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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真我)가 되살아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1996년 8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20여 년간 비바람 속에서 험난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수련의 길을 돌아보면 모두 위사위아(爲私爲我) 중에서 헤맸지만, 다행히 대법과 사부님의 보호 아래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수련 과정은 생명을 이루는 과정이고 위사(爲私)를 버리고 위타(爲他)로 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수련 과정에서 자신이 위사한 존재임을 알게 된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 자비로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2013년 겨울, 협조인이 저에게 수련생과 협조해 시골에 가서 집집마다 진상을 알릴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안 돼요, 저는 안 갈 겁니다.” 이렇게 대답한 저는 매우 슬펐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가지 않는 이유는 두려움이 장난친 것임을 찾았으나 그래도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계속 마음 안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다른 수련생은 시골에 내려가 진상을 말할 수 있는데 나는 과감히 가지 못하니 이러면 내가 뒤떨어지는 게 아닌가?’ 여기까지 찾자 저는 뭔가를 알 것 같았고 마음이 괴롭지 않았습니다. ‘수련생에게 뒤떨어질까 봐 걱정하는 것은 이기적이지 않은가? 자아를 놓지 못한 게 아닌가?’ 사(私)와 자아가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입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은 저의 책임이자 사명이며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진상을 밝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구세력은 감히 반대하지 못하는데, 관건은 일을 할 때의 심태(心態), 그것이 빈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1]

집착심을 찾았고 법리를 깨달았습니다. 사흘이 지나 한 수련생이 찾아 와 같이 시골에 진상을 알리러 가자고 했고 저는 흔쾌히 나섰습니다. 우리는 중생을 친지처럼 대하면서 잘 협조해 진상을 알리자 그들도 우리의 진심을 느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점심을 먹으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추운 날씨에 멀리서 우리에게 진상을 말해주러 왔으니 정말 고맙다고 했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중에 또 한 가지 사심을 발견했는데 바로 비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늘 수련생에게 오늘 몇 명이나 삼퇴시켰는지 묻고 싶었고 만약 저의 삼퇴 수가 그녀를 초과하면 일종 자부심이 생겼고 성취감이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의 뿌리 역시 사(私)에서 나온 것입니다.

나중에 함께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과 이 일에 대해 교류하고 나니 법리에서 명백해졌습니다. 우리가 진상을 말하는 것은 중생이 진정으로 구원받는 것이 목적이지 내가 남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매일 사람을 구하러 나가 삼퇴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진상을 밝히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

한번은 직장 상사가 저에게 ‘수련포기 보증서’를 쓰라고 윽박지르더니 나중에는 남편에게 ‘기율을 준수하겠다’는 보증서를 쓰게 했습니다. 저는 곧 직장에 가서 그 ‘보증서’를 받아 파기하려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는 원만하지 못하고 위덕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상사가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가담하는 것은 그들이 죄를 짓는 것이니 그들에게 진상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하고 전적으로 저 자신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이기주의임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파출소에 납치됐는데 국보(국내안전보위국) 대장이 보름간 행정 구속을 한다고 발표했을 때 잠시나마 기뻤고 긴장했던 마음을 내려놨습니다. 보름은 금방 지나가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치소에서 저는 안으로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구속되는 것이 두려웠고 형이 확정될까 두려웠으며, 가정을 잃을까 겁났고 수련생을 떠나는 것이 두려웠는데 왜 기뻐했을까? 뿌리는 모두 ‘사(私)’였습니다. ‘15일 후에 돌아올 것’이라는 사심을 만족시키려고 그 사심이 기뻐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 ‘사심’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가아(假我)였는바 진아(真我)는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진아와 가아를 구별해내자 본성의 일면이 점점 깨어났습니다. 가아는 수시로 저를 덮쳤습니다. 예를 들면 출소할 때 서명해야 하는데 싸우고 들어온 사람은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도박하다가 잡힌 사람은 다시는 도박하지 않겠다, 잘못을 알고 있다고 해야 합니다. ‘그럼 나도 출소할 때 서명하는 관문을 피할 수 없는데 어떡하지?’ 저는 절대 대법을 비방할 수 없고 절대 서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 날 다시 사건 처리 부서에 돌려보내면 어떻게 되지?’ 생각할수록 두려웠고 파출소 경찰을 생각만 해도 무서웠습니다.

저는 이 두려움은 제가 아닌 가아이고 이기적인 물질이기에 이겨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을 외우고 정념을 강화하자 사부님 말씀이 제 뇌리를 쳤습니다. “세상의 사람은 모두 나의 친인이다.”[2] ‘그래, 세상 사람들이 모두 사부님의 혈육이라면 바로 내 혈육이잖은가. 그 파출소 경찰도 내 혈육이다!’ 갑자기 두렵던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이 밝아지면서 진아가 나타났습니다.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직면한 모든 중생에게 진상을 알려 그들이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는 것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거취는 사부님께서 정하시니 모든 것을 다 내려놔야 한다.’

