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을 사용하거나 위챗으로 전하지 말기 바란다’를 읽은 소감
글/ 명감(明鑒, 중국)
[밍후이왕] 수련생이 쓴 ‘위챗을 사용하거나 위챗으로 전하지 말기 바란다’를 보고 나서 나는 문장의 심각성에 대해 깨우쳤다. 현재 내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상황을 써내어 수련생들에게 주의를 환기하고자 한다.
1. ‘산이샤오주(善意小住)’ 위챗 아이디에 관해
몇 년 전에 나는 ‘산이샤오주’라는 위챗을 추가한 적이 있다. 이 사람의 모멘트(한국의 카카오스토리에 해당)는 거의 수련생이 묘사한 바와 같다. 각종 물건을 팔고 심지어 해외취업 서비스까지 있었는데, 해외취업 중개회사를 도와 호객행위를 하는 것인지 비용이 만만치 않다. 모멘트에 올린 내용은 확실히 약간 혼란스럽다. 일부는 사람 마음을 이끌어 속인이 보기에 적합하고 또 진상을 알리는 동영상이나 글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기사 말미에는 옥석 팔찌, 향, 진강딩(金剛酊, 관절염·오십견 등에 바르는 오일) 등과 같은 다양한 상업 광고 패치가 등장한다. 이런 사진은 거의 점프 링크(사진을 클릭하면 미니 프로그램 쇼핑몰에 들어갈 수 있음)가 달려 있고, 안에 많은 제품이 있는데 주문하면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이 사람의 모멘트를 열람한 후, 직감과 이성으로 이 사람은 진정한 수련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판단한 근거는 ‘위챗을 사용하거나 위챗으로 전하지 말기 바란다’라는 문장에서 수련생이 열거한 몇 가지 관점과 유사한데 여기서는 더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겠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의 위챗을 삭제했다.
한 차례 교류에서 나는 이 일을 언급했는데 놀랍게도 다른 성(省)의 수련생도 이 사람을 알고 있었고, 또 다른 수련생도 이 사람의 위챗을 추가하여 이 사람의 위챗 미니 프로그램 쇼핑몰에서 향을 산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향의 품질이 매우 좋다고 해서 한 갑에 180여 위안(약 3만 6천 원)인 향을 수련생은 연거푸 여러 갑을 샀다. 향을 산 이 수련생은 사악의 박해를 받은 적이 있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면서도 사부님에 대한 존경심이 나와 반드시 좋은 향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비싸도 아까워하지 않았다. 다른 한 방면으로 그는 ‘수련생’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이런 위챗 공식 계정들이 ‘진상을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수련생이 한 말을 듣고 우리는 교류했다. 첫째, 안전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구매 행위는 이미 수련생의 개인 정보(실명, 주소 등)가 유출된다. 둘째, 다른 성의 수련생도 모두 이 ‘산이샤오주’를 알고 있어, 그 파급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을 설명한다.
만약 이 사람이 수련생이라면 어떻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매일 많은 시간을 모멘트에서 대대적으로 물건을 팔고, 수련생들의 선량함을 이용해 무방비 상황과 경계심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제품을 비싸게 팔아 돈을 번다. 목적이 어떻든 간에 모두 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 사람이나 계정 배후의 사람이 수련자가 전혀 아니라면 더욱 무섭다. 진실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을 두지 않고, 수련생의 모멘트에서 공유하지도 구매하지도 않아 시장을 주지 않는 것이다.
또 수련생이 물건을 구입하는 기점에서 인정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수련생을 도와 돈을 벌게 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진짜 도움이 아닐 수도 있고 또 비리를 조장할 수도 있다. 한 수련생이 쓴 ‘사람의 정에서 벗어나 순정한 수련환경을 유지하자’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부 수련생들 사이에서 한, 장사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리랑 수도꼭지, 화장품, 꿀 등을 파는 일에 참여하여 나중에 많은 사람이 사악의 박해를 받았다. 비슷한 교훈인데 매우 비참하다!
수련생의 돈은 모두 대법 자원이다. 수련생이 사부님을 공경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중국 내 박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껴둔 돈을 사람을 구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교류 후 수련생도 그 위챗 아이디를 삭제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비이성적인 구매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일을 주변 수련생의 모멘트에 알려 일단락되었다.
2. ‘아리랑’ 수도꼭지 정수기와 각종 정수기 난상에 대하여
‘아리랑’ 수도꼭지 정수기도 수련생의 모멘트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위챗 판매에 참가하면 커다란 안전 위험이 존재한다’라는 문장도 있다. 또 많은 대법제자가 수련생 중에서 ‘아리랑’ 제품을 판매하고 위챗 단체방을 만들어 물건을 팔아 결국 사악에게 빈틈을 타게 되었다. 이런 교훈은 모두 비통하다.
