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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수련으로 두 번째 징역형을 선고받은 랴오닝 여성 쑨징

[밍후이왕](랴오닝성 밍후이 통신원) 중국 랴오닝성 신빈(新賓)현의 쑨징(孫靜)은 파룬궁 수련으로 2022년 2월 28일 1만 위안의 벌금과 함께 4년 형을 선고받았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 이후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박해받아온 심신 수련법이다. 68세 쑨 씨가 파룬궁 때문에 선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 9월 8일 저녁 7시경, 신빈현 국내안전보위국 책임자 장리쥔(張立軍)이 10명이 넘는 경찰관을 이끌고 와 쑨징과 남편 리구이쿤(李貴坤)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그들은 부부의 컴퓨터, 프린터, 파룬궁 서적,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을 압수했다. 부부는 이후 신빈 경찰서로 이송됐다.

다음날 경찰은 가족들에게 신체검사와 우한폐렴 DNA 검사 비용으로 1천 위안을 내라고 명령했다. 쑨징은 오후에 푸순(撫順) 구치소로, 남편은 신빈현 구치소로 이송됐다. 남편은 8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쑨징은 여전히 ​​구금 중이다.

경찰은 일주일 뒤 순청(順城)구 검찰원에 쑨징의 사건을 제출했지만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경찰은 그녀의 남편과 아들에게 그녀의 구금을 위한 사건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지만 그들은 따르지 않았다. 경찰이 두 번째로 그녀 사건을 제출하자 검사는 그녀를 기소하고 사건을 순청구 검찰원으로 옮겼다.

쑨징은 지난 2월 21일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았고 일주일 뒤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녀는 지금 항소 중이다.

이전의 선고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이래로 쑨징과 그녀의 남편은 반복적으로 표적이 되어 왔다.

쑨징은 이전에 2016년 12월 7일에 체포되고 집을 수색당했다. 그녀는 난거우(南溝) 구치소에 갇혔다.

신빈현 판사는 2017년 7월 25일 구치소에서 쑨징에 대한 심리를 열었다. 그녀의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했고 검사는 침묵했다.

쑨징은 2017년 12월 8일, 2년 형을 선고받고 2018년 4월 26일 랴오닝성 여자 감옥에 갇혔으며 2018년 12월 6일에 석방됐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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