결국 출소하는 날 오후, 경찰은 대법을 중상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 세 장을 들고 왔습니다. 저는 서명하지 않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나중에 구치소 책임자는 서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고 저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3)

수련생과 협력하는 중에 사심이 드러났던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남자 수련생 A는 아내 수련생이 세상을 떠나자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주 눈물을 흘렸는데 세 가지 일은 말할 나위가 없었습니다. 협조인이 저와 다른 수련생에게 우리 셋이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에 A와 같이 법공부를 하고 오후에 진상을 알리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좋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주 먼 거리에 살고 있고 또 더운 날에 A 집에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가 인근에서 법공부 팀을 찾아 법공부를 한다면 우리를 번거롭게 하지 않고 모두 편할 텐데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성이 저에게 이건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알려줬습니다. 법이 우리에게 요구한 무사무아(無私無我)와 너무 동떨어진 것입니다. 이런 일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저에게 이 위사한 마음을 버리고 법에서 제고하라는 것이기에 이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가아’는 위사한 것으로, 일에 부딪히면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하지만, 진아는 우선 타인을 생각하고 자아라는 관념이 전혀 없다는 것을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뙤약볕이 내리쬐는 삼복더위든,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든 저는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꾸준히 법공부하러 가서 수련생 A와 교류했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약속 장소에 도착해 수련생들과 같이 진상을 알리러 갔습니다. 때론 30분, 40여 분을 기다려도 A가 오지 않았지만 저는 원망하지 않고 꼭 무슨 일이 있어 늦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몇 번인가 A가 오지 않자 우리 셋은 그의 집으로 찾아가 세 가지 일을 잘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저는 제가 해야 할 일만 했을 뿐이고 수련생들과 잘 어울려 정진하고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했을 뿐입니다.

(4)

사당의 이른바 ‘제로화 행동’이 실시될 때, 파출소·지역구·주민센터에서 대법제자의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녹화를 했습니다. ‘수련포기 보증서’에 서명하라고 위협하면서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면 장차 아이들의 대학 진학과 공무원 시험, 토지 회수 등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협박했습니다.

2021년 4월 6일부터 4월 20일 사이에 성에서 검사팀이 우리 지역에 내려와 ‘제로화’ 상황을 검사하게 됐습니다. 소위 ‘답방’이라고 하면서 현지 경찰이 파룬궁 수련생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즉 지역 경찰이 수련생 집에 가서 그들의 위챗 영상으로 파룬궁수련자와 성에서 온 소위 검사팀 요원과 대화하게 하고, 만약 파룬궁을 연마한다고 하면 바로 데려가곤 했기에 우리 지역의 분위기가 한동안 매우 긴장됐습니다.

저도 교란을 받았습니다. 2021년 4월 19일 저녁 6시 30분쯤, 우리 집의 대문 벨이 울렸습니다. 남편이 누구냐고 묻자 모 파출소에서 왔다고 하면서 제가 집에 있냐고 물었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다고 하자 그들은 곧 층계로 올라와서 급히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할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때 저는 마음이 매우 평온했고 두렵지 않았으며 마음속에는 오직 그들이 대법에 죄를 짓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제가 도어 스코프로 내다보니 정장 차림을 한 두 경찰관이 보였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 만약 여러분이 우리 집에 손님으로 왔다면 따뜻하게 초대할 것이나 여러분은 오늘 공무를 집행하러 왔습니다. 만약 제가 여러분을 들어오게 한다면 여러분이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선량한 사람이 되기 위해 파룬궁을 연마합니다. 여러분이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데 가담하는 것은 범죄 행위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죄를 짓게 할 수 없습니다.”

경찰들은 문밖에서 “문을 열고 몇 마디만 하면 바로 가겠습니다.”라고 하면서 문을 계속 두드리다 목이 마르다면서 물을 마시고 싶다고 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문을 여세요. 난 당신과 말하지 않고 당신 남편이랑 몇 마디 하고 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할 말이 있으면 하세요. 지금 서로 잘 들리니까요.” 제 말에 그는 안 된다고 하면서 꼭 집에 들어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속에 아무런 잡념이 없었고 오직 그 사람이 죄를 짓지 못 하게 하자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오게 하자고 했으나 저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마침 경찰이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더니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남편이 베란다 창문으로 두 경찰관이 다른 사람 네다섯 명과 함께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원래 경찰이 와서 문을 두드리고 몇 사람은 1층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떠나자 저는 즉시 발정념을 했습니다. 제인(結印)하자 온몸이 뜨거웠는데 안에서부터 밖으로 뜨거운 에너지가 방출됐습니다. 제가 바른 일을 하자 사부님께서 이런 식으로 저를 점화해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결국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저는 아직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법의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열심히 법공부를 하고 법으로 자신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또 각종 집착심을 버리고 진아를 깨우쳐 세 가지 일을 잘해 사부님을 따라 한없이 아름다운 신우주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원문발표: 2022년 8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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