‘아리랑’ 수도꼭지 정수기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씬탕런TV 광고에서였다. 많은 수련생이 ‘아리랑’을 선택한 이유는 씬탕런의 추천과 판매하는 수련생들에 대한 믿음과 인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제품이 그렇게 신기한가? 정말로 물을 맑게 할 수 있는 것인가? 한 수련생은 명문대학 박사인데 정수, 하수 처리 설비 방면의 연구를 계속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나는 그에게 ‘아리랑’ 수도꼭지 정수기가 유용한지 문의한 적이 있는데 당시 “구매를 건의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기존 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자. 정수의 핵심 원리는 ‘물리적 차단’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더러운 물은 여과재를 따라 한 층씩 침투하여 물속의 더러운 것을 거른 후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남기는 것이다. 금속 원소, 농약 화학품 잔류물 등 물에 녹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도 제거할 수 있는지 묻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대답은 긍정적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효과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정수 시설에 널리 사용되는 역삼투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오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역삼투 기술은 과학자들이 바닷새를 관찰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어떤 바닷새들은 바닷물을 한 모금 마시고, 잠시 후 다시 물을 토해내지만, 토해내는 바닷물의 농도가 마시는 것보다 더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닷새의 입에는 바닷물을 민물로 걸러내는 막이 있다는 얘기다. 단서를 따라 과학자들은 역삼투 기술을 발명했다. 유럽과 미국 국가는 이미 60여 년 기술을 응용하였고, 많은 중동 국가의 해수 담수화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평소에 산 캉스푸(康師傅), 와하하(娃哈哈), 이바오(怡寶) 등 브랜드의 생수도 모두 수돗물을 역삼투 기술로 정화한 것이다. 그래서 ‘아리랑’의 그런 알 수 없고 명확하지 않은 현묘한 원리를 떠나 속인 층차의 정수 기술은 사람 이 공간에서 설명이 통한다.
물론 현대사회는 각종 오염이 불가피해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가전시장에 가서 정식 브랜드의 역삼투 정수기를 사면 된다. 하지만 역삼투막이 없는 활성탄, PP면 등의 1차 필터에만 의존하여 여과하는 일부 기계는 전혀 효과가 없다. 가격도 200~300위안인데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수련생들이 감별력을 높여 쉽게 이끌리지 않도록 정수기술의 유래와 발전 각도에서 이렇게 자세히 소개했다.
‘아리랑’ 수도꼭지 정수기 말고도 일부 수련생들은 ‘양자 에너지 물’도 파는데 들어보면 더 환상적이다. 일부 세라믹 볼을 사용하여 양자 에너지 스토브에 에너지를 넣어 일부 공능을 신통가지하여 세라믹 볼이 에너지를 방출하도록 한다고 한다. 이런 세라믹 볼을 정수기에 담은 후 나오는 물이 바로 양자수인데 기계 한 대에 수천 위안이다. 양자 에너지 볼(세라믹 볼)을 끓는 주전자에 넣으면 물속의 더러운 것들이 흡착돼 끓인 물이 정화되고 연화된다고 한다. 또 입냄새도 제거하는 등 건강기능이 있고, 샤워기 분사 꼭지에 넣으면 목욕물에 에너지가 들어가 피부가 더 부드럽고 매끈해진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이 엄격한 실험 검증을 거쳤는지, 전혀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단지 ‘공능신통’을 이용해 세라믹 볼에 에너지를 넣는다는 각도에서 보면, 만약 사실이라면 그것은 속인사회를 교란하고 속인사회의 이치를 파괴하는 것이다. 정말로 공능이 있는 수련생이 진수(真修)제자라면 공능을 쉽게 보여주지 않을 것이며, 공능을 사용해 사업을 해서 돈을 벌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이런 것을 연마(煉)해서는 뭘 하는가? 속인 중에서 사용하려 하는가? 그것은, 절대로 당신이 속인 중에서 함부로 사용하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이 구할수록 더욱 없다.”[1] “수련을 괜찮게 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잘 파악할 수 있다면, 일부분 공능이 있음을 허용한다. 이런 사람들은, 당신이 그에게 공능을 내놓아 마음대로 과시하라고 해도 그는 절대 내놓지 않을 것이며, 그는 자신을 잘 파악할 수 있다.”[1]
당시 북방의 많은 수련생이 연루되어 남이 하는 대로 맹목적으로 따라다니며, 자신도 사고 주변 친지들에게도 이런 제품을 사주었는데 알고 나서 또 후회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이런 종류의 양자 정수기와 양자 에너지 볼을 판매한 수련생 중에 어떤 이는 박해를 받았고, 어떤 이는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더는 수련인 같지 않았다고 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두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잘하지 못하거나 대법 중에서 그럭저럭 보내면서 수련생 사이에서 장사를 할 수 있고 시장이 있는 이유는 수련생이 내려놓지 못하는 체면이나 수련생의 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최후의 마지막에 여러분은 이지적이고 청성하게 잘 닦아 세 가지 일을 잘하기 바란다.
이상은 내가 듣고 접한 것이다. 주변에 비슷한 상황이 있는 수련생들에게 거울로 삼아 일깨워 줄 수 있기를 바라고, 부당한 점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0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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