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콩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영광스럽게도 거의 30년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해 왔습니다. 홍콩 사회가 급변하고 있지만 저는 물러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 환경을 정말 소중히 생각합니다. 사부님의 대법은 우리가 평범한 인간 사회에서 수련하고 마침내 반본귀진(返本歸真)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법 전파 30년을 맞이해 저는 지나온 수련 경험을 정리했고, 이를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려 합니다.
법을 구하던 데로부터 법을 널리 알리기까지
저는 1994년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 초에 심법(心法)이 없는 단순화된 태극권을 배웠는데 그것은 체조와 같았습니다. 당시 광저우(廣州)에 사는 누나가 암으로 입원해 있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누나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가 배웠던 태극권을 가르치는 것뿐이었습니다. 누나는 의지가 강했지만 안타깝게도 3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인생이 너무 덧없다고 느꼈습니다.
제 딸은 어렸을 때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환절기 때마다 천식을 앓았습니다. 딸은 10년 넘게 천식을 앓고 있는 이모와 함께 다양한 기공 치료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그들은 또 많은 가짜 기공 사부들을 만났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건강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994년에 마침내 파룬따파를 만났습니다. 제 아내는 운 좋게도 광저우에서 열리는 사부님의 학습반에 참가했습니다. 아내가 제5장 공법 동작을 하는 것을 처음 봤을 때 저는 그것이 다른 기공 수련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불가공(佛家功) 수인(手印)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설법 녹음도 들어봤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대법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딸과 저는 홍콩에 있었는데 딸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단체 연공과 단체 법공부를 하기 위해 광저우에 갔습니다. 한번은 제5장 공법을 하는 도중 큰비가 내렸고 어떤 사람들은 비를 피해 자리를 떴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한 시간 연공을 마쳤습니다. 연공을 마칠 즈음 우리는 완전히 흠뻑 젖었습니다.
우리는 1997년 이후 사틴(沙田) 연공장을 찾았고 홍콩에서 법공부와 연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나면 홍콩 여러 곳을 다니며 연공하고 수련생들과 법을 알렸습니다. 우리는 다이보(大埔), 팬링(粉嶺), 사틴, 콰이청(葵湧) 및 가우룽(九龍) 공원, 침사추이(尖沙咀) 해변 및 기타 공원에 갔습니다. 란타우섬(大嶼山)과 빅토리아 피크(太平山)에 가서 연공하기도 했습니다.
1997년 11월 1일, 홍콩 전체 수련생이 매달 가우룽 공원에서 단체 연공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밤과 이른 아침에 딸이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자정에 병원 응급실에 갔지만 집에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많이 아팠습니다. 아침에 단체 연공 후에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딸은 단체 연공에 참가했고 다른 수련생들의 아이들과 놀았습니다. 그러자 더는 천식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딸은 우리와 함께 법공부하고 수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소업의 원리를 이해했습니다. 이후 불편함을 느끼면 견딜 수 있었고 점차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놀랍게도 아이는 주로 주말에만 몸이 아팠습니다. 그러면 연공하고 법공부한 후에 회복되어 월요일에 다시 학교에 가곤 했습니다. 그 이후로 20년 넘게 병원에 가지 않았고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사부님을 뵌 적이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법을 스승으로 삼으라고 하셨고, 저는 사부님께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홍콩 수련생들은 1998년 8월에 싱가포르 파룬따파 법회에 참가했는데 그곳에서 저는 처음으로 자비로운 사부님을 뵙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부님은 설법하시고 질문에 답해주셨습니다. 법회가 끝난 후 사부님께서는 기꺼이 다른 지역 수련생들과 단체 사진을 찍으셨는데 그 열기가 뜨거우면서도 상서롭고 평화로웠습니다.
1999년 초에 홍콩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경험한 놀라운 건강효과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무렵 홍콩의 단체 연공장에서 연공을 배우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중국에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고 파룬따파 수련서 ‘전법륜’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파룬궁 수련생들이 많아지자 중국공산당(중공)은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해 거짓말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톈진에서는 진상을 알리기 위해 교육기관을 찾았던 수련생 40여 명이 납치됐습니다. 그 후 1999년 4월 25일, 베이징에서 1만 명이 평화청원을 했습니다.
1999년 5월 2일과 3일에 호주에서 열린 법회에서 저는 두 번째로 사부님을 뵈었습니다. 그때 사부님은 표정이 매우 엄숙하셨고 법회에 온 중국 기자와 외국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기 전에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박해 시작과 실직
중공은 1999년 7월 20일 파룬따파에 대한 박해를 시작하고 대법 수련생들을 납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정권의 텔레비전 채널은 밤낮으로 파룬궁에 대한 거짓말을 방송했습니다. 이는 홍콩 수련생들에게도 큰 시험이었습니다. 홍콩 수련생들은 완차이의 신화통신(중앙인민정부 연락실의 전신)과 차터가든에 가서 평화롭게 연공하며 진상을 알렸습니다. 우리는 홍콩 정부와 모든 홍콩 시민들이 파룬따파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닦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칠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바랐습니다.
