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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법회] 매체에서 일하며 수련한 체험

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일본에서 자란 올해 29살의 젊은 대법제자입니다. 1년 전 씬탕런TV의 간사이(關西) 취재팀에 합류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 심득체험을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1. 사심을 버리고 진정으로 안으로 찾아 정체(整體)에 협조하다

씬탕런 제작진에 합류하기 전까지 저는 줄곧 각종 대법 진상 항목에 참여했습니다. 그때 일부 중국 수련생의 일처리에 일본인이 특별히 중시하는 ‘세심하고 주도면밀함’과 ‘정확성’이 결여되어 있었기에 저는 점차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서 의욕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일이 많아져 리듬이 흐트러져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씬탕런 입사 초기에는 피동적으로 일하는 상태였고 기본적으로 모든 것을 남에게 의지했습니다.

입사한 지 4개월 만에 간사이 팀의 영상 수량이 적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저는 기자로 일하면서 인터뷰 요청도 겸하고 있어서 제가 먼저 인터뷰를 요청하지 않으면 프로그램 제작이 불가능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자신의 집착이 다른 수련생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집착은 강한 이기심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싫었고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이기심을 발견한 뒤 꾸준히 법을 배우면서 자신의 생각대로만 일을 하고 싶어하고, 자신의 시간만을 중시하는 욕망을 조금씩 제거했습니다. 그러자 며칠간 개인 휴식시간이 전혀 없어도 더 이상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법을 실증하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인터뷰 요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타인의 부족함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과 정체적인 원용(圓容)에 대한 능력과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여러 대법 항목에서 아직 초보 기술자여서 수련생들은 묵묵히 저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인의 부족한 점을 보았을 때 제때 고치고 보완하지 못했습니다.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각종 불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씬탕런에 합류한 후 제가 실수했을 때도 동료들은 묵묵히 뒤에서 보완해줬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한 수련인으로서 자신이 주동적으로 부족한 것을 잘 메워주는 그것이야말로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1] 남들이 부족한 걸 보는 것은 사실 제가 부족하니까 거울처럼 비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큰 기자재를 든 수련생이 인터뷰 도중 실수로 다른 사람의 물건을 부수었을 때, 저는 인터뷰 요청자로서 진땀을 흘렸고 그에게 불만스러웠습니다. 겉으로는 그 수련생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안으로 찾아보니 자신이 기자로서 몸이 가벼운데도 그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제때 주위를 둘러보며 일깨우지 못한 탓이었습니다.

씬탕런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수련생들의 협조 정도가 높을수록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협조’를 위해서는 두 가지 선결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어떤 것이 중생을 구하고 씬탕런 프로그램에 가장 효과가 좋은지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다른 수련생에 대한 배려입니다. 여기에 이기심이라는 집착이 섞이면 협력이 약해집니다. 이기심을 품으면 출발점이 순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밖에서 인터뷰할 때 늘 고민하는 것은 수련생에게 일본에서 갖춰야 할 예의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중국과 일본은 관습이 다른데 일본 주류사회는 예의를 까다롭게 여기고 심지어 저조차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에서 가장 어리기에 자신을 대단하게 여긴다고 오해받고 싶지 않았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어 제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이기심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만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언론인의 태도와 언행을 주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느낌은 언론사 자체에 대한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제 전달 방식이 여전히 이렇게 모호하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씬탕런TV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했을 때 저는 제 이기심이 방해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여러 수련생의 부족한 점을 지적할 수 있다면 수련생들도 반드시 제 마음을 이해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팀 수련생들은 항상 제 충고를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매번 고치려고 애썼습니다. 어떨 때 같은 상황에 다시 부딪히게 되는데 그때마다 개선해 좋은 효과를 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노력한 결과 우리는 인터뷰할 때 점점 더 예의범절을 갖추고 성숙해졌습니다. 팀에서 막내인 제가 낸 의견을 다들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환경은 동료들이 최선을 다해 서로 협력해 만들어낸 것입니다.

2. 인터뷰에서 만난 신기한 일

퍼레이드와 서명 행사에 참여할 때는 강한 정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일하면서 법학습이 부족하면 일이 기계적이고 형식적으로 변할 수 있고 본질을 잊기 쉽습니다. 또 진상과 무관해 보이는 뉴스를 취재할 때도 제멋대로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구하자’는 의식을 갖고 정념을 유지해 모든 일과 인터뷰에 정성을 다하다 보면 일이 잘 풀리고 신기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어느 의원을 인터뷰할 때 마침 다른 의원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급히 사당(邪黨, 공산당)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또 한번은 전통공예 취재 현장에서 우연히 간판을 수리하러 온 전통 공예가를 만났습니다. 우리 소개를 통해 그는 즉석에서 승낙하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 당시 우리 전통문화 시리즈 인터뷰 요청은 난관에 봉착해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라는 걸 금방 깨달았습니다. 또 한번은 인터뷰에서 꽃으로 포인트를 주면 프로그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근처에 꽃집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역시 바로 근처에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신기한 일은 불꽃 축제에서 일어났습니다. 주최 측이 미리 정해준 촬영 장소는 먼 곳의 비스듬한 장소였는데 촬영 당일 갑자기 불꽃놀이 바로 앞 가까운 곳으로 변경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확률로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잇달아 일어나면서 사부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꼈고 마음속에는 오직 감사의 마음뿐이었습니다.

3. 태만하지 않고 중생을 구하다

어느 한번 퍼레이드에서 중국에서 막 온 한 수련생이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자유롭게 외국에서 대법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니 믿을 수 없어요! 처음이라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순수한 마음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일본에 사는 저에게 대법 퍼레이드, 길거리에서 진상 알리기, 방송 인터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중국 수련생들에게는 진상 알리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 나는 그동안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을까?’ 분명히 할 수 있는 여건이 있는데도 여유로운 환경에서 태만했던 자신이 부끄럽고 수련생의 그런 사람을 구하는 정신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잠자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일에 몰두했습니다. 하지만 업무량이 많아지면 당연히 법도 많이 배워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기계적으로 일하게 되는데, 이러면 속인이 대법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션윈을 본 관객이나 사람들이 우리에게 씬탕런과 수련생들이 설립한 다른 매체를 자주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저는 항상 지켜보고 있어요”라거나 “우리는 파룬궁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언론이 이미 속인들에게 이렇게 친숙해졌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때로는 그런 기회로 인터뷰가 잘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비록 수련생들이 서로 다른 항목을 맡고 있지만 모두가 매일 열심히 하면 결국 보이지 않는 연쇄효과가 일어날 것입니다. 어느덧 모두 강한 정체를 형성했고 조사정법해 중생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길을 돌아보면 제가 각종 대법 항목에서 배운 모든 것이 씬탕런 방송국에서 일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마련해 주신 이 수련의 길을 견실하게 걸어 나가 대법제자의 사명을 원만히 완수할 것입니다.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에 감사드립니다!

적절하지 못한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3-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2022년 일본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0/10/45060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10/10/4506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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