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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로 아버지 잃은 허베이 뤄리텅, 또 4년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허베이성 보도) 2022년 9월 중순, 허베이(湖北)성 마청(麻城)시 뤄리텅(羅立騰)은 파룬궁에 대한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또 4년형을 선고받았다.

파룬궁(法輪功)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이며,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무고하게 탄압받고 있는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다.

2021년 5월 21일, 허베이성 마청시에 사는 뤄리텅은 마청 기차역에서 보안요원에게 납치됐다. 지역 수련자들이 2021년 5월 10일 뤄 씨 집에 모여 세계파룬따파의 날을 기념한 영상이 그의 핸드폰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공안은 뤄 씨를 마청 구치소에 구금하고 가족 면회도 허락지 않았다. 공안이 전화로 뤄 씨 어머니 우옌원(吳燕文)에게 마천시 법원에서 4년 형을 선고받은 사실을 전했을 때 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뤄 씨의 행방에 대해선 전혀 알려 주지 않았다.

뤄리텅과 아버지 뤄카이쥔(羅開軍)은 1995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에겐 심장 류머티즘이 있었으나 파룬궁을 수련한 지 한 달 만에 치유됐다.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2000년 12월 12일, 가족은 파룬궁을 수련할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베이징(北京)에 갔다가 납치됐다. 구금 상태에서 몇 개월 동안 고문에 시달렸던 아버지는 2001년 4월 28일 석방됐을 때 전신 부종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어머니는 납치된 직후 사양(沙洋) 노동교양소에서 구금돼 2년간 강제노동 복역을 했는데, 복역 중이던 2002년 9월 23일에 아버지는 결국 사망했다.

2007년 6월, 뤄리텅은 다시 납치당해 마청시 구치소에 1년간 구금됐다. 구금 시 두 차례나 허베이성 세뇌반에 보내졌고, 고문과 협박을 받으며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을 강요당했다.

2008년 6월, 뤄 씨는 불법적으로 10년형을 선고받고 판자타이(范家台)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의 신념이 확고하자, 간수들은 뤄 씨를 구타하고 불이 붙은 담배꽁초로 지지고 무보수 강제노동을 시켰다. 2015년 11월 뤄리텅은 집으로 돌아왔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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