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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의 세상으로’ 어느 신 수련생의 수련 여정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내게 주체적인 의식이 생긴 후부터 우울감과 고통은 나를 늘 따라다녔다. 내가 사는 세상에 대해 더 알아갈수록 나는 세속적인 것에 더욱 흥미를 잃었고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느낌은 점점 커졌다.

2019년 12월은 내 인생의 끝이었다.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았다. 비록 나 스스로 삶을 끝내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날 자다가 죽어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1. 운명적인 만남

그즈음 직장동료와 나는 자주 대화를 나눴는데 그는 내게 파룬따파(法輪大法)에 관련된 것들과 파룬궁의 핵심 서적인 전법륜(轉法輪)을 건네줬다.

나는 수련을 통해 진정한 자유에 이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이전에 나는 여러 다른 문파의 수련을 통해 구원을 찾아보려 했으나 내가 만난 수련자들은 바른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듯 보였다.

그래서 나는 어떤 수련에도 정식으로 가입하지는 않고 있었다.

내가 이전에 만났던 도교 제자는 파룬궁에 대해 좋게 말했다. 그도 파룬궁이 무엇인지는 명확히 알지 못했지만, 그의 말을 통해 나는 파룬궁이 아주 좋은 수련 단체라는 인상을 받았다.

나는 어릴 때 늘 거리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났고 그들은 내게 그들의 수련에 대해 말해줬다. 내가 외국에 갔을 때도 여러 나라에서 그들을 보았고 파룬궁 정보를 배포하는 그들과 마주쳤다. 그들과의 만남으로 나는 파룬궁은 수련자들의 믿음이 확고한 단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친구로부터 전법륜과 대법에 관련된 물건들을 받았을 때 나는 너무도 기뻤다. 나는 과거에 파룬궁을 배우기를 원했지만, 수련자들은 언제나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수련에 관한 설명은 없었고 그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 박해에 관한 것이었다. 책을 받던 날 나는 내가 선택됐다는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 조금 떨렸다.

2. 검은 상자를 떠나다

바쁜 직장 일 때문에 베개 밑에 넣기 전에 책을 대충 두 페이지 정도 훑어봤다.

며칠 후 밤에 더워서 이불을 덮을 수 없었다. 한밤중에 일어나보니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나는 내가 아프다고 생각해 병원에 갔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들은 내게 주사를 놓을 수 없었다.

내게 파룬궁에 관한 물건들을 주었던 친구가 내게 연락했다. 그는 내 얘기를 듣더니 책 속에 그런 현상에 대해 말한 것이 있으니 읽어보라고 했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책을 들춰보고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게 됐다. 그러나 그 책을 한 번에 읽어내진 못했다.

2020년 말, 팬데믹으로 인해 할 일이 없어져 집에 있게 된 나는 베개 밑에서 전법륜을 꺼내 진지하게 읽기 시작했다. 4강에서부터 나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눈물이 더 났다. 다 읽을 때까지 나는 내내 울었다. 과거에 나는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자살하려 했었다. 나는 이 세상에 중대한 일을 하러 왔다는 희미한 느낌이 있었으나 그게 무엇이었는지 잊었다. 그 고통과 혼란스러운 경험은 마치 내가 작고도 어두운 상자 안에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 내 심장은 공허했으며 내 마음은 혼돈 상태였다. 목표도 없고 방향도 없었다. 나는 뭔가 확실한 걸 잡으려 발버둥 쳤지만 언제나 공허함만 밀려왔다.

처음으로 전법륜을 읽고 나서 나는 더는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세상에 온건 이 목적을 위해서였다. 내가 잊고 있었던 것이 내게 다시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내가 누구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해냈다. 어떤 손이 검은 상자로 들어와 나를 빛으로 데려다 놓았다.

마침내, 나는 내가 있어야 하고 소속되어야 할 곳에서 일어섰다.

3. 수련의 첫발을 떼다

나는 더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사부님의 해외 설법들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수련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았다. 전법륜을 다 읽던 날, 나는 내가 다시는 이 책을 놓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 이후로 나는 매일 법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사부님의 연공비디오를 따라 하면서 동작을 배웠다. 그때 나는 출근하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나야 했고 밤 10시가 넘어도 집에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었다. 나는 늘 잠이 모자랐다.

그러나 연공하기 위해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했다. 그 당시의 나로서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내가 그걸 어떻게 해냈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많은 수련생이 새벽 3시에 일어나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과 비교해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깨닫게 됐다.

