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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을 지킨 77세 여성, 20년 간 박해받고 사망

[밍후이왕](내몽고 밍후이 특파원 보도)

공원에서 파룬궁 연공을 하다 체포되다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이 중국 전역에 퍼지자 중공 정부는 1999년 7월부터 파룬궁을 탄압하기 시작하면서 수련자들이 대규모로 납치되었다.

양슈룽(楊秀榮.여.77) 은 2000년 3월 7일 30명의 파룬궁 (法輪功) 수련자들과 함께 공원에서 연공 하다가 중공(중국공산당)에 납치되었다. 납치된 수련생들은 훙산(紅山) 구치소에 억류되었는데 대부분 파룬궁 수련자들이었다. 간수는 종종 밤중에 수련자들을 깨워 욕설을 퍼부으며 벽을 향해 서 있게 하는 벌을 세웠고, 수련자들은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다. 양슈룽은 15일 후 풀려났다.

노동교양소의 고문

10여 명 기관원이 2000년 10월 그녀의 집에 난입하여 2시간 이상 수색했고, 양슈룽에게 “파룬궁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말하라.”라고 윽박질렀다. 그녀는 파룬궁은 건강이 좋아지고 좋은 사람이 되는 심신 수련법일 뿐 그 외 아무것도 말할 게 없다고 대답했다. 경찰은 10시간 이상 신문하며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다음날 양슈룽은 훙산 경찰서로 넘겨졌다. 경찰은 그녀의 두 손을 뒤로 수갑 채워 일면 호랑이 의자에 앉히고 의자를 앞뒤로 잡아당겨 팔과 손목에 고통을 주는 고문을 가했다. 그렇게 수갑을 찬 채 4일간 호랑이 의자에 묶인 채 음식물 공급도 하지 않았고 화장실 사용도 허락하지 않았다. 경찰에게 수갑을 좀 느슨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자, “좋아. 더 조여주지.”라고 조롱했다. 수갑을 느슨하게 풀자, 팔과 손이 심하게 멍이 들고 부어 있었다.

수갑을 뒤로 채운 모습

그들은 곧바로 다시 그녀의 한 손을 어깨 뒤로 돌려서 채우는 바람에 호흡곤란과 요실금에 시달렸고, 질 출혈도 나타났다. 양슈룽이 하루 동안 잠시 쑹산(松山) 구치소에 구치소에 감금되었을 때 파룬궁에 호의적인 한 간수가 “왜 그들은 당신들처럼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고문합니까?”라고 물었다. 양슈룽은 쑹산 구치소에서 매일 13시간 이상 콩 수확 강제노역에 혹사당했다. 3개월 후 1년 노동 교양 처분으로 투무지(圖牧吉) 노동교양소로 이송 감금되었다.

노동교양소 1년 감금

노동교양소에 감금되자마자 간수는 파룬궁을 포기하라고 강요했고, 이를 거부하자, 그녀를 매달아 매번 2시간씩 구타했다. 그 외 혹독한 고문을 가했으며, 또 강제노역으로 혹사시켰다. 그녀가 밭에서 노동교양소로 돌아오면 간수가 그녀에게 강제로 파룬궁을 모독하는 영상을 강제로 보거나 듣게 했다. 양슈룽은 2001년 풀려난 직후 다시 납치되었고, 많은 금품을 강탈당했으며, 경찰은 그녀를 풀어주는 대가로 가족들로부터 3천 위안(한화 약 57만 원)을 갈취했다.

고문 시연: 매달아서 구타

두 번째 노동교양소 감금 2년

양슈룽은 2009년 11월 납치되어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녀는 쑹산 노동교양소에서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 수용소 규칙을 외우지 않겠다고 거절하자, 간수가 뺨을 때린 후 장시간 서 있는 벌을 세웠다. 노동교양소 측은 2년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풀어주지 않고 불법적으로 2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한 후 가족으로부터 3만 1천 위안(한화 약 597만 원)을 갈취한 후 “집에서 형을 집행한다.”라고 풀어줬다.

3년 6개월 형 선고

양슈룽은 2012년 2월 22일 지방의 한 병원 밖에서 또 납치되었다. 납치 당시 경찰이 옷으로 목을 감아 대변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질식 상태에 빠트렸다. 경찰은 열쇠를 빼앗아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벌였고, 집안의 모든 기물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냉장고까지 고장 나게 만들어 400위안의 돈을 들여 두 번씩이나 수리했다.

경찰은 증거를 조작하여 신문조서를 작성한 후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으라고 강요했는데 훙산 구치소에 감금한 뒤에도 욕설과 함께 서명을 강요했다. 경찰은 양슈룽의 서명이 없이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재판에 넘겨 징역 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

구치소에서 6개월간 감금되었다가 내몽고 여자 감옥으로 이감되어 감금되었다. 교도관은 갇힌 범죄자에게 파룬궁 수련자를 감시케 했는데 수련자들끼리 대화조차 하지 못하게 했다.

교도관은 수련자들에게 파룬궁과 그의 사부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도록 강요하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물을 강제로 시청하게 하면서 ‘파룬궁 수련을 하지 않겠다.’라는 서면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수련생들이 영상물이 거짓이라고 지적하며 박해에 저항하면, 죄수를 시켜 집단구타와 전기봉 충격 등 고문을 가했다. 어떤 죄수는 수련생들의 가슴과 중요 부위를 발로 차고, 뺨을 때렸다. 구타당한 수련생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며 몇 명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고문, 구타, 세뇌 등으로도 전향시키지 못한 수련자에게는 음식물에 독극물을 타서 먹이게 하여, 건강했던 수련자들이 갑자기 고혈압과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갑자기 치아가 빠지고, 환각 상태에 빠지기도 했는데, 양 ○씨는 고문과 독극물 주입을 당해 건강상 심각한 증세가 나타나자, 가족들의 강력한 요구로 치료를 위한 임시석방으로 6개월 먼저 풀려나기도 했다.

경제적 파탄

그녀가 투옥되어있는 동안 가족들의 고통도 심했다. 2020년에 복역 중인 사람은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중국노동법에도 없는 규정을 들어 양슈룽의 연금을 동결시키는 바람에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당국에 항의하자, 그녀가 복역 중에 받은 금액(액수 불명)을 반납하면 연금지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돈을 융통해 갚아야 했는데, 자신 때문에 자식들에게까지 생활상 타격을 준 것 등 심각한 정신적 압박을 당하고, 수감 중에 받은 혹독한 고문 박해로 건강이 급속히 나빠지면서 2022년 2월 22일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원문발표: 2022년 4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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