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016년에 천국악단에 들어갔는데, 올해 7년째입니다. 아래에서 제가 악단에 참가한 후의 일부 심득체험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1. 악단에 처음 들어가다
처음 악단에 참가할 때 저는 제가 심벌즈를 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을 배운다고 하면 모두 아름답고 듣기 좋은 악기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휘자가 저를 심벌즈 팀으로 보낸다고 말했을 때 저는 배치에 따르자고 생각했고 매우 즐겁게 심벌즈 팀에 도착했습니다. 수련생의 지도하에 저는 타악기의 기본기인 작은북을 연습하고 심벌즈 팀의 악보를 빠르게 외웠습니다. 단체 연습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모두와 같이 연습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돌아가면 어떤 곳은 어떻게 쳐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체 연습 때 다른 수련생들이 음악에 맞춰 손동작을 어떻게 하는지, 박자를 어떻게 맞추는지 보려고 핸드폰으로 녹화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 가서도 음악과 영상에 맞춰 배우면서 연습할 수 있어서 실력이 빨리 늘었습니다. 그때 저는 열정이 매우 높았기에 매일 두 시간 동안 연습하고 악보를 외워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그때를 떠올려보니 어떤 때는 저녁밥을 먹은 후에 작은북을 치는 수련생과 함께 그녀의 집이나 바깥에서 악기 연주와 제자리걸음을 연습하기도 했습니다. 또 수련생과 프레즈노(Fresno)시에 가서 션윈 전단지를 돌리면서도 끊임없이 천국악단이 연주한 곡을 들었고 박자를 치면서 악보를 외웠습니다. 왜냐하면 대법제자는 해야 할 일이 매우 많으므로 수시로 분초를 다투어 연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력에는 항상 보답이 있기 마련입니다. 2개월 후 저는 이미 100시간 넘게 연습했고 심벌즈의 기본 연주법을 파악했으며, 10곡을 외웠고 시험을 통과해서 악단에 참가해 퍼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첫 번째 퍼레이드는 긴장과 흥분으로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심벌즈는 소리가 매우 큰 악기라 한 번만 잘못 쳐도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저는 분명 초보자였기 때문에 연습과 퍼레이드를 하는 중에는 지휘를 집중해서 보고, 박자에 맞게 치며, 실수하지 않고 다른 수련생들과 맞추는 것에 온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2. 사부님의 점화로 연주 실력이 향상
이후 어느 한 번은, 제 옆 단원이 사정이 있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주변 단원의 연주 소리가 조금 멀리 들렸습니다. 저는 연주하며 행진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명쾌하고 청량한 음을 들었습니다. 매우 미묘하고 듣기 좋았으며 다른 수련생들과도 박자가 잘 맞았지만 또 단독 연주처럼 맑고 순정하며 자연스럽게 잘 들렸습니다. 저는 이 아름다운 소리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하고 이상해하며 이리저리 둘러보고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은 제가 연주하는 심벌즈에서 나오는 소리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매우 격동했고 평범하게 보이는 악기가 이런 감동적인 소리를 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신성한 퍼레이드를 할 때 점화해주셔서 심벌즈의 소리가 에너지가 충분할 뿐만 아니라 더 감동적이고 순정하게 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저는 음악의 함의, 악기가 내는 소리, 의미, 음으로 표현하는 연주자의 심경과 우리가 관중에게 전달하려는 것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기계적인 연주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연주 실력의 향상과 매 한 곡에 대한 지휘자의 해석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심벌즈를 갖고 연습할 때는 제가 쳐서 내보내는 소리에 집중했습니다. 심벌즈를 연주할 때의 각종 손동작과 전개 방향, 움직임의 폭, 힘의 경중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낼 수 있었으며 거기다 곡의 해석을 추가하면 또 다른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반드시 타악기 기본을 잘 장악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다시 말해 매 한 박자를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메트로놈을 열심히 들으며 타악기 음악의 기본인 작은북을 연습했습니다. 어떤 때는 집에서, 어떤 때는 공원에 나가서 연습했습니다. 그때 저는 무슨 목표에 도달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기본기이니 잘 닦아야 하고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연습을 견지해 연주자의 자격을 갖추려 했습니다.
