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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 다퉁시 뉴란윈 중공경찰에 납치된 지 14시간 후 사망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산시 보도) 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뉴란윈(牛蘭雲, 여, 59)이 2022년 3월 28일 이른 아침 창문을 통해 집(임대)을 나간 뒤 경찰에 납치됐는데, 당일 오후 8시 경 가족은 경찰로부터 “장례식장으로 가서 시신을 확인하라”는 통지를 받았다. 중공경찰에 불법적으로 납치된 지 14시간 만이다.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사망의혹에 대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뉴란윈은 전 다퉁시 윈강(雲崗)호텔 마케팅사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후 1998년 4월 파룬궁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으로 그동안 고질병으로 낫지 않았던 산후 류머티즘이 깨끗이 사라졌으며, 파룬궁의 원리인 진선인(真·善·忍) 수련으로 심성이 제고되어 몸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성심껏 봉양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이루었다.

뉴란윈은 1999년 7월 장쩌민(江澤民) 중공(중국공산당) 깡패집단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한 후 불법적으로 2회 납치되어 노동교양소(강제노동수용소)에 감금되어 고문박해를 당했는데,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다가 강제 음식물주입으로 죽음 직전까지 이르렀다.

뉴란윈의 유랑생활과 납치사망의 경위

2020년 뉴란윈과 여러 파룬궁수련자들은 경찰에 미행당하다가 납치됐는데, 전염병 상황으로 당일 뉴란윈은 석방되었지만, “사건이 끝난 것이 아니다. 다음에 처리하게 될 것이다”라는 위협적인 말을 들었다.

음력 2021년 1월 6일부터 다퉁시 공안국 국보대대장 쑨원룽(孫文龍), 신화(新華)가 파출소장 양하오우샹(楊浩翔) 등은 계속 뉴란윈과 가족을 감시하고 위협하며 괴롭혔는데, 결국 뉴란윈을 납치하려고 시도했다. 뉴란윈은 견디지 못하고 집을 떠나 다퉁시 한링(西韓嶺) 헝안(恆安) 주택단지에서 세를 얻어 살게 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어느 날 뉴란윈이 집 앞에서 다퉁시 국보대대 경찰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당시 경찰이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뉴란윈은 그때부터 다퉁시 국보대대장 쑨원룽의 무리가 자신을 미행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아래층에 사는 사람이 2022년 3월 28일 오전 6시경 목격한 사실을 말했다. 당시 뉴란윈이 3층 방에서 밧줄을 잡고 창문을 통해 1층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갑자기 끈이 끊어져 땅바닥에 떨어졌으나 이내 일어나 목격자 쪽으로 걸어왔다. 목격자들(수명)이 “120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으나, 뉴란윈은 그럴 필요 없다고 했다. 그때 120차가 도착하여 완강하게 거부하는 뉴란윈을 누군가가 차에 태웠을 때 경찰차가 도착해서 뉴란윈을 끌어내려 강제로 경찰차에 밀어 넣고 가버렸고, 뒤이어 뉴란윈의 집주인도 경찰에 납치됐다.

뉴란윈의 방에는 갓 반죽한 밀가루 반죽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침식사 준비를 하다가 창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추측된다. 류란원은 무슨 긴박한 상황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창문을 통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했을까?

경찰은 뉴란윈이 납치된 당일 오후 8시가 넘어 가족에게 “다퉁 장례식장으로 가서 뉴란윈의 시신을 확인하라”고 연락했다. 가족들은 분개했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건이 발생한 새벽 6시부터 짧은 14시간 동안 온전하게 살아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한 것이 믿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다퉁 공안국 국보대대 경찰은 과연 뉴란윈에게 무슨 짓을 저질러 죽게 한 것인가?

뉴란윈이 두 차례 불법적인 노동교야처분으로 박해 당해

2000년 11월 뉴란윈은 베이징 민원실에 대법에 대해 공정한 청원을 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베이징 첸먼(前門)파출소 경찰에 납치하라는 통보가 됐고, 첸먼 파출소는 다시 베이징 주재 산시사무실에 납치하라는 통보를 했다. 다음 날 뉴란윈은 다퉁 ‘610’요원, 다베이(大北)가 파출소경찰에게 납치되어 다퉁시 제2구치소에 감금됐다. 교도관은 꼬박 2일간 잠재우지 않고, 추운 겨울에 밖에서 머리칼을 자른 뒤 호수로 찬물을 머리 등 전신에 뿌리는 고문을 가했다.

2001년 1월 산시 여자 노동교양소에 감금된 뒤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연공을 했다는 이유로 교도중대장 천후이루(陳慧茹)에게 전기 봉으로 구타당해 손이 찐빵처럼 부었고,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한다는 이유로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을 당했다. 교도관의 지시를 받은 마약중독자 죄수 5명이 다리, 머리, 팔을 잡고 전신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채 철제 국자로 강제로 입을 벌려 음식물을 주입했다. 또 한 번은 약명을 알 수 없는 독극물이 든 음식을 먹고 미칠 것만 같은 극도의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한번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사부님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집회를 열었을 때 뉴란윈이 일어서서 큰 소리로 반대하자, 남자 교도관이 땅바닥에 쓰러뜨려 발길질을 한 후 독방에 감금하고 뒤이어 5명의 마약중독자 죄수들이 집단으로 구타를 가했다.

酷刑演示:强行灌食不明药物(绘画)
고문 재연: 독극물 강제주입

2005년 봄 뉴란윈은 진상을 알리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불법적으로 경찰에 납치되어 다퉁시 제2구치소에 감금되었다. 감금되어 있는 동안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주입을 당했고, 15일 뒤 타이위안(太原) 신뎬(新店)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어 박해를 당했다. 그곳에서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하다가 강제 음식물주입을 당했는데, 음식물이란 것은 농도가 짙은 소금물과 약명 비상의 독극물을 주입한 것이다. 그 외 강제로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로 매일 주입하면서 동시에 음식물을 주입했는데 5명의 죄수들이 강제로 주입하는 바람에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죽음 직전까지 이르기도 했다.

뉴란윈은 매일 그런 고문을 당하여 70일 만에 피골이 상접해져서 체중은 겨우 35kg에 불과해졌다. 죽음 직전에 병원에 보내져 검사를 받았을 때 의사가 생명이 위험하다고 말하자, 노동교양소 측에서 가족에게 누란원을 데려가라고 연락했다.

집에 돌아온 지 30일 만에 겨우 몸을 추스르게 되자, 노동교양소 측은 신화가 파출소와 결탁해 다시 뉴란윈을 납치해 노동교양소에 감금하여 40일 간 고문학대를 자행한 뒤 가족에게 데려가라는 연락을 했다.

 

원문발표: 2022년 5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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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5/25/4440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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