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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파룬궁 수련생 장청궈, 불법 징역형 2년 선고받아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베이징 보도) 2021년 6월 3일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파룬궁 수련자 장청궈(張成果)는 공안에게 납치됐다. 2021년 12월 장청궈 베이징시 창핑(昌平)구 법원에서 불법 징역형 2년을 선고받았고 상소는 기각당했다.

파룬궁의 정식 명칭은 파룬따파로 1999년부터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박해받고 있는 심신 수련법이다.

장청궈(남)는 1990년 출생으로,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덩저우(鄧州) 사람이며 대학을 졸업한 후 베이징에서 일했다. 2021년 6월 그는 파룬궁의 진상이 담긴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6월 3일에 베이징시 창핑구 후이룽관(回龍觀) 파출소 경찰 우강(武鋼)을 포함한 몇몇이 집에 들이닥쳐 그를 납치했다. 경찰들은 장청궈의 두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끌고 갔다. 또 프린터 1대, 애플 컴퓨터 2대와 휴대폰 및 파룬궁 진상 자료 등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장청궈는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되었고 경찰과 검찰이 작당해서 그를 모함했다.

2021년 12월, 베이징시 창핑구 법원은 장청궈에게 불법으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벌금 3천 위안을 갈취했다. 법원 측은 전염병을 구실로 재판을 열지 않았고, 변호사와 가족에게도 법정 참관을 허락하지 않았다.

부당한 판결을 받은 장청궈는 상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그의 상소를 기각하고 원심 유지를 판결했다.

2021년 6월 3일부터 지금까지 장청궈는 가족과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편지 한 통도 주고받지 못했다. 가족은 그를 매우 걱정하고 있다. 장청궈의 집에는 4살과 3살 된 아이가 있는데, 가족 모두 그가 홀로 번 수입에 의존하며 생활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6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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