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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법회] 2022년 션윈의 보안을 도우면서 얻은 체득

글/ 유럽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016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제가 션윈의 보안과 무대에서 일한 지 3년째 되는 해입니다. 매번 션윈 보조를 하면서 저는 많은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됩니다. 일이 워낙 다양해서 저는 매번 많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습니다. 저는 이 팀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션윈 예술가와 반주자 외에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션윈의 성공에 이바지하는데 저도 자원봉사자 중 한 명입니다.

올해는 션윈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공연하는데 참여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부님의 경문 ‘깨어나라’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션윈이 1월 초 유럽 쾰른에서 첫 공연을 할 때 참가할 수 있도록 저는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고용주가 저에게 올해의 휴가 계획을 물었는데 이건 선례가 없던 일입니다.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지? 하지만 좋은 신호였습니다. 저는 션윈이 우리 근처에서 공연하는 시간표를 보고 가능한 한 그 시간에 휴가를 냈는데 잘츠부르크, 루드비히부르크, 그라츠, 푸센, 브레겐츠에서 션윈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선인(真·善·忍)’의 깊은 함의를 깨닫다

공연 기간, 보안 임무 중 하나는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공연을 시작할 때 관객들에게 어떤 오디오나 동영상도 녹화할 수 없는데 이는 저작권 침해이기 때문이라고 두 차례 주의를 줍니다. 공연 중 관객들에게서 이런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면 우리가 개입해 녹음이나 녹화를 함께 삭제합니다. 지난 2년 동안 다행히 제 관할 구역 내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아직 이 책임을 질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쾰른 공연 때 저는 경험이 있는 수련생과 이 일을 겪었고 저는 정념으로 가지했습니다. 당시 한 관객의 거침없는 풀세트 녹화에 많은 주변 관객들이 불만을 토로했고 불안해 했습니다. 수련생이 직접 엄하게 그 관객을 대하는 것이 저에게는 충격적이었는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 선(善)과 인(忍)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러한가?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제가 이 일을 당한다면 어떻게 진선인으로 대할 것인가? 이것이 법에 어긋나는 행위인가, 아니면 저의 관점과 이해가 잘못된 것인가?

저는 저에게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려움을 만난다면 우회해야 하는가? 루드비히부르크에서 공연할 때만 해도 저는 이런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2층 발코니에서 저는 1층의 여자 한 명이 줄곧 눈에 띄게 첫 번째 공연을 녹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동료들이 볼 거로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리 저만 보았던 것입니다. 저는 쉬는 시간에 아래층으로 내려가 그곳의 동료에게 그 여자분을 주의하라고 말하고는 돌아왔습니다. 저는 문제를 수련생에게 떠넘기고 자신의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중간휴식 시간 후에 내 눈앞에서 한 관객이 프로그램마다 사진을 한 장씩 찍고 있었습니다. 매우 은밀해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손님들을 공연장으로 들여보내면서 이분은 그렇게 안 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점차 저는 사부님께서 지금 저에게 수업하고 계신다고 느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를 도와줄 수 있는 다른 동료가 없기에 제가 처음으로 직접 개입해야 했습니다. 막이 열리자 저는 관객과 소통해 사진 찍는 것을 멈췄지만 공연이 끝날 때면 찍은 사진을 지워야 했습니다. 저는 친절하게 그에게 사진을 삭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사진을 찍은 것을 인정했지만, 이 사진들은 그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사진을 지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경험이 있는 수련생이 보충 설명을 해서야 이해한다면서 바로 삭제했습니다. 저는 매우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이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을까? 설마 제가 아직 불친절하고 우호적이 아니란 말인가? 선과 인내는 친절하고 우호적인 의미가 아닌가?

저녁에 교류할 때 제가 어떻게 자비로 이런 상황을 화해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자비에 대한 저의 이해가 아직도 매우 세속적이고 표면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자비에 관한 설법을 주목했습니다. “당신이 慈悲(츠뻬이)를 언급하니 나는 당신의 사상을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 내가 당신에게 무엇이 慈悲(츠뻬이)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속인사회 중에서 자신이 편안하게 지내고, 재해가 없으며, 난이 없고, 하루 종일 아주 편안하며, 유유자적하고, 돈도 부족하지 않으며, 필요한 것이 다 있다면 사람은 하느님(上帝)이 사람에게 慈悲(츠뻬이)하다고 느끼고 사람에게 아주 잘 대한다고 느낀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하느님은 이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정말로 이렇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너무 좋지 못하게 대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이치는 모두 반대로 된 것이기 때문이다.”[1]

저는 지금까지 자비를 보통 사람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관객이 사진을 찍는데 자신은 못 본 척하는 게 자비인가? 만약 그가 저지른 잘못으로 인해 결국 세상과 하늘에서 재앙이 온다면, 그게 좋은 것인가? 만약 그로 인해 덕을 잃고 업력을 얻는 것은 좋은 일인가? 저는 지금까지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위반 행위를 저지하고 시정하지 않으면 이것이 정말 친절함인가? 비록 저의 참견을 관객은 좋은 일이라고 느끼지 못하지만, 마지막 결과는 모두에게 좋은 것입니다.

