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성 보도) 랴오닝성 안산(鞍山)시 파룬궁수련자 융팡(雍芳, 65)은 9년간 무고한 옥살이 박해를 당한 후, 2021년 10월 25일 출소할 때는 백발에 얼굴이 창백하고 목욕할 힘도 없을 정도로 허약해졌다. 그녀는 9년간의 잔혹한 박해로 기운이 없어 계단 오르기도 힘들어했다. 결국 2022년 2월 19일 사망했다.
융팡은 여러 번 납치돼 불법 감금당했다. 1999년 11월, 융팡은 안산시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를 당했고, 2000년에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04년 7월, 그녀는 두이루(對爐) 구치소에 의해 랴오닝성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로 납치돼 감금됐고, 2005년 하반기에 그 소굴에서 벗어났다.
자매가 납치돼 여동생이 억울하게 사망
2012년 10월 25일 오전, 융팡과 여동생 융팡즈(雍芳智) 등 파룬궁수련자들은 안산 톄둥(鐵東) 법원으로 가서 사악한 공산당 법정에서 쑨리칭(孫立慶), 류쉬옌(劉旭豔), 루추잉(盧秋穎), 자오구이메이(焦桂梅), 류건슈(劉根秀) 등 5명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불법 재판을 방청하려 했다. 10시 40분쯤, 갑자기 경찰차 몇 대가 오더니 대량의 경찰과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톄둥 법원 입구에서 재판 결과를 기다리던 파룬궁수련자와 가족들을 광적으로 납치했는데 총 40여 명이나 납치했다. 그중 융팡과 융팡즈는 안산시 공안국으로 납치됐다.
이어서 두이루 파출소 경찰은 다시 자매의 집을 수색해 대법서적과 개인 재산 및 현금을 강탈했다. 게다가 융팡의 남편과 아들을 납치했다. 그날 저녁 10시경, 융팡의 남편과 아들은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융팡은 안산시 여자구치소에 납치됐다. 그녀는 구치소로 이송되기 전에 건강 검진을 받을 때 혈압이 220이상에 달해 구치소는 수감을 거부했다. 26일 오전, 그녀는 여전히 강제로 여자구치소에 갇혔다가 27일에 더신(德馨) 병원으로 보내졌다.
여동생 융팡즈는 납치된 후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어 밥을 먹을 수 없고 잠을 자지 못했다. 특히 며칠 후, 경찰은 가족에게 융팡의 몸에 심각한 상황이 나타나 이미 병원에 보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통지했다. 그렇지 않아도 언니를 걱정하던 융팡즈는 더욱 큰 정신적 충격을 입어 결국 2021년 12월 14일에 54세 나이로 사망했다.
억울하게 9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다
2013년 2월 28일, 안산시 여자구치소에서 몸이 매우 허약한 융팡은 톄둥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후 무고하게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구치소는 그녀를 두 차례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보냈지만 감옥 측에 의해 거부당했다. 구치소에서는 다시 그녀에게 병보석 수속을 해주겠다고 속이며 서명하게 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이후 경찰은 기회를 틈타 다시 그녀를 차에 들어 올려 강제로 감옥으로 보냈다.
감옥에 들어갈 때 융팡은 입고 있던 여름옷 한 벌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세탁을 마친 옷을 바로 입었고 세면도구도 없었다. 그녀가 대법을 배반하지 않자 감시원 죄수 궈수메이(郭淑梅)는 그녀에 대해 강온 양면책을 썼다. 어떤 때는 그녀를 욕하고 난처하게 만들었다. 융팡은 단식으로 박해를 반대하다가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랴오닝성 여자감옥 11감구에서 융팡은 한때 박해를 당해 생명이 위독했다. 2015년 7월 13일, 융팡은 박해를 당해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선양 739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감옥 측은 가족에게 위독 통지서를 발급했다. 가족이 그날 병원으로 급히 달려갔을 때 융팡은 이미 의식이 없었고 족쇄에 채워져 침대 위에 있었다. 가족은 병보석을 요구했다가 감옥 책임자에게 거부당했다. 게다가 현장에서 6천 위안이 넘는 의료비를 갈취당했다.
억울한 죽음
2021년 10월 25일, 백발이고 안색이 창백한 융팡이 허약한 몸을 이끌고 감옥에서 나왔다. 가족은 그녀를 대중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서 목욕을 시키려 했다. 그러나 그녀는 목욕할 기운마저 없었다. 9년간의 잔혹한 박해로 그녀는 말도 큰소리로 할 수 없었고 계단 오르기도 어려웠다.
융팡의 아들은 한편으로는 이미 몸져누운 아버지를 보살펴 드려야 했고, 한편으로는 몸이 허약한 어머니를 보살펴 드려야 했기에 심신이 지쳤다. 그는 극심한 경제적 압력을 무릅쓰고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가서 한동안 치료받게 한 후 집으로 돌아와 몸조리를 시켰다.
20여 년간 융팡의 남편과 아들은 속인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경험을 감당했다. 융팡의 남편은 장기간 감옥에 있는 아내를 걱정했는데 우울증으로 몇 해 전에 갑자기 반신불수가 되고 말을 할 수 없었다. 마흔이 넘도록 결혼하지 않은 아들은 부모님을 보살펴 드리기 위해 일할 수 없게 되어 부모님의 양로금에 의지해 생활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융팡은 집으로 돌아온 후 양로금 지급을 중지당했다. 융팡은 원래 중화상점의 회계원이었다. 그녀는 안산시 톄시(鐵西)구 노동빌딩에 가서 월급을 달라고 요구했는데 직원은 상부에서 내린 통지라면서 관련 규정에 근거해 석방 증명서와 판결문을 보여달라고 했다. 게다가 1개월 내에 처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속을 밟아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융팡에게 6만 위안이 넘는 월급을 추가로 내도록 요구했는데 융팡이 여러 해 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은 기간에 지급했던 월급을 반환해야 한다는 구실이었다.
융팡은 감옥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118일 동안 소변을 볼 수 없었고 심장이 쇠약해 혼미상태에 처해 있었다. 결국 2022년 2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원래 행복하던 가정이 중공(중국공산당)에게 박해를 당해 산산조각 났다. 진선인(真·善·忍)을 믿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이러한 박해 참극은 여전히 끊임없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희망컨대 관련된 공검법사(공안, 검찰, 법원, 사법) 인원들이 즉시 박해를 멈추고 중공을 뒤따라 악행을 저지르지 말길 바란다. 선악에는 인과응보가 있다. 중공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죄악에 천인공노하고 있다. 하늘이 중공을 소멸하려 하니 서둘러 중공에서 탈퇴해 중공이 청산될 때 희생양이 되지 말라. 하루빨리 자신과 가족을 위해 퇴로를 남기라.
원문발표: 2022년 6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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