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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양장시 파룬궁 수련자 양룽룽, 불법 형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광둥 보도) 광둥(廣東) 양장(陽江)시 파룬궁 수련자 양룽룽(楊鎔榕)은 2021년 1월 22일 납치돼 양장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말 양춘(陽春)시 법원에서 불법 징역과 벌금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룽룽은 1972년생으로 현모양처이다.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마음을 닦고 선을 행했다. 그녀는 이것을 이유로 2001년에 중공에 의해 불법 노동교양 3년을 처분받았다.

2021년 1월 22일, 양룽룽은 양장시 장청(江城)구 뉴쉬(牛墟) 시장에서 난언(南恩) 파출소 경찰에게 불법 납치됐고, 가택 수색으로 개인 물품을 강탈당했으며, 양장시 바이사(白沙)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양룽룽은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불법 재판을 받았다. 원래는 양춘법원에서 재판할 예정이었으나, 8월 25일 갑자기 양장시 중급법원으로 변경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하지만 양춘 법원 관계자들은 양장시 중급법원에 와서 자리를 빌려 재판했고, 양룽룽은 양장시 중급법원에 직접 출석하지도 않고 불법 영상 재판을 받았다. 양룽룽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했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양룽룽은 2021년 말 양춘시 법원에서 불법 징역 2년 8개월과 벌금 5000위안(약 101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역주: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의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람)

 

원문발표: 2022년 9월 3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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