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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 버리고 사람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탈진(脫塵)

[밍후이왕] 우리 지역 학교의 A교장은 우리 숙부(유명 중의사)의 자랑스러운 제자다. 나와 잘 아는 사이인데 처음 만났을 때 대화가 잘 통해 인연이 있는 것 같았다.

1999년 ‘7.20’ 이후 대법이 장쩌민을 우두머리로 한 악당의 박해를 받을 때, 현지 수련생의 따르면 A교장은 집 문 앞에 배포된 반(反)박해 전단을 주워 재빨리 파출소에 전화를 걸었는데 아주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나는 그를 사악(邪惡)과 한 무리이고 선악을 구별하지 못하며 나쁜 사람을 도와 나쁜 일을 하며 권세 있는 자에게 아부하고 교육자 자격이 없는, 절대 선량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결론짓고 앞으로 그를 경계해야겠다고 여겼다.

최근 강 서쪽 댐에서 진상을 알릴 때 A교장을 여러 번 봤지만 나는 일부러 그를 피했다. 한번은 우연히 그와 눈이 마주쳐 피하기 어려워 인사했다. 그는 아주 반가워하면서 자기가 이 지역에 살면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진료가 끝나면 매일 저녁 산책한다고 했다. 그리고 집 주소를 자세히 알려주면서 놀러 오라고 했다. 나는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다음에 가겠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나는 ‘정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구나, 하늘의 뜻인가?’라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을 반성하면서 안으로 찾았다. 조사정법(助師正法), 사람을 구함에 전혀 안면이 없는 인연 있는 사람에게는 멀든 가깝든, 낮이든 밤이든 아무리 위험해도 도의상 거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구하는데, 이런 오랜 친구에 대해서는 왜 앉아서 보고만 있는 것일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대법제자와 한 수련인으로서, 내가 말하건대 수련인은 적이 없다. 당신들은 오로지 사람을 구원하는 몫이 있을 뿐”.[1] “사람을 구도한다는 것은 바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라, 고르는 것은 慈悲(츠뻬이)가 아니다.”[2]

이틀 뒤 나는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하고 사부님 법상 앞에서 순결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허스(合十)했다. ‘사부님 저를 가지(加持)하시어 큰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인연 있는 사람을 제 옆에 안배해주시면 제자가 애써 구하겠습니다. 사부님과 호법신께 감사드립니다.’ 오후에 나는 대법 진상자료를 한 세트 갖고 출발했다.

A교장 집에 가자 그는 아주 열정적으로 차를 대접하고 물을 가져오며 과일을 내놓았다. 내가 근면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다재다능하고 목공, 선반공, 도장공, 가구 짜기, 집수리를 배우고 가정을 부양했으며 자수성가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내가 독학으로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중의 진료소를 개업했으며 아들도 의사 면허를 따고 스스로 진료소를 운영하는 데 대해 진심으로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라고 말했다.

나도 말했다. “선생님의 이해와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역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말 고군분투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 집안이 출신 성분 문제로 힘겨웠던 것을 알잖습니까? 아버지는 통제받고 선생님의 스승이신 저의 숙부도 탄압과 단속을 받았습니다. 또한 10년 문화대혁명, 10년간 청년들이 농촌과 산간벽지로 보내진 일, 그 계급 투쟁을 중시하고 전면적으로 전통을 파괴하고 도덕성이 타락된 시대에 우리는 곳곳에서 차별, 욕설, 탄압을 받았지요. 생존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일자리는커녕 품팔이도 써주지 않았습니다. 차마 지난날을 돌이켜 볼 수 없네요……”

A는 자기도 마찬가지로 많은 고난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도 출신 문제로 가정 상황이 좋지 않아 아버지는 박해를 받아 나중에 세상을 떠났다. 과거 그의 가족은 도시에서 살았는데 나중에 박해받아 농촌에 살게 됐고 문화대혁명 때 교사가 됐지만 마찬가지로 박해받아 급여를 몰수당하고 타향살이를 하면서 감히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나중에 중의대학인 공농병 대학에 입학해 졸업 후 의사가 되려 했는데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문화교육국 지도자가 그에게 의사가 되면 예전에 몰수당한 급여를 전액 받지 못할 것이니 계속 교사직을 맡으라고 해서 그는 교사를 하게 됐고 학교 교장이 됐으며 나중에 진료소도 개업한 것이다. “선생님도 쉽지 않으셨군요! 우리는 모두 동병상련이고 이 시대의 희생자네요”라고 나는 감탄했다.