이튿날은 화창한 날이었는데 저는 형을 도와 포도나무를 전지하러 갔습니다. 저는 처음 하는 일이라 배워야 했습니다. 전지하는 것을 가지치기라고 하는데, 새싹 중 한두 개를 제외한 모든 싹을 잘라야 버려야 많이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나머지 가지를 원하는 방향으로 구부려 묶어야 하는데 때로는 부러지기도 해 부러진 곳에서 액체가 흐르게 됩니다. 덩굴이 마치 ‘피를 흘리는’ 것 같아 잔인해 보였습니다. ‘전법륜’을 통해 식물도 감정이 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저는 이 일을 하는 것이 매우 두려웠고 포도나무에 해를 끼칠까 봐 두려웠습니다. 형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많은 가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능력이 없어 포도나무가 굶어 죽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늘 식물과 대화하면서 포도나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가볍게 행동했습니다. 포도밭에서의 이 수업은 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처럼 보였고, 저는 자비가 겉으로 보이는 친절과 선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션윈 공연에서 또 수업을 받았습니다. 저의 코앞에서 칠순의 친절한 노부인이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많은 동영상을 찍는 것을 보면서 저의 사고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 할머니는 이렇게 하면 업력을 짓는다는 것을 알기에 할머니를 위해 저는 저지하려 했습니다. 저는 매우 친절하게 직접적으로 우리는 할머니가 녹화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여 공연 시작부터 명시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지적했고 동시에 저는 할머니의 녹화를 삭제시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다른 이유를 대지 않고 바로 시인하면서 동영상을 즉각 삭제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마치 10대처럼 몇 초 만에 능숙하게 동영상을 지웠는데 마치 전문가 같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책임이 막중함을 의식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할머니에게 좋은 일이었고 그녀도 잘 따랐습니다. 할머니의 알고 있는 면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몇 가지 동작으로 할머니가 잘못을 바로잡게 했습니다. 이 시각, 저는 마침내 자비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속에는 참는 것도 있지 않은가? 첫 번째 성공 경험이 생긴 후, 저는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그 후 며칠 동안 저는 또 두 번의 시련을 겪었습니다.

첫 번째는 젊은 여성이었는데, 저는 사진 삭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기고 싶다면 극장 로비의 션윈 광고 앞에서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션윈 선물 전시장에도 많은 기념품이 있으며 그 외 션윈 홈페이지에서 일류 사진과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 여성분은 저의 선한 마음과 인내를 느끼고 제 말에 따랐고, 저도 그녀가 이해해주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수련생은 한 관객이 사진을 찍었다고 알려줬습니다. 제가 직접 보지 못해서 저는 관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사진을 찍었는지 부부에게 직접 물었더니 바로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공연 시작 때 녹화가 불가능하다는 독일어와 중국어 방송을 알아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제가 영어로 그들에게 사진을 찍는 것은 저작권 침해라고 설명하면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는 또한 그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제가 규칙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일어난 일은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공연 끝나고 다들 떠날 때 사진을 찍던 부부가 저를 찾아와 여러 번 사과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그들이 저를 다시 찾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진선인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우리 수련인에 대한 의의를 잘 알게 되면서 저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던 데에서 떳떳하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념의 도움으로 저는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후회를 남기지 않게 도울 수 있었습니다

무위(無爲)를 공부한 경위

무대와 보안 봉사자로서 올해 사부님과 수련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미션이 저에게 처음이고, 매사에 침착하고 냉정하게 하는 것이 제가 배운 매우 두드러진 점이었습니다.

저의 고향은 퓌센에서 3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션윈이 고향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공연하게 된 것은 저의 영광입니다. 여기서 저는 장외 경비를 맡고 있어서 침착하고 냉정해야 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세 시간에서 여섯 시간을 지키는 것은, 저의 인내심에 큰 고험이었습니다. 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지루하지 않을까? 저는 우리가 맡은 모든 직책과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저는 누락된 부분을 발견하면 자발적으로 허점을 메우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계획 외 임무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저는 종종 내가 추가적인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잠을 포기할 수 있었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습니다.

