월 16일, 판징은 서류가 단둥시 전안(振安)구 검찰원에 넘겨졌다는 통지를 받았고, 9월 22일에는 서류가 전안구 법원에 넘겨졌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2년 10월 19일, 불법 재판이 열렸다. 판징은 9시에 전안구 법원에 도착한 후 작은 방에 갇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불허됐다. 잠시 후 그녀는 파출소 경찰에 의해 공안 병원으로 납치돼 건강 검진을 받았다.
오후 1시 반에 재판이 열렸다. 판징은 자아 변호를 진행했다. “대법은 해외 100여 개 국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연마할 수 있는데 왜 중국만 연마하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납치하는 겁니까?”
판사는 끊임없이 그녀 말을 끊으며 “그런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마세요. 중국에서는 연마하지 못하게 하고 연마하면 붙잡습니다”라고 말했다. 판사가 “당신이 연마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면 적어도 몇 년 형을 줄여주겠습니다. 대답할 겁니까?”라고 묻자 판징은 “대법은 저에게 건강을 주고 가정과 사회에 복과 이로움을 주었는데 뭐가 나쁩니까?”라고 되물었다.
법원 판사는 판징 가족에게 “벌금을 내면 적어도 몇 년은 적게 판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낼 겁니까?”라고 물었다. 가족은 전화번호를 법원 관계자에게 남겨줬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마음을 닦고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므로 어느 곳에서나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을 받아야 한다. 사실 중공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했음에도 불구하고 파룬궁은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널리 전해졌으며, 수천 개의 표창장 및 지지 서한을 받았다. 중국에 있을지라도 수련자가 수련을 견지하고 진상을 알려 중공의 거짓말을 폭로하거나 중공이 수련자에 대해 실시한 고문 박해를 폭로했을지라도 역시 합법적이므로 근본적으로 감금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 대해 신체, 경제, 명예, 정신적인 어떠한 상해든 모두 위법이다. 형법으로 가늠하면 피고석 위에 서야 할 사람은 법을 왜곡하고 위반한 그들이다.
판사조차 공정함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 사회에 공정함이 있겠는가? 이러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이 슬프지 않은가? 무엇 때문에 파란을 더 크게 일으키려 하는가? 지금 천재와 인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데 그것은 사람의 악행에 대한 하늘의 경고이다.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가?!
현재 판징은 단둥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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