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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파룬궁 수련생, 부당하게 3년 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2022년 5월, 랴오닝(遼寧)성 좡허(莊河)시에 거주하는 왕창칭(王長青)은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파룬궁은 정식명칭이 파룬따파로 1999년부터 중국 공산당 정권에 탄압받고 있는 불가(佛家)의 상승(上乘) 수련대법이다.

2020년 7월 11일 오전 5시, 왕창친은 10여 명의 경찰들에게 납치됐고 그의 집은 불법 수색당했다. 처음에 왕은 광밍산(光明山) 경찰서로 끌려갔다가 오후에 피커우(皮口) 경찰서로 이송됐다. 왕은 경찰서에서 심문용 의자에 앉은 채로 밤을 지새웠다.

다음 날 아침 6시, 왕은 신체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그의 폐에서 염증이 발견되었다. 그의 지역 구치소 입소는 거부됐다. 그의 아들이 2000위안(한화 약 4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그는 풀려났다.

2020년 9월, 왕을 잡아서 검찰에 넘기려는데 혈안이 된 피커우 경찰서는 그의 행방을 탐문했다.

2021년 10월 19일, 왕이 고객의 집에 외장용 자재를 설치하고 있을 때 사복 경찰 3명이 나타나 그를 납치했다. 당시 손을 등 뒤로 돌려 채워진 수갑이 너무 꽉 조여 왕의 손목은 고통이 극심했다. 그 상태로 경찰차에 강제 탑승한 그는 경찰서로 끌려갔다.

다음날, 구속 영장을 발급받은 경찰은 왕을 푸란뎬 구치소에 감금했다.

2022년 5월, 결국 푸란뎬구 법원은 왕에게 3년 형을 선고했다. 현재 그는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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