저에게 교대로 안배한 첫 번째 임무는 션윈 예술단 단원 도착과 차량을 지키기 위한 경비원이었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예술가가 오지 않았습니다. 저의 당직 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협조인이 전화로 예술단 단원이 그 시간을 이용하여 견학 갔다면서 본인도 스케줄 변경을 늦게 알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급히 달려가서 마침내 버스와 차량을 찾았습니다. 저는 마침내 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시간 뒤 주차 카드 결제 중 문제가 생겼고 예술단 단원이 차를 몰고 저녁식사를 가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는 그들이 호텔 체크인을 하러 갔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교대하러 온 동료는 정확한 지시를 받고 서둘러 식당에 가서 경비를 섰습니다.

저의 임무는 시작할 때 좀 특이했는데 이는 인내심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아직 버리지 못한 집념이 많았지만 일에 부딪히면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만 생각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고 일어나는 일과 주어진 임무를 차분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보안팀 관계자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습니다. 어떨 때는 너무 많이, 깊이 소통해 상대방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도 했고, 어떨 때는 소통을 너무 하지 않아 그들이 상황 이해를 잘할 수 없었고, 어떨 때는 제 임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협력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끔 모순이 생기는데 표면적으로는 별문제가 아닌 것 같지만 어떤 이유가 있든 간에, 자신에게서 찾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연 마지막 날, 저는 9시간의 야외 보안 임무를 맡았고 무대 철거를 두 시간 가량 도와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오래 일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을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9시에 저는 션윈 예술단 단원 묵고 있는 호텔에서 첫 번째 당직을 섰습니다. 3시간 후에 저는 극장에 갔다가 극장 앞에 있는 버스를 아무도 지키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저는 휴식할 때였지만 이 공백을 메워야 했기에 누구에게도 묻지 않고 그냥 지켰습니다. 공연이 끝나 무대를 철거하는 것을 도운 후 이제 좀 쉬려고 하는데 장비를 가득 실은 차량이 경비원 없이 서 있도록 할 수 없어서 제가 또 지켰고 밤에는 호텔에 가서 한밤중까지 경비를 섰습니다. 그러고 나서 차에서 세 시간 동안 잤고, 대부분 저는 발정념을 했습니다. 나중에 저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아침 6시 일출 때까지 지켜야 했습니다. 이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다행히 두 사람이었기에 서로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총 18시간 당직을 서고 3시간만 쉬었는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던 것이 가능해져 저도 놀랐습니다. 많이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인식이 새로워진 후 몇 주가 지나 저는 새로운 방식으로 브레겐츠의 마지막 하루를 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미리 극장을 찾아 정념으로 그곳의 공간장을 청리했습니다. 또 호텔에서 극장으로 가는 이 시간을 이용해 도시 전체를 청리했습니다. 미리 도착해서 예술단 단원들이 들어오는 입구에서 경비를 서면서 극장 직원들과 아침 일찍부터 일하는 션윈 주방팀에게 인사를 하고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문을 열어주면서 허리 굽혀 인사하고 미소를 지으며 문안하는 것은 오랜 전통인데, 특히 션윈 예술단 단원을 입구에서 봉사하게 된 것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제가 극장의 청소부를 위해 문을 열었을 때, 그들은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도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해준 적이 없습니다.” 그녀들은 저의 작은 행동에 감동했습니다. 우리는 오래된 전통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제가 이 중요한 전통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우리 수련자들은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진선인을 세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데, 바로 이런 전통들이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는 여러 개의 문과 통로를 지키면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날 저는 누구도 도울 수 없을 때까지 봉사해야겠다고 다짐한 날이었습니다. 그 시점을 자신이 이미 매우 피로하다고 느낄 때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퓌센에서 경험한 후에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이 끝난 후 주방팀의 짐 싸는 일을 도우느라 몇 시간을 더 일했습니다. 이미 ‘피곤하다’라는 생각을 제쳐두고 마지막으로 극장을 나서는 것도 해냈습니다. 사부님의 도움으로 제가 해낸 데 대해 다시 한번 놀랐는데 처음 이런 도전을 해 봤습니다. 가끔 저는 나이가 많아서 젊었을 때처럼 무슨 일이나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진짜 그런가? 이건 제가 원하는 바인가? 대법으로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법륜’에서 어떻게 더 젊어져야 하는지 명시돼 있습니다. 저의 기점이 정념으로 가득 차면 저는 젊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정장과 명절 분위기에 맞는 옷차림이 싫었습니다. 저는 출근해도 캐주얼과 운동화를 더 좋아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전통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저는 옛날 사진에서 보면 우리 마을의 많은 단순하고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들이 이전에는 심지어 일상 직장에서도 잘 입는 것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이들은 늘 모자를 썼고, 날씨가 더워도 긴 바지를 입었으며 반바지라면 긴 양말을 신었습니다. 사람들은 복장을 통해 그의 직업과 출생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마을마다 고유의 전통의상이 있었으며, 어떤 전통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외곽 보안 차원에서 호텔에서 극장으로 갔다가 돌아오면서 션윈 예술가들이 얼마나 조용하고 자율적인지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옷차림이나 품행 모두 저에게 아주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의 일거수일투족에서 이런 기질이 있는가? 션윈예술단은 모두 일류 예술가들인데 보안요원으로서 간단한 보안업무라도 예술가들을 본받아 더 잘해야 하고 오랜 전통 예의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구속하고 옷차림을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 저는 제가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정념과 미소, 예의 바른 인사로 션윈 예술가들과 인연 있는 관객들을 맞이하고 작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에게 극장 입구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고, 많은 질문에 답하고 더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임무에 몰두했고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점점 더 우리 수련자들이 하나가 되고 많은 손님이 거기에 녹아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손님들이 극장에 가면서 첫 번째 만나는 수련자일 수 있기에 그들에게도 좋은 첫인상을 심어줘야 했습니다. 이 하찮아 보이는 임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아파야 한다는 습관적인 관념

