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에 나는 밍후이왕에서 “자신을 착실히 수련해 사람 마음으로 구성된 ‘가짜 나’를 해체하다”라는 문장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1. 가짜로 수련하는 자신을 발견
나에게도 글쓴이와 같은 상태가 나타나 구치소에서 불법 박해를 받고 돌아온 뒤 눈이 망사로 가려진 듯 흐릿했다. 발정념을 하고 안으로 찾아봤지만 마치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한 듯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법공부는 지장을 받지 않았다.
그 문장을 보고 나서 내가 발정념을 하며 진지하게 자신을 찾으니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점화를 해주셨다. 나는 원래 완전히 법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칭찬 속에서 자신을 닦고 있었음을 점차 깨닫게 됐다. 오랜 시간, 나는 “성격이 대범하다.”, “일 처리가 깔끔하다.”, “마음이 바르고 솔직하다”라고 하는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들으며 자신이 잘 수련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사람들이 잘한다고 하던 것들이 법에 부합되지 않음에도 자신이 오히려 그들의 말을 좋고 나쁨을 가늠하는 표준으로 삼았다.
계속 깊이 파헤쳐 보고서야 그 후천적 관념 속에 매우 깊이 숨어있던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됐고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법에 부합된다는 것을 알았다. 다시 자신의 일사일념을 찾아보니 너무 많은 후천적 견해와 사람 마음이 있었는데 정작 자신은 한 번도 진지하게 구분해보지도 않고 생각에 따라 움직였다. 예를 들어 거리에서 진상을 말할 때 걱정하는 마음, 체면과 두려움이 나오자 사부님 말씀대로 제때 그것을 부정하고 배척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들을 따라갔다. 장기적으로 그것들을 자양시켜 진정으로 선타후아(先他後我), 무사무아(無私無我)한 경지를 수련해내지 못했다. 예를 들어 원망하는 마음이 나오면 선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원망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줬으며 일의 표면에서 떨쳐 나오지 못하고 진정으로 법에서 제고하지 못한 적이 많고도 많았다. 나는 수련생의 일깨움에 감사드렸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에 감사드렸다.
2. 육친을 대하듯 만나는 모든 중생을 대하다
구치소에서 돌아온 후 나는 박해로 정규직을 잃었다. 두 달도 안 되어 어머니(수련생)가 또 세상을 뜨시자 대법에 대해 원래 반대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던 아버지와 남동생이 강력히 반대하기 시작했다. 나는 자신의 수련에 누락이 있어 구세력이 틈을 타 가족을 박해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한 수련생을 불러와 함께 아버지에게 진상을 알렸고 정중성명(내가 박해당하는 기간에 어머니의 대법책과 사부님 법상을 불태웠음)을 쓰시라고 권해드렸다. 아버지 집에서 나온 후 나는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렸다. 한 사람을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지만 한 사람을 소멸시키기는 얼마나 쉬운가. 동생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나는 13쪽 되는 편지를 썼는데 그걸 보고 나서야 동생이 조금 달라졌다.
요즘 이모 수련생(뇌출혈 가상으로 자신을 돌볼 수 없게 됐음)을 만나러 고향에 다녀왔다. 이모의 이런 상태를 이해하지 못한 주변 사람 중 아직 삼퇴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내 친척들도 아직 진상을 다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무거워졌다. 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종 방법을 모색했는데 사실 이는 정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우리가 만나는 중생을 모두 구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그들을 자기 가족으로 대해보라, 이렇게 한다면 세인들은 꼭 진상을 들을 것이며 쉽게 구원될 것이다!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가는데 정말 중생들은 모두 구원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3. 시시각각 자신을 연공인으로 삼다
신전문화(神傳文化) 중에 여동빈(呂洞賓)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그의 수련에 대한 검증이었다. 매번 그가 가볍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완전히 자신을 수련자로 생각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이미 자신의 수련하려는 마음을 확고히 굳힌 것이다. 그러나 내가 아직 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자신을 일반인과 혼동하기 때문이다. 가끔 법으로 대조하지만 관념이나 집착이 충격받을 때는 핑계를 대는데, 이는 진정한 수련자의 기준 요구와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자신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지금부터 시작해 일언일행, 일사일념을 엄격히 요구하고 진정한 수련자가 되어 대법의 요구대로 하겠다. 신의 길로 가고 있는 우리는 정말 반드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더 이상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최후의 시기에 자신을 바로 잡고 사람을 많이 구함으로써 사부님의 자비와 제도를 저버리지 않고 중생의 커다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현재 자신의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므로 법에 어긋나는 점이 있다면 수련자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3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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