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랴오닝 보도) 최근 선양시 파룬궁 수련자 왕룽쥔(王榮軍)과 딸 나옌(那燕)은 랴오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각각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왕룽쥔은 1950년 12월 28일생으로 올해 72세이며, 딸 나옌은 40대로 선양시 제6 병원의 간호사다. 모녀는 2021년 7월 13일 쯤 실종됐다. 친척과 친구들은 나옌의 근무처, 파출소, 가도를 돌아다니면서 찾았지만 아무도 그들의 소식을 알지 못했다. 최근에 그들이 납치되어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확실한 소식을 들었다. 지금 그들은 선양시 제1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다.
왕룽쥔은 원래 만성 위염, 대장염, 부인과 질환, 두통, 비염 등의 질병을 앓아 여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지만 많은 돈을 쓰고도 치료되지 않았다. 병을 고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공을 수련했지만 나아지지 않고 건강이 좋지 않아 점원이라는 직책에서 일찍 은퇴해야 했다. 1998년 8월, 왕룽쥔은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행했다. 두 달 만에 그녀의 모든 질병이 모두 나았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없었다면 제가 지금까지 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두 번째 삶을 주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江澤民)의 중공 깡패 집단이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박해를 발동했다. 2001년 1월 23일에는 톈안먼 분신 가짜 사건을 꾸며 파룬궁에 죄를 뒤집어씌워 모함하고 사람들이 파룬궁을 증오하도록 선동했다. 왕룽쥔은 이웃에게 톈안먼 분신 가짜 사건의 진상을 알렸는데 이웃에게 신고당했다. 결국, 2002년 4월 8일 오전 파출소 경찰이 집으로 찾아와 딸 나옌과 함께 납치해 꼬박 하루 동안 감금했다.
2001년 4월 하순 오전 10시경, 왕룽쥔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가도 지역사회 요원에게 세뇌반으로 납치돼 감금돼 40여 일 동안 박해당했다.
이후 몇 해 동안 지역 경찰은 구역에서 파룬궁 표어를 발견하기만 하면, 곧 왕룽쥔의 집으로 찾아와 그녀를 괴롭혔다. 경찰은 일이 있으나 없으나 그녀를 괴롭히는 바람에 남편이 이혼하겠다며 자주 다퉜다.
2015년 11월 2일, 허핑(和平)구 난스창(南市場) 파출소 경찰은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나옌을 황구(皇姑)구 싼타이쯔(三台子) 유치장으로 납치했다. 11월 4일, 왕룽쥔은 난스창 파출소로 딸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갔는데 경찰은 그녀도 납치했다. 두 사람은 모두 불법적으로 보름 동안 구류 당했다.
2021년 4월 22일 오후 1시가 넘어 난스창 파출소 경찰이 왕룽쥔에게 전화를 걸어 모녀가 사는 곳과 나옌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왕룽쥔이 경찰에게 전화번호를 왜 물어보느냐고 하자, 경찰은 당신 집으로 가서 그녀를 찾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왕룽쥔은 거부했다.
2021년 6월 20일경, 왕룽쥔과 나옌 두 모녀가 실종되자 친척들과 친구들이 나옌이 근무하는 선양시 제6 인민병원으로 나옌을 찾으러 갔는데 나옌의 동료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사정을 모른다고 하거나 휴가 중이라고 적당히 얼버무려 책임을 회피했다.
최근에야 모녀 두 사람은 납치된 후, 선양 제1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는데 이미 랴오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각각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5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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