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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산의 사회 난맥상은 누가 조성한 것인가?

글/ 중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의 치안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 고깃집의 폭행 사건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여파가 가시지 않은 데다 또 SUV 차량으로 여자친구를 깔아뭉개는 동영상이 잇따라 유포되면서 인성과 도덕의 바닥이 연이어 드러났다. 이로 인해 몹시 나쁜 사회적 영향을 조성하면서 올해 탕산 경내 몇몇 대학은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입학률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학부모는 “탕산에 가서 학교에 다니려면 스스로 방패를 지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열차에서 내려 학교에 도착하기 전에 사고가 발생할 것이다”라고 비꼬았다. 또 한 학부모는 “아이를 탕산의 어떤 대학에도 절대 보내지 말라! 진로보다 생명 안전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생스럽게 키운 아이가 물론 무사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 말은 오히려 나에게 다른 한 가지 일을 생각나게 했다.

내가 아는 한 젊은이는 아주 좋은 직업을 가졌는데 그는 탕산에서 학교에 다닌 적이 있었다. 그는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탕산에서 학교에 다닐 때,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친절하게 저에게 ‘큰 조카야’라고 불렀어요! 깜짝 놀란 저는 ‘이 낯선 곳에서 어찌 나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지요. 곧이어 할아버지는 저에게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그리고 중공의 모든 조직에서 탈퇴해 악과 한패가 되지 말아야 행복과 평안을 지킬 수 있다는 등 파룬궁 진상을 말했어요.”라고 말했다.

“자네의 부모는 모두 경찰인데 그 할아버지 말을 믿어요?”라고 내가 묻자 그는 “저는 오히려 기분이 좋았어요, 당분간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는 천천히 이해할 수 있어요. 노인은 매우 선량하고 성실해 보였는데 저와 함께 길을 걸으면서 한 말은 저에게 나쁜 점이 없었어요. 마음속으로 중공에서 탈퇴하면 되고, ‘진선인(真·善·忍)’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했어요. 저는 진선인에 동의하고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다.

탕산의 큰 거리와 골목을 걸으면 자진해서 당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 물건을 파는 사람인데 당신의 휴대전화 번호나 위챗 친구 추가를 요구해서 당신에게서 돈을 벌려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같은 이런 사람들은 자상하고 선한 얼굴이며 말하는 것도 상냥하고 친절하다. 그들은 예전에 질병에 걸렸을 때,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 건강을 회복했기에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라고 성의껏 알려준다. 당신의 위챗을 추가해 달라고 하지 않고 또 당신의 돈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당신에게 정교하게 만든 작은 펜던트 팔찌나 선(善)을 권하는 소책자와 책을 무료로 준다. 내가 학부모라면 내 아이도 이런 아름다운 순간을 우연히 만날 수 있기를 기꺼이 원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선량한 사람들은 늘 경찰에 붙잡힌다. 탕산에서 사람을 폭행한 사건이 일어난 후 나는 파룬궁 밍후이왕에서 탕산 현지의 최근 소식에 대해 주시했다. 그중에 ‘2019~2021년 3년 동안, 탕산에서 150여 명이 다섯 번 납치돼’에서 최근 3년 동안에 탕산 지역에서 공안 계통이 비밀리에 기획한 대규모 납치 사건이 5차례 발생했다고 전했다. 적게는 보름, 많게는 반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추적, 휴대전화 도청, 아파트 감시와 통제, 녹음, 녹화 등을 거쳐 명단을 작성했다. 아울러 경찰을 대거 동원해 적게는 몇 명에서, 많게는 수십 명까지 납치했고, 어떤 수련생은 가족들도 함께 납치됐다.

예를 들면 2019년 7월 6일 새벽 3시에 쭌화(遵化) 지역에서만 경찰 300여 명이 출동해 파룬궁 수련생으로 내정한 명단에 따라 30여 명을 집중적으로 납치했다. 지난 3년 동안은 5차례 납치 중, 최소 150명이 불법 체포된 가운데 41명이 최소 6개월, 최대 9년 형을 선고받았다. 불법 판결을 받은 파룬궁 수련생의 평균 나이는 66세로 대부분 노인이었고, 2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고깃집 폭행 사건 이후 공안 당국이 이른바 ‘100일 작전’에 나서자 탕산 경찰은,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대대적으로 교란하기 시작했다. 노크와 녹화를 하고, 연공을 하는지를 물으며 또 강제로 사인을 시키는 등 여러 파출소와 주민센터의 직원들이 모두 가담했다. 또한 최소 10여 명의 파룬궁 수련생 집을 불법 수색해 파룬궁 서적 등을 강탈해가고, 6명을 불법 납치했다. 그 중에는 제강소의 퇴직 직원과 고급 엔지니어, 고등학교 교사도 있는데 대부분 50~60대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허베이 탕산 지구 경찰, 다수의 파룬궁 수련생 납치·교란’을 보시기 바란다)

이런 파룬궁 수련생은 왜 붙잡혔을까? 앞서 언급한 할아버지처럼 대부분 길거리에서 ‘쩐싼런하오’를 사람들에게 알린 후, 경찰에 납치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 사회가 ‘진선인(真·善·忍)’을 용납하지 않을 때 반드시 거짓, 폭력과 악질 싸움이 벌어진다. 이에는 이, 악에는 악이라는 수단으로 늘 대립하면 사회는 상당히 큰 원한이 쌓이게 된다.

허베이성의 강력한 경제 도시인 탕산시는 베이징과 톈진에 인접해 있어 정치적으로 뒤처지지 않는 도시이다. 탕산시는 여러 해 동안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여, 옛날 세상에 많은 선비가 울분하며 비장하게 노래하던 연조(燕趙) 대지를 오늘날 진선인을 탄압하는 중대 재해 지역으로 만들었다. 각종 사회 난맥상의 뿌리는 바로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어기는 공안 경찰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은 사람이 박해받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박해받는 사회가 무섭지 않은가? 당신의 아이가 그런 사회에서 살기를 원하는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는 선악(善惡)이 뒤바뀌고 정사(正邪)가 구분되지 않아 사회도덕이 무너지고 인심이 황폐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 사람을 붙잡아 감금하면, 사법기관이 왜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지에 대해 전 국민이 혼란에 빠지게 되고, 사회의 도덕적 가치관을 더 무너뜨릴 수 있다. 중공의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 박해로 중국의 법치 건설을 크게 후퇴시켰다. 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구호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스갯소리로 되었다. 중국에서 나타난 오늘날의 난맥상은 전적으로 파룬궁 박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1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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