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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작] 사람의 운명은 누가 정하는가

글/ 밍신(明心, 중국)

[밍후이왕] 흔히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정한다”라고 한다. 이 말에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두 가지 요점이 있는데 하나는 ‘운명’이고 하나는 ‘하늘’이다.

먼저 이 ‘운명’에 대해 말해보자. 이것은 흔히 말하는 생명과 운명을 뜻한다. 생명의 관건은 길고 짧음에 있다. 모든 사람의 시작은 0이고 단지 길고 짧음에 차이가 있을 뿐 운명이라는 것은 행운과 불행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삶의 궤적을 보면 개개인은 본인 생명의 길고 짧음과 행운 여부에 정말로 발언권이 많지 않다. 옛사람들이 인생이 짧다고 개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인생의 가장 큰 곤혹은 자신의 미래가 행운인지 불행인지 또 어떻게 길흉을 피해야 할지 모르고, 이해하기 어려운 ‘하늘’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 ‘하늘’은 도대체 무엇인가? 흔히 “하늘의 뜻”이라고 말한다. 글자대로 이해하면 ‘하늘의 뜻’은 바로 ‘하늘의 생각’이다. ‘하늘’이 어떻게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사실 전통문화에서 이 ‘하늘’은 ‘하늘’이 아니라 ‘하느님’이자 ‘조화(造化)’이다. ‘조화’는 ‘창조, 운화(運化)’의 뜻이 있다. 사실 우주에서 가장 높은 신(神)인 조물주와 창세주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신은 분명히 생각이 있을 것이다.

신에 대해 말하면 과학이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신은 과학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과학과 신을 대립시키는 이런 시각은 정말로 극히 제한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최근 300년 동안 뛰어난 과학자 300명 중, 242명이 신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가 아는 뉴턴, 에디슨, 엑스레이를 발견한 뢴트겐을 비롯해 볼타, 앙페르, 옴,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 등이다.

영국의 저명한 물리학자 뉴턴은 아름다운 태양계 모형을 손수 만들어 집에 놓았는데, 도금한 태양은 금빛으로 반짝이고, 각 행성은 각자의 궤도를 돌기도 했다. 어느 날 해리는 뉴턴의 집에 방문했을 때 이 모형을 보고 “이 모형은 너무 아름다운데 누가 만들었나요?”라고 물었다. 뉴턴은 “여러 가지 재료가 우연히 부딪쳐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라고 농담했다. 해리가 믿지 않자 뉴턴은 “아무리 정교해 보여도 진짜 태양계의 1만분의 1도 안 된다”라며 “이런 작은 모형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지 않는데, 그렇다면 왜 태양계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믿으면서 어떤 고도의 지혜로운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가?”라고 답했다. 세기의 위인 아인슈타인도 과학자들이 어렵게 높은 산을 넘었을 때 사실 신학자들이 이미 그곳에 앉아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의 전통문화에는 유불교 ‘3교’가 있는데 이 세 가지 사상은 넓고 심오한 중국 전통문화를 지탱하고 있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도(道)’는 도가에서 말하는 ‘도’와 같은 뜻으로, 사실 우리가 처음에 말한 ‘하늘의 뜻’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불법(佛法), 도가에서 말하는 ‘도’는 비록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의미는 역시 ‘하늘의 뜻’이다. 우리가 현대과학의 표현 방식에 꼭 부합해야 한다면 ‘우주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이 ‘도’는 도대체 무엇인가? 공자는 다만, ‘도’는 얻기 어렵고 소중해 생명과 교환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고, 노자도 “도를 도라고 할 수 있다면, 일반적인 도가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할 수 있다면,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다.(道可道,非常道;名可名,非常名)” “현묘하고 또 현묘한 것, 온갖 묘함이 나오는 문이다(玄之又玄,眾眇之門)”라고 빙빙 돌면서 모두 ‘도’에 관한 여러 가지 묘한 체험을 이야기했는데 결국 ‘도’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 석가모니도 일생 49년 동안 법을 전수했는데 임종 전에 그는 평생 아무런 법도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의 뜻은 그가 말한 많은 것들이 최고의 불법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도’와 ‘법’은 바로 우리가 말하는 ‘하늘의 뜻’으로 만고의 수수께끼가 되었다. 1992년에 이르러 진정한 고덕대법인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전해졌다. 파룬따파의 핵심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은 처음으로 ‘불법(佛法)’의 진정한 함의를 분명하게 알려주었다.

