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제19회 밍후이왕 중국 법회 원고모집 통지’를 보고 나는 우리의 수련 향상과 중생을 구하는 과정에서 매 하나의 아주 작은 진보도 모두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와 보호 아래 도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속에는 사부님의 수많은 심혈과 헌신이 녹아 있고 걸음마다 서로 맞물려 있기에 이런 것들을 잘 기록해 대법을 실증하고 수련생들과 함께 정진해야 한다.
원고를 정리하는 것 또한 자신을 정리하는 과정이기에 법으로 깨달아 자신을 더욱 정화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늘 우리 기사는 쓰기 쉽다고 느꼈다. 진실한 사실과 일의 과정을 확실하게 기록해 정리 정제하는 것으로, 각도와 접점을 잘 찾아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면 되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쓰지 않아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막막했고 시작하기 쉽지 않았다.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우선 자신을 잘 수련하려고 생각해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며칠 동안 법공부를 많이 하고 연공을 잘하며 발정념을 하려 했다.
한 시간 포륜을 혼자 한 적이 몇 번 되지 않았는데 주로 게으르고 더위가 겁났기 때문이다. 마침 밍후이왕 문장 ‘한 시간 포륜 견지하자 활력이 넘쳐’를 보고 내일 아침 3시 30분에 일어나 연공을 완벽히 하고 포륜을 한 시간 하기로 했다.
요즘 ‘가장 추운 삼구(三九)와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 훈련한다’라는 말이 자주 머릿속을 맴돈다. 속인들도 어려운 환경에서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데 하물며 우리 대법제자들임에랴. 자유를 잃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수련생 중에는 연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큰 대가를 치른 분들도 있다. 나는 조건이 좋은데 왜 연공을 잘하지 않는가? 좀 고생하는 것뿐이다.
나는 또 자신을 찾아보았다. 요즘 마음이 늘 번거로운 원인은 무엇인가? 속인의 집착이 있어 속인 상태에 부합하는 일과 수련은 중생 구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과 집착을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법을 실증하는 중에 또 ‘이 산에 오르면 저 산이 높아 보이는’ 결점이 있어 항상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부러워하고 마음이 모순돼 때론 열등감이 생긴다.
이제, 속인의 명리정을 내려놓고 이지적이고 지혜롭게 사람의 일을 잘하고, 시간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을 실증하는 일 중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하게 잘한다면 정진하는 것으로서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자 마음이 홀가분하고 든든해졌다.
자정 발정념을 하고 알람을 맞춰놓은 후 곧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사부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고 계셨는데 곧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라는 의문이 생겼다. 사부님의 말씀이 끝나자 사부님의 곁에 서 있던 나는 내 생각을 사부님께 여쭈었다. 사부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겠다고 상냥하게 말씀하셨다. 나는 재빨리 큰 지도가 있는 달력을 찾아 사부님을 도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굵은 선으로 표시하자고 직원과 상의했다.
이때, 새벽 연공을 알리는 자명종이 울려 나는 잠에서 깼고 특별히 설레는 기분이 없이 자연스럽게 연공 음악을 틀었다. 막 연공을 하려는데 마성이 또 교란하기 시작해 다시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곧 정념이 우위를 점해 순조롭게 연공을 마쳤다.
단지 교류 원고를 잘 쓰려는 생각만 했는데 꿈에 사부님을 뵐 수 있도록 사부님께서는 나를 격려해 주셨다.
법회 교류가 우리의 향상에 정말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나는 다롄 법회 때 크게 깨달았었다. 회의장은 사람들로 꽉 찼지만, 수련생이 발언할 때는 매우 조용했다. 세 살 나는 꼬마 제자가 또렷하게 ‘전법륜’ 중 ‘실과 득’의 법리를 읽을 때 모두가 조용히 주의 깊게 경청했다. 나는 사상이 정화된 것을 느꼈고 그 후 잡생각이 없이 자연스럽게 ‘실과 득’ 그 단락을 외울 수 있었고 속인의 많은 집착도 담담히 내려놓았다.
지금 밍후이왕 대륙 법회는 중국 대법제자들이 비학비수(比學比修) 할 수 있는 기회로, 마찬가지로 장엄하고 신성하다. 악비가 ‘정충보국’을, 삼국연의는 ‘의’를 연기했는데 우리 대법제자들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미래에 무엇을 남길것인가? 우리는 대법에 따라 수련하고 대법 ‘진선인(真·善·忍)’을 실증하고 있다. 매일의 수련 상황, 어떻게 모든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지, 어떻게 대법에 따라 자신을 수련하고 중생을 구도하고 있는지, 이 모든 것은 미래에 남겨져 장래 사람들이 참조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교류 원고를 잘 쓰고 기록을 잘하는 것은 사부님께 제출하는 만족스러운 답안지로서, 마지막 단계에서 더 온건하게 잘하도록 자신을 독촉하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2년 8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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