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통신원 지린 보도) 지린성 퉁화시 파룬궁 수련자 부부가 부당한 판결을 받았다. 파룬궁 수련자 리화(李華)와 자오구이융(趙桂勇) 부부는 2021년 10월 27일 퉁화(通化)현에 가서 파룬궁 진상을 알려 현지 경찰에게 납치 감금당했다. 2022년 6월 중순, 부부는 불법 재판을 받아 남편은 리화는 징역 4년, 아내 자오구이융은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4년을 받고 풀려났다.
파룬궁은 정식 명칭이 파룬따파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부에 탄압받고 있는 심신 수련이다.
2021년 10월 27일 오후, 리화와 자오구이융 부부가 납치 감금된 날 불법 가택수색도 진행됐다. 10월 29일 부부의 친척과 친구들이 집에 가보니 방문이 열려 있었고 방안은 등이 모두 켜져 있었으며 실내는 뒤진 흔적이 역력했다. 놀란 친척과 친구들은 그제야 부부가 연락 두절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11월 2일, 딸 리화는 퉁화현 110으로부터 리화가 현 구치소, 자오구이융이 시 구치소에 있다는 전화통지를 받았다. 11월 8일, 가족들이 현 공안국으로 갔으나 경비는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현 110에 전화를 하니 이 일은 비밀이라고만 답했다. 구치소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11월 24일, 리화의 딸은 상황 파악을 위해 퉁화현 공안국 국보대대로 갔다. 리화의 딸과 면담한 여경 두 명은 파출소 3곳(둥라이, 궈쑹, 얼미)이 합세해 처리한 사건이라고 알려줬다. 딸이 담당자를 물어보자 그녀들은 서로 미루며 소식이 있으면 연락이 갈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녀들은 “아직 죄를 정하지 않았으니 판결을 선고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소식이 있으면 당신들에게 통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하자 그녀들은 선임할 수 없으며 선임한다 해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사건은 선임할 수 있지만, 파룬궁은 선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현 공안국 민원사무실, 현 정부 민원사무실 등 정부 기관에 법률을 어긴 부당한 처리를 고소했다. 가는 곳마다 각 부서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거나 서로 감싸주며 감히 가족들에게 업무 담당자와 업무 담당 기관을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11월 30일, 가족들은 검찰원 체포 허가과에 갔지만 리화의 정보가 없었다. 공안국 규율검사과로 가니 둥라이 파출소의 왕즈옌( 王志岩) 소장을 찾아가라고 했다.
가족들은 먼저 궈쑹 파출소에 전화해 둥라이 파출소에서 납치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둥라이 파출소로 가서 알아보니 그들의 납치가 분명했다. 파출소 정원에 있는 리화의 오토바이를 발견한 가족은 반환을 요구했으나 파출소에서는 주지 않았다. 그들이 이미 퉁화현 국보 대대에 보고했다며 거절했다.
2022년 6월 중순, 결국 리화와 자오구이융 부부는 불법 재판을 받았다. 리화는 불법적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자오구이융은 몸이 좋지 않아 병보석으로 풀려나 집으로 왔지만, 3년 징역에 집행 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리화는 여전히 퉁화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7/11/44607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7/11/4460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