션윈 자원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야 할지 저는 오랫동안 확신이 없었습니다. 2021년 사부님의 경문 ‘깨어나라’를 읽고 접종을 결정했고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어떤 규정을 내리든 갈 수 있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는 션윈을 위해 백신을 맞았지만, 사실은 내키지 않는 태도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법률에 따르면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백신 접종이고 하나는 감염 회복된 후 6개월 내에는 면역으로 간주됩니다.

2022년 션윈의 첫 공연 후에 저는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저는 제가 아픈 후 예방접종을 받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 소원이 이루어졌고, 쾰른에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저는 미각을 잃었고 PCR 결과 감염되어 격리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수련자로서 내가 아프기를 바란다는 게 맞는 말인가? 제가 이렇게 하면 다른 수련생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가?

그 후 며칠 동안 저는 온몸에 힘이 없었습니다. 5일 후에 검사를 통해 격리 종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는데 저에게 아직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가 그것을 불렀고 그것은 가려고 하지 않으니, 내가 사악에게 틈을 준 것이 아닌가? 저는 곧 잘츠부르크에 가서 도와야 했습니다. 잘츠부르크에 무대를 만들기 하루 전에 격리는 끝났지만,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기침이 나고 허약해져서 저는 가지 않기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이웃들은 제가 6년 동안 병에 걸리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모두 매우 놀랐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파룬따파는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매우 좋아 저는 병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저를 보고 있는데, 지금 제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은 나쁜 신호가 아닌가? 나중에 보니 정말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강한 집착이 병에 걸리려고 하는데, 제가 잘츠부르크에 가서 도와주겠다는 약속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그런 집념이 있었던 건 아니었으나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어렸을 때 항상 시험만 보면 자신이 아프기를 바라며 시험을 미루려 했습니다. 때로는 우울함이 나타나기도 해 제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을 떠넘길 수 있는 핑계이기도 했습니다. 환자는 동정과 관심을 받을 수 있기에 매번 저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면 병에 걸리기를 바랐습니다. 이것도 습관이 아닌가? 여기에 제가 버려야 할 집착심이 있는 게 아닌가?

수련자로서 저는 예전에 단체 가부좌를 할 때 언제부터 다리가 아프고, 다리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항상 관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연공장에서 제일 많이 아픈 사람이기를 바랐던 것인가? 이건 아픈 경기인가? 저는 왜 불평하고 다른 사람의 동정을 얻으려 하는가? 제가 이 마음을 내려놓은 이후로 저는 가부좌를 할 때 언제부터 아팠는지, 얼마나 아픈지 더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거나 다리가 아프면 바로 마음을 놓으라고 자신을 일깨워 줬습니다. 얼마나 아픈지는 지금 저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올해 션윈 봉사를 하고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단체활동을 하는 것이 저의 수련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제가 넘어야 할 고비를 깨닫게 되었고 잘 넘으려 했습니다.

이번에 션윈 프로젝트에 깊이 참여하게 되어 감사했고 또 제가 무엇을 배우고 인식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셨고 수련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또 저에게 많은 힌트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100% 원만하게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 층차의 한계로 부족한 점을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스위스법회 설법’

(2022 유럽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9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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