평소에 단체 연습은 모두 합주인데 합주에서는 개개인의 연주 실력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한 번은 소규모 연주가 있었는데 심벌즈 팀에서는 저만 참가했습니다. 연습이 끝난 후 지도하는 수련생은 제가 이렇게 많이 발전했을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가 끊임없이 매일 힘들게 쌓아온 연습으로 실력이 향상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수련 제고와 악단 항목을 중시한 덕분이기도 합니다. 수련인으로서 많은 것들은 상호연결 돼 있고 상보상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퍼레이드 행렬 맨 앞의 금빛 찬란한 ‘파룬따파’ 현수막에 미안하지 않도록 수련에서든 연주에서든 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3. 심성을 제고하니 오해가 풀려
악단 항목에서도 관을 넘고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제고할 기회이므로 도망가지 말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관을 넘지 못하는 것이고 집착을 잡고 놓지 않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사부님께서 법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하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1]
한 번은 한 단원이 한 채팅방에서 저를 비난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어리둥절했습니다. 수련생이 사실과 맞지 않은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오해를 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해명하고 싶었지만 사부님의 시가 떠올랐다. “강변(強辯)에 부딪혀도 다투지 말지니 안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수련이라 밝히려 할수록 마음은 더 무거워지거니 마음 비워 집착 없으면 명견(明見)이 나온다네”[2]. 저는 생각했습니다. ‘됐어. 해명하지 말자. 날 오해한 수련생도 화가 머리끝까지 난 것 같은데 사태를 키우지 말자.’ 그래서 저는 예의상 답장을 하나 보냈고 더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마침 션윈을 홍보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날 아침에 션윈을 홍보하러 갔는데 전단지를 대문에 걸고 있다가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그 단원의 메시지와 비난하는 말투가 떠올라 마음이 평온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저는 체면을 구겼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 주 단체 연습에 가지 않는 것으로 억울함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저는 제 이런 생각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사람의 마음과 사람의 방법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고 이기심과 편협한 마음입니다. 수련인은 일을 만나면 자신을 찾아야 하고 사부님의 법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해야 합니다. 제가 체면을 잃은 건 명(名)을 구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이 지적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아닙니까? 연습에 가지 않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은 마음을 전혀 내려놓지 않았다는 것이고 강렬한 쟁투심까지 있다는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모순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그것을 우연한 것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3]
저는 이것을 자신의 숨겨진 체면과 명을 구하는 마음, 쟁투심을 폭로해 자신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똑똑히 깨달았습니다. ‘반드시 뒤집혀 나오는 사람 마음을 배척하고 내려놓아야 하며 반드시 자신의 행위를 착실히 수련[實修]해야 한다. 어떤 일을 만나도 마음에 두지 말고 마음 상태를 조정해 체면과 쟁투심을 수련해 제거하는 데에 주의를 기울이고 악단을 견지해나가야 하며 이전처럼 수련생들과 악단의 일을 잘해야 한다.’ 자신의 일사일념이 법 중에서 이렇게 점점 바로 잡히자 생각이 바르게 됐고 마음도 차분해졌으며 탁 트였습니다.
‘안으로 찾는 것’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보(法寶)입니다. 일을 마주쳤을 때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면 반드시 문제를 바로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중에 그 수련생이 오해가 있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 관은 무사히 넘어가게 됐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중에서 심성을 제고하고 공도 자라게 됐습니다.
수련에서는 크고 작은 관을 모두 넘어야 합니다. 모순이 나타나면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 정말 내려놓기 힘듭니다. 참지 못해 후회할 때도 있고 심성을 지켜내지 못해 스스로 원망할 때도 있지만 평온하고 태연하게 대처한 데에 대한 기쁨도 당연히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 수련의 세월을 돌이켜 보면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공부를 잘하면 사람 마음이 적어졌고, 자신에게 존재하는 집착을 더 잘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련생들과도 잘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또 법공부를 많이 하고 법공부를 잘하면 더 명확하게 법리로 모순을 이지적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고 원망하지 않으면 정말 집착을 버리고 제고해 올라올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4.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구하다
전염병이 유행하기 전, 천국악단은 퍼레이드 활동이 많았습니다. 멀리 갈 때는 캐나다까지 간 적도 있고 가까울 때는 현지에서 했습니다. 저는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매 순간이 모두 영원히 아름답게 존재하고,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노력과 수확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역 사회 퍼레이드 공연에서 우리는 하얀색과 파란색이 섞인 한나라와 당나라의 고대 복장을 입고 우리의 창작곡을 연주했는데, 이는 세인들에게 중화 전통문화를 펼쳐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천국악단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에서 우리 악단은 종종 사람들이 우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박수를 치며 손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주하면서 열렬하게 환호하는 군중을 지나가면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제자에게 이렇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예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에너지가 가득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음악이 사람들 마음에 녹아 들어가 그들이 아름다운 미래에 들어갈 수 있는 통행증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저도 수련 제고를 통해 악기를 더 잘 다루고 제 음악이 전체 악단에 녹아들어 웅장한 심벌즈 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합주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 아름다운 합주가 거대한 에너지가 가득 찬 곡으로 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를 희망합니다.
개인적인 교류이므로 적절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하고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3-논쟁하지 말라’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미국 서부 천국악단 수련심득교류회 원고)
원문발표: 2022년 4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4/3/4408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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