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랴오닝(遼寧)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날 L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다 마치려고 할 때 W 수련생이 문을 두드리며 들어왔다. 그는 마음을 가라앉힌 후 그와 노수련생의 아이 간에 오해가 생긴 일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가 말을 잠시 멈춘 사이에 내가 단 한마디 했는데도 그는 몹시 화를 내면서 고함쳤으며, 나를 보고 분노로 포효했다. 나는 놀라며 ‘왜 이리 화를 내지?’라고 생각했다. 표면적으로 보면 내가 말한 것이 그를 화내도록 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왜 화를 내는지 매우 궁금했다.
나는 W 수련생에게 “교류한다면서 왜 이리 크게 화를 내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화내며 “당신이 무얼 말하는지 알지만, 듣지 않겠어요. 내 일에 상관하지 말아요.”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을 듣자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졌다. 나는 그저 그의 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법공부를 계속하려고 했다. 그래서 조용히 앉아 그가 L 수련생과 90분쯤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나는 마음이 가벼워진 채로 L 수련생과 함께 순조롭게 법공부를 마쳤다.
그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던 법이 생각났다. “무슨 일이든 아무것도 우연한 것이 없고 모두 양 방면의 요소가 있다. 당신을 고험하러 온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바로 당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무튼 양 방면인데, 당신은 생각해 보라. 우연한 것은 없다.”[1]
수련생은 자신의 거울이고 자기 사람 마음의 표현이다. 나는 자신에게 다른 사람을 깔보는 마음, 쟁투하고 원망하는 마음, 조급한 마음, 거만하고 우쭐거리는 것이 있음을 보았다. 자신의 이런 부족함을 찾아내야 하며, 나의 부족함을 드러내도록 도와주신 동료 수련생들에게 감사하다. 수련은 엄숙한 것으로 자기 결점을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사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일어나서 가버릴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대법제자는 사부님 법의 지도가 있기에 어떤 상황, 어떤 환경에서든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가야 한다.
제자는 앞으로도 사부님의 법에 따라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확고히 잘할 것이다. 겸허하게 수련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체(整體)를 원용(圓容)하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원용하여 진정으로 수련하고 착실히 수련하는 대법제자가 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각지설법14-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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