우리가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면 답은 분명하다.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 일언일행(一言一行)이 모두 ‘진선인(真·善·忍)’의 우주 특성에 부합한다면 하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온 우주가 당신을 도울 것이다. 물론 모든 일이 순탄하고, 행운과 장수는 필연적인 결과이다. 사상과 행위가 어긋나면 우주의 법칙에 따라 벌을 받게 되고, 행복하게 장수하려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 맹자는 “도를 얻으면 돕는 자가 많아지고, 도를 잃으면 돕는 자가 적어진다(得道多助,失道寡助)”라는 이치를 말하지 않았던가. 결국 사람의 목숨은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이치로 보면 간단하지만, 해 보면 그리 쉽지 않다. 특히 중국에서는 더 어렵다. 파룬따파가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기 때문이다. 파룬따파가 세계 100여 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널리 전해지는데 왜 그의 발원국에서만 이렇게 잔혹한 박해를 받는가?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공산당이라는 이 사악한 조직은 일반적인 의미의 정당과 달리 완전히 인간세상에서 악마의 화신이며 완전히 우주의 진선인 특성과 정반대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생존 원칙인 거짓, 악, 투쟁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우선 그것은 설립 초기부터 모든 선(善)을 쌓지 않고 모든 악(惡)을 전부 행했다. 그것의 최종 목적은 신불에 대한 인간의 올바른 믿음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점점 더 물질화되고, 점점 더 도덕을 타락시켜 결국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모든 생명을 멸시한다. 서민과 그의 지도자든 개인과 단체든 그의 생존을 위협하고 그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되면 무자비하게 파괴한다.

그것은 사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자신을 선으로 포장한다. 그것이 선전하는 당의 역사, ‘장정(長征)’, ‘항일’, ‘해방전쟁’이 가짜이며 ‘항미원조’는 더 가짜이다. 또한 ‘공산주의’, ‘사회주의 초급단계’, ‘전민 샤오캉(小康)’, ‘공동부유’도 마찬가지로 가짜이다. 더 나아가 ‘혁명’은 권력 탈취를 위해, ‘개혁’은 장물을 나누기 위해, ‘애국’은 ‘애당(愛黨)’을 위해, ‘화합’은 정보 봉쇄를 위해, ‘안정’은 탄압을 하기 위한 구실이었다.

이 사악한 거짓말을 유지하기 위해 폭력으로 사람들의 사상과 언론, 행위를 억제하고, 진리를 알고 진실한 말을 감히 하는 사람들은 독재 권력으로 무자비하게 소멸했다. ‘숙반(肅反)’, ‘토지개혁’, ‘삼반(三反)’, ‘오반(五反)’, ‘문화대혁명’, ‘6.4(천안문 사태)’, 파룬궁 박해에서 사악은 탄압과 박해를 멈춘 적이 없었다. 결국 농촌과 도시, 지식인의 엘리트는 모두 힘을 잃고 그것의 종속인이나 하수인이 되었다.

이런 반(反)우주의 사악한 조직은 당연히 진선인을 원칙으로 하는 파룬따파 수련 단체를 눈엣가시로 여겼다. 공산당은 사람들이 파룬궁 박해를 따르게 하려고 ‘톈안먼 분신’ 가짜 사건을 만들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박해로 사망한, 이름이 확인된 파룬궁 수련생이 총 4850명이다. 아울러 공산당은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장기를 적출해 판매하여 이 천체에서 여태껏 있어 본 적이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나 이 사악한 조직이 아무리 소란을 피워도 우주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우주의 법칙에 부합되지 않는 것은 결국 우주에 의해 해체되고 소멸된다. 하늘이 그것을 멸망시키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따라서 당신이 이 조직(공산당, 청년단, 소선대)의 일원이라면 반드시 공개적으로 탈퇴해야 한다. 탈퇴하면 하늘의 뜻에 부합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주의 바른 신은 당신을 도울 것이다.

제목으로 돌아가서, 사람의 운명은 누가 정하는가?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2년 9월 17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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