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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정말 좋은 일

글/ 중국 지린성 대법제자 진위안(金圓)

[밍후이왕] 지난 1년간 수련한 과정을 돌이켜보니, 당시 고달프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이 이제 보면 모두 아주 좋은 일이었다.

1. 직장에서의 마음고생

2021년 5월 직장에서 조직 개편을 하면서 나는 다른 부서로 가게 됐다. 새로운 부서의 매니저는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원래 간단했던 일을 아주 복잡하게 만들어 모순이 많았다. 나는 바쁘기도 하고 힘들어서 법학습을 잘하지 못했다. 아주 늦게까지 야근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책을 들면 졸려서 몇 글자를 읽다가 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

어느 날 나는 매니저가 지시한 대로 10여 개 부문에 가서 업무를 조사 연구한 뒤, 회의에 참석해야 했기에, 다그쳐 왔지만 3분 늦었다. 매니저가 다짜고짜 마구 질책하는 바람에 나는 갑자기 어리둥절해져서 무슨 일을 하다 왔는지 설명했다. 회의 내내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이렇게 많은 일을 처리하고 다그쳐 왔는데 질책을 해? 좋아, 나는 한마디도 하지 않을 거야. 어디 당신 혼자 다 해봐.’ 다시 생각해보니 나는 수련자이기에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 계속 열심히 사람들을 지도했다.

사무실에 돌아온 후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동료들 앞에서 하소연했다. “삼복더위에 10여 개 부문에 보내서 급히 오느라 덥고 힘들었는데, 3분 늦었다고 그렇게 많은 사람 앞에서 질책하다니, 너무하지 않아요? 난 여태껏 지각이나 조퇴도 한 적이 없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해서 다른 매니저들은 나를 존중했고 제게 뭐라 한 적도 없어요. 이런 사람은 처음 봐요. 내일 총경리를 뵙고 사직서를 제출할래요. 누가 할 수 있으면 누가 하라죠.”

집에 돌아와서 남편(수련생)에게 하소연했더니 남편은 “사부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다 잊어버렸어?”라고 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심성을 향상하라고 안배하신 것인데 나는 깨닫지 못했다. 원망, 쟁투, 질투, 보복심,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 등 많은 집착심을 찾아낸 후 이런 집착심을 제거했다. 그러나 아직도 가끔 불편했다.

다음 날 아침,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출근 준비를 하는데 한 동료(친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통화하다가 감정이 북받쳐 올라와 매니저가 나를 질책한 일을 말하면서 원망하는 말을 많이 했다. 당시 옳지 않다는 것을 느꼈지만 집착심에 이끌려 통제하지 못했다. 말할 때 태양혈이 좀 아팠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일할 때도 가끔 태양혈이 욱신욱신 아팠다. 마지막에는 귀걸이 구멍까지 아팠다. 아플 때마다 전체 뇌 신경도 아파서 매우 고통스러웠다. 몇 분 간격으로 따끔거려 긴장됐다. 나는 옳지 않다는 것을 의식하고 끊임없이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 좀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팠다. 발정념하거나 연공하고 법을 외울 때는 좀 나았는데 지나고 나면 또 아팠다.

틀림없이 사부님의 점화 같았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안으로 깊이 찾기 시작했다. 매니저를 얕잡아 보는 마음을 찾았다. 업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휘하고 속도 좁다는 생각에 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툭하면 화내는 무능한 사람이니 책임자 감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부님 설법을 배우다 알게 됐는데, 매니저가 내가 늦었다고 뭐라 한 것은 옳은 일이었다. 내가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지 못했고 자신을 수련자로 여기고 일하거나 사고하지 않아, 후천적으로 형성된 허영심, 체면, 나를 뭐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이 항상 내 사상과 행위를 좌우한 것이다. 나는 이런 집착심을 완전히 제거할 것이다.

이번 교훈은 매우 심각하다! 지금부터 나는 반드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고 진정으로 중생을 자비롭게 잘 대하겠다.

2. 고생은 정말 좋은 일

6개월 넘게 매일 연공할 때면 너무 힘이 들었다. 온몸의 근골이 다 아팠는데 연공을 마치면 많이 좋아졌다. 특히 제2장 공법을 연마할 때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있는 것 같았고 마음이 매우 긴장됐으며 몸도 아주 힘들게 버텼다. 끊임없이 안으로 찾았다. 고생과 힘든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 게으름, 안일한 마음 등 이런 집착을 제거했는데도 신체의 고통은 여전했다.

나는 줄곧 고난에 ‘저항’했다. 억울함을 가지고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일상생활이건 직장생활이건, 또 연공하면서 나타난 각종 모순과 고난을 감당하고 있었다. 지금은 관념을 바꿔 고생은 정말 좋은 일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인식하고 수련의 괴로움을 달갑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도 연공할 때 고통스럽고 힘든 것은 여전하다. 그러나 기분이 좋고 고통과 힘든 것을 달갑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표정은 온화하고 차분하며 몸도 훨씬 이완됐다.

관념을 바꾸니 더는 고난에 맞서지 않고 고난을 즐기고 있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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