4. 환골탈태

그때 이후로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정작 나는 자신의 두드러진 변화를 느끼지 못했지만, 주변 친구들이 내 변화를 확인해줬다.

그들은 내가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염세적이고 부정적인 느낌을 늘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내가 진심으로 웃고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로 바뀌었다고 했다. 만약 그들이 내가 거친 이 모든 과정을 보지 못했다면 그들은 아마도 새로운 내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다고 했을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그 모든 변화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련 초기에 느꼈던 약간의 통찰과 파룬궁이 얼마나 대단한 수련인지 말해줬다. 그들이 내 변화를 지켜보았기에 나는 그들에게 수련을 가르쳐줬고 그들은 매우 열정적으로 배웠다.

동시에 나와 내 가족 간의 관계도 극적으로 변했다.

예전에 나는 가족과 서로 잘 지내지 못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거나 언쟁을 벌였다.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해준 적이 없었다. 내가 기억하는 한 내가 그들에게 한 말이라고는 내가 얼마나 죽고 싶은지와 어떻게 죽으려고 하는지 뿐이었다.

대법 수련 후 나와 가족들은 더 자주 대화한다. 우리의 소통은 마치 불쾌한 일들은 전혀 일어난 적이 없는 것처럼 서로 다정하고 차분하다.

팬데믹이 약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지 몇 개월 후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대법을 6개월쯤 수련했을 때 아버지는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으나 내가 돌아온 후 재검하자 아버지의 폐가 완치되셨다.

나는 그들에게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며 내가 이 수련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말해드렸다. 나는 아버지의 완치가 단순한 기적인지 아니면 개선된 가족관계 때문인지 또는 무엇 때문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가족들은 내 수련을 지지해줬고 내가 수련에 더욱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격려해줬다.

어느 날 밤 술을 마시고 들어오신 아버지가 울면서 말씀하셨다. “너희 수련자들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니?”

5. 수련을 견지해나가다

그 당시 나는 정법(正法)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러나 무수한 생명들이 정법을 그들의 희망으로 삼고 있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짊어진 책임도 느꼈다. 나는 나 자신을 향상시키고 싶었으며 정법 노정을 따라가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 2년간 매일 법공부를 하고 사부님의 모든 설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전법륜을 읽고 또 읽으며 내 모든 집착을 내려놓으려 노력했다. 사부님께서는 법을 공부하는 한 우리는 제고될 수 있다고 하셨다. 처음에 가졌던 의문들에 대한 답은 법을 읽으면서 서서히 알게 됐다.

연공할 때 다리를 가부좌하자마자 너무 아팠다. 나는 생각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1]

2020년 10월, 나는 다리를 묶어 올리고 연공했다. 눈물이 날 만큼 아팠지만 내려놓지 않았다. 통증이 극심했으나 이를 악물고 참았다. 나는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나는 대법제자다. 어떻게 내가 이만한 고통도 참지 못한단 말인가?’

나는 마지막까지 일 초씩 세어가며 내 살과 뼈를 관통하는 통증을 참아냈다. 몇 개월 후 꾸준하고 차분하게 연공할 수 있었고 울거나 소리 지르지 않고 한 시간을 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더는 아프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내 인내심이 향상됐기 때문이었다.

대법 수련생으로서 나는 대법의 명성을 지켜야 했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즉시 떠올리고 내 안에서 집착을 찾았다. 만일 찾지 못하면 나는 법공부를 했다.

나는 법을 늦게 얻었기에 내게 주어진 시련과 시험이 극심했다. 곧 수련생들 간에 갈등이 나타났으며 그것은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

시련에 부딪힐 때마다 무조건 우리는 안으로 찾아야 하며 법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나는 기꺼이 내 자아가 법에 동화될 수 있게 할 것이다. 지금껏 나는 2년간 파룬궁을 수련해 왔다.

나는 4년 전 관광지에서 만났던 대법 수련생들이 기억난다. 그들은 내게 공산당에서 탈퇴하라고 설득했는데 나는 말했다. “제게 말씀 안 해주셔도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 다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 중 한 명입니다.”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잘 몰랐다.

지금 나는 다른 수련생들에게 나는 확실히 그들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원에 감사드리고 파룬궁 진상을 반복적으로 명확히 알려준 동료 수련생들에게도 감사한다. 그들은 나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해줬다.

오늘 나는 정법의 한 개 입자가 되어 마침내 바른 곳에 안착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2년 3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3/21/439209.html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3/21/439209.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2/4/9/1998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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