2001년 1월 ‘천안문 가짜 분신사건’이 발생한 후 ‘분신자살’의 진상을 폭로한 밍후이 기사를 보고 우리는 그것을 인쇄해 대중에게 배포했습니다. 우리는 또 여러 유명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직장 상사에게도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2004년에 우리 회사는 선전(深圳)시 모 은행 출신을 CEO로 초빙했습니다. 제가 부두에서 연공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계속 대법 수련을 할 것인지 직업을 유지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이 회사에서 10년간 일했지만 저는 확실히 신념을 포기할 의사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퇴직금으로 두 달 치 월급을 주겠다고 했지만 저는 곧바로 떠나지 않았습니다. 대표는 제가 나가기 싫어한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사실 저는 진선인(真·善·忍) 원칙을 따르고 있었고 인수인계를 원활히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며칠간 일하다가 회사를 그만뒀습니다.
2004년에 많은 수련생이 뉴욕 맨해튼에 진상을 알리러 갔습니다. 저는 한 달간 그곳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 신문을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는 영상을 방영했습니다. 그해 추석에 사부님을 뵙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스타페리 선착장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 장소
미국에서 돌아온 후 스타페리 선착장에 있는 진상 거점으로 돌아가 계속 연공하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우리 연공장에는 매우 강력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텔레비전이 있었습니다. 사악한 세력은 지난 몇 년간 우리를 억압하고 몰아내려 했습니다. 그들은 여러 차례 우리 디스플레이 패널에 빨간 페인트를 뿌리거나 패널을 발로 찼고, TV를 부쉈습니다.
2012년에는 중공이 조직한 그 악당들이 왔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모든 진상 사진과 현수막을 덮고 우리의 전광판과 텔레비전 시야를 차단했습니다. 우리가 연공하면 그들은 사람들이 우리를 보지 못하게 하려고 우리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 옆에서 확성기로 몹시 나쁜 말을 했습니다. 한 노신사는 그 깡패 두목을 향해 말했습니다. “나는 예전에 파룬따파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당신들이 하는 짓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러한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우리는 가끔 화가 나기도 했지만 사부님께서는 참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싸우기보다 합리적이고 현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랐으며 그들이 공격할 때 우리는 그저 평화롭게 연공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평화로움과 고귀함을 보여줬고 그곳이 우리의 수련 장소였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사악한 갱단은 떠났고 우리는 여전히 그곳을 지켰습니다.
신문 가판대 판매원 “2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젊어 보이네요”
당국은 2021년 5월 말에 디스플레이 패널과 배너를 설치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여전히 연공은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연공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사람이 우리가 파룬궁 수련생인 줄 알고 몰랐던 사람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 연공했습니다. 근처 신문 가판대 판매원이 제게 말했습니다. “2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주 젊어 보이세요.” 사실 저는 이미 65세입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후 많은 홍콩 시민이 자신의 미래를 우려하며 이민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연공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파룬따파는 아직 여기 있네요? 여러분이 여전히 여기에 계시니 우리도 훨씬 더 편안해요.”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그곳에서 우리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사악한 중공도 우한폐렴도 수련생을 막을 수 없어
우한폐렴은 2019년 말부터 만연했습니다. 올해 3월, 홍콩에서 우한폐렴이 극심했던 시기에 많은 사람이 감염됐고 사람들은 정부가 도시를 폐쇄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춥고 비가 왔고 부두에는 소수 사람만 있었습니다. 버스 운행도 멈췄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평소처럼 그곳에서 연공했습니다.
왜 우리가 줄곧 견지했을까요? 저는 이곳이 제 수련 장소이자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곳이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수련생은 쉬는 날이 없습니다. 주말이건 공휴일이건 연공하러 선착장에 옵니다. 거리 공연자들도 우리 근처에 있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와서 이야기하기를 좋아합니다.
파룬따파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그곳에서 시민들은 편안함을 느낍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10년 전에 파룬따파를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은 책을 사고 싶어요.”
맺음말
수련하는 동안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만났고 책망하는 사람들도 만났지만 우리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악의 세력이 우리를 겁주고 협박하려 할 때 우리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중공 악당들로부터 거짓 고발을 당했을 때 보통 사람이라면 겁을 먹었겠지만, 수련자로서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두려움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대법을 수련한 지 거의 30년이 됩니다. 함께 수련한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혹은 신체적으로 겪는 난을 더 잘 이겨내야 하고,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이상은 개인적인 교류입니다. 부적절한 내용이 있으면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홍콩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6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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