정말 노력만 하면 일은 성공하게 마련이다! 나는 이어서 주제에 들어가 그에게 바로 알려줬다. “지금은 말법(末法) 시기입니다. ‘번화한 시가지가 변해 대양이 되고 높은 누각이 변해 진흙더미가 된다.’ 유백온의 ‘금릉탑비문’에서 묘사한 이 정경이 그대로 돼가고 있습니다. ‘섬서 태백산 유백온 비기’에서도 예언했습니다. ‘가난한 자는 만 명 중에 천 명이 살아남을 것이요, 부자는 만 명 중에 2~3명 남는다. 가난하든 부유하든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죽음이 눈앞에 있으리라. 첫 번째 근심은 천하가 어지러울 것이며 두 번째 근심은 곳곳에 굶어 죽는 이가 가득할 것이다. 세 번째 근심은 큰 재난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고 네 번째 근심은 각지에서 전란이 일어날 것이다. 땅에서 오곡의 씨가 마르고, 사방엔 사람 연기 보이지 않으니, 언제 전염병이 나타나는지를 물어본다면 9~10월 사이를 살피거라.’ ‘성경 계시록’에는 오른손이나 이마에 붉은 악룡이 찍은 짐승의 낙인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분노의 술을 마시고 지옥의 열화에서 영원히 불탈 것이고, 최후 심판의 날이 오면 짐승의 낙인이 있는 사람은 모두 도태시킬 것이라고 나옵니다.”

나는 그에게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의 다른 공간의 형상이 바로 붉은 악룡이며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모두 핏빛 붉은색이라고 알려줬다. “중공의 당단대(공산당·공청단·소선대) 조직에 가입할 때 모두 오른손을 들고 맹세했는데 맹세와 동시에 맹세한 자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붉은 악룡의 짐승의 낙인이 찍힙니다. 중국 대부분 사람이 공산당, 공청단이나 소선대 조직에 가입했는데 중공을 멸할 때 이런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단대에 가입했던 사람이 이번 재난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중공의 이런 조직에서 탈퇴해 짐승의 낙인을 지우는 것입니다.”

나는 또 그에게 알려줬다. “구이저우(貴州) 핑탕(平塘) 장부(掌布)향 벼랑에서 100여 톤 되는 큰 돌이 떨어졌는데 갈라진 단면에 놀랍게도 ‘중국공산당망(中國共產黨亡)’이라는 여섯 글자가 나타났습니다. 연월일도 있었습니다. 사회과학원 지질학자의 고찰에 따르면 이 암석은 2억 7천만 년이 된 것으로 인공으로 조각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붉은 왕조의 종말이 곧 다가오고 하늘이 중공을 곧 멸할 것입니다. ‘삼퇴’해 평안을 보존하는 것은 하늘의 뜻에 따르는 것이고 선과 악에는 반드시 응보가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이렇게 큰 재난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징벌입니다. 중공이 정권을 세운 이래 운동이 끊임없었습니다. 삼반, 오반, 진반, 숙반, 반우파, 삼면 홍기, 삼년 대기근, 문화대혁명, ‘6.4’ 학생 학살(천안문 사건)에서 8천만 명이 비정상적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는 1, 2차 세계대전 총 사망자보다 많습니다. 1999년 ‘7.20’부터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고 그들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해 폭리를 얻은 죄악은 인류 도덕의 최저선에 대한 도전이며 이 지구상에 전례 없는 악행입니다. 악당이 전염병을 은폐해 전 세계에 혼란을 일으킨 책임은 피할 수 없고 반드시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진심으로 말했다. “맹자는 ‘천명을 아는 사람은 위험한 장벽 밑에 서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빨리 ‘삼퇴’하십시오. 저는 오늘 특별히 선생님을 위해 왔습니다. 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기연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A교장은 말을 다 듣고 나서 나를 더 칭찬했다. “당신은 너무 잘 배우셨군요. 나에게 일반인이 모르는 이렇게 많은 진상을 알려줘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해외에 여행하러 갔을 때 파룬궁의 웅장한 장면을 보고 놀랐고 동경하게 되더군요. ‘전법륜(轉法輪)’ 책을 저도 읽어봤습니다. 제가 교장직을 맡았을 때 부부 교사가 파룬궁을 연마했는데 한번은 파출소 경찰이 학교에 뛰어들어 그들을 연행하려 했는데 저는 당시 그들을 데려가지 못 하게 하고 그들에게 이 두 선생님은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알려주고 내가 교장이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납치에 실패했죠.”

흉금을 털어놓는 대회를 나눈 후 A교장은 감격하며 악당 조직을 탈퇴하기로 했다. 나는 곧바로 진상자료 한 세트를 드렸는데 그는 흔쾌히 받았다. 나중에 그의 온 가족도 악당 조직을 탈퇴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내가 제때 선입견을 버렸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대법제자와 아주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칠뻔하지 않았겠는가?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와 점화가 있었기에 나는 옛 인연을 되찾고 대면해 진상을 알려 이 인연 있는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7-시카고시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각지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6/11/444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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