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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하게 징역형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자 치구이어의 항소 기각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산둥성 보도) 파룬궁 수련을 한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치구이어(戚桂娥)가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치 씨는 지난 3년간 량산(梁山)현 법원에서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0년 3월 처음 받은 1년 형은 이후 법원 판결로 무효화 됐고, 2022년 5월 또다시 3년 6개월 형이 선고됐다. 그녀는 곧바로 항소했지만 3개월 후 기각됐다. 현재 암을 앓고 있는 치 씨가 징역형으로 구속될지는 확실치 않다.

파룬궁(法輪功)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이며, 1999년부터 중공(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다.

2019년 1월 3일, 산둥(山東)성 량산현에 거주하는 치 씨는 직장에서 납치당해, 구치소에서 2주간 구금 후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경찰은 서둘러 그녀의 사건을 량산현 법원에 제출해 기소를 앞당겼다.

3월 28일, 치 씨가 량산현 법원에 출정했을 때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심리 도중 쓰러졌다. 이에 재판장 황훙융(黃洪勇)은 1시간 동안 휴정하도록 했다.

그 이후로 황 판사는 가족에게 계속 전화해 언제 치 씨가 다시 법정에 설 수 있을지 물었고, 2019년 9월 24일로 날짜가 조정됐다.

2019년 11월 26일,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압박을 견디지 못한 치 씨의 남편은 신경쇠약으로 결국 이혼했다.

그들의 이혼은 큰딸이 출산한 지 열흘 만에 이뤄졌으며, 둘째 딸은 아직 대학에 다니면서 대학원 시험 준비를 앞두고 있었다.

​2020년 3월 19일, 황 판사는 치 씨의 남동생을 괴롭혔고, 6일 후 치 씨에게 1년 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재판이 열렸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치 씨가 복역을 위해 구금되기 전인 2020년 5월 11일, 그녀는 다른 수련자들과 파룬궁 서적을 공부하던 중 그녀의 어머니(80대), 판(90대), 허우웨란(侯月蘭, 70대), 리샹성(李詳生, 70대), 천추샹(陳秋香, 50대), 왕구이룽(王桂榮, 50대)과 함께 납치됐다. 모든 수련자는 새벽 1시에 훈방 조치됐다가 다음날 다시 호출됐으며, 수련자들의 집은 모두 불법 가택 수색당했다.

2021년 2월부터 중공 당국은 치 씨의 연금을 중지했다. 3월 24일부터 법원은 그녀의 여동생과 남동생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그들에게 치 씨를 데리고 가서 신체검사 받으라고 요구했다.

2021년 3월 30일, 가족이 연루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치 씨는 법원에 출두해 황 판사와 직접 대화했는데, 그녀는 판사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고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황 판사는 치 씨가 처음에 받은 1년 형은 중요하지 않으며 그녀가 납치된 2020년 5월 이후 다시 기소될 것이라고 했다.

2022년 5월 11일, 검찰 장샤오싱(張孝省)이 치 씨의 집으로 찾아와 그녀가 2020년도에 납치된 것에 관해 물었고, 대학원 시험 준비 중인 다른 도시에 사는 치 씨의 작은 딸에게 전화를 걸어 괴롭혔다.

장샤오싱에게 괴롭힘을 당한 지 며칠 후, 량산현 법원은 치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벌금 6000위안(한화 약 12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법원이 실제로 재판을 열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이후 치 씨는 지닝(濟寧)시 중급 법원에 항소했으나, 3개월 후인 8월 15일 원심 유지가 확정되면서 기각됐다.

이 글의 작성 시점에서 치 씨가 구금 중인지 아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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