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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암기 덕분에 나는 수련의 길을 평온히 걸을 수 있었다

글/ 성팡(聖芳)

[밍후이왕] 나는 올해 66세이고 1995년에 기쁘게 대법을 얻었다. 20여 년간 평온하게 수련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와 대법이 이끌어 준 덕분이었다. 최근 전염병 사태 속에서 내가 어떻게 걸어왔는지 말해보려 한다.

1. 전염병 사태는 수련의 길을 막을 수 없다

2020년 초, 급속한 전염병 확산으로 주민센터는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주택 단지를 폐쇄하기 시작했다. 어떤 건물 대문은 모두 단단히 고정하였고 상황이 매우 위급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련생들과 서로 논의한 끝에 우리 대법제자들은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하는 사명이 있기에 긴밀히 연락하면 갈라놓을 수 없는 정체(整體)가 될 수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게 됐다.

오늘날 우리의 정법수련 형식은 역사상 전례가 없다. 정법수련은 대법제자들이 정체(整體)를 이루고 서로 협조해야 한다. 기점을 바로 잡으면 확고한 정념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또 서로 협조하는 형식을 새로 안배해 원래 몇 사람이 한 조로 법공부하던 것을 2인 1조로 바꾸었다. 우리 주택구역에는 아파트가 60여 동 있는데 한 사람이 다섯 동을 책임지고 수시로 진상자료 등을 배포했다. 단독으로 행동하면 스스로 파악할 수 있다. 집에 있을 때는 발정념을 많이 하는데, 가장 좋기는 정시마다 발정념하고 시간이 더 있으면 ‘전법륜’을 외웠다. 그리고 일이 있으면 단선으로 연락하고 정체에 협조했다.

그때부터 나는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다. 매일 두 단락을 외웠는데 현재까지 이미 두 번 넘게 외웠다.

2. 남편의 변화

남편은 아주 정직한 사람이다. 가정에 대해 아주 책임감 있고 나를 잘 대해 나는 집에서 두말하지 않는다. 그는 200여 집을 관리하는 아파트 회장인데 전염병이 확산하자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전염병 기간에 그는 자주 임시 검사소에 나가 당직근무를 섰다. 주민센터의 선전 교육 때문에 매일 집에 돌아오면 전염병 예방 등 상황을 나에게 말했다.

전염병이 계속 확산하자 그의 머리에 주입된 것도 점점 많아졌다. 매일 돌아오면 나와 다투었는데 그의 몸도 갈수록 나빠졌다. 매일 한숨을 쉬면서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낫지 않았다. 나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기에 거듭되는 그의 잔소리를 참고 자비와 선한 마음으로 대했다.

나는 우선 안으로 찾았다. 이 몇 년간 나는 남편을 업신여겼다. 늘 그가 마음이 좁고 무능하며, 너무 솔직해 큰일을 하지 못한다고 싫어했다. 나 자신에게 악당의 문화가 매우 많았다. 예를 들면 목소리가 높거나 말투가 거칠고, 또 비난하기를 좋아하는데, 남편의 약점을 조금이라도 잡으면 놓지 않고 이러면 좋지 않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쟁투심, 질투심과 원망이 뒤섞여 다 나왔다. 사실 나는 그와 이치를 따졌고 진심으로 그를 위하지 않았으며 진실로 선을 행하지 않고 가짜로 선을 행했다. 나는 그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분풀이를 한 것이었다. 그를 위해서라는 말은 가짜고 나를 위해서가 진짜였는데 이것이 수련인이 닦는 진(真)인가?

나는 이 점을 깨닫고 즉시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법을 외울 때 하나의 의념이 떠올랐다. ‘이것은 천백 년의 원한이다.’ 나는 단번에 깨닫게 됐다. ‘아! 이것은 천백 년 동안 쌓인 원한이구나!’ 그가 매번 나와 다투어도 나는 눈물을 머금고 참았는데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에 사부님께서 내 심성이 제고되신 것을 보시고 나를 도와 이 원한을 제거해주셨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린다!

나는 법에서 깨달았다. 구세력, 공산사령(共産邪靈)은 원한이란 이런 부패물질을 인류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뿌려 서로 적으로 만들어 수많은 업을 짓게 해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그러기에 나는 다시는 구세력에게 속으면 안 됐다.

사실 남편은 내 수련을 도와준 것이다. 나는 반드시 사람의 관념을 바꿔 대법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바꾸어 문제를 보니 남편은 아주 좋은 사람이었다. 성격이 온순하고 착하며 성실하고 너그럽다. 그동안 악당의 세뇌를 받아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것이다. 우리의 연분은 매우 크다. 나는 악당의 속임수에 걸려 그를 파멸시킬 수 없다. 나는 강대한 정념을 발했다. 구세력의 사악한 배치를 전부 부정하고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갈 것이다. 나와 남편 공간 속에 있는 악당 문화의 독소와 일체 업력, 부패물질을 제거해 남편이 진상을 명백하게 깨닫고 구원받게 할 것이다.

며칠을 발정념한 뒤 남편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원래 온종일 한숨만 내쉬던 현상이 사라졌고 차츰 대법 책을 보더니 몸 상태도 좋아졌다.

2021년 7월 10일 그날 밤, 내가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싱글벙글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오늘 주민센터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검사했어. 우리 집에 왔을 때 당신을 언급하려고 하니까 가장 먼저 우리 집 문을 두드린 그 사람이 나를 붙잡고, 작은 소리로 ‘그냥 혼자 산다고 말해요’라고 했지. 그런 후 내 핸드폰을 스캔하고 뒤쪽 사람에게 보여주며 ‘백신접종 완료자입니다!’라고 하자 모두 가버렸어. 이 일이 이렇게 넘어가서 정말로 행운이야.” 나는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결정하세요”라고 말했다.

3. 전염병 사태는 사명을 실천하는 우리를 막지 못한다

대법제자는 매일 꾸준하고 착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 일을 해나간다. 법암기를 하면 마음이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는다. 나는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언니 집에 가서 언니를 보살펴준다. 그리하여 낮에는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릴 수 없다. 비록 시간이 매우 빠듯하고 밖에 있는 시간이 적지만 나는 각종 기회를 이용했다. 무릇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거의 놓치지 않고, 각종 방법을 생각해 그들에게 말을 걸고 진상을 알려 구한다. 마음을 써서 하기만 하면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구하지 못한 사람에 대해 자신이 마음을 쓰지 않은 것을 자책했다.

매일 오전에는 언니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점심이나 오후에는 틈틈이 나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거나 스티커를 붙이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한다. 언니네 아파트에는 80여 동이 있는데 전염병이 심각할 때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았다. 나는 매일 아파트 두 동에 갔다가 돌아올 때는 빠뜨리지 않도록 메모했다. 내가 간 아파트는 관리가 매우 철저해 평소에 문을 잠그는 바람에 외부인이 전혀 들어갈 수 없다. 어느 아파트로 갈 때 나는 먼저 발정념으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한다. 그러면 아파트 입구에 도착하면 문이 열려 있거나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 진상을 알릴 수 있는 등 아주 묘하다. 보통 때는 먼저 6층에서 아래로 내려간다.

한번은 6층에 올라갔는데 어떤 할머니가 날 보고 웃고 계셨다. 나도 웃으면서 할머니에게 진상자료를 하나 드렸다. 할머니는 받고 나서 고맙다고 하셨다. 그러고는 나를 기다린 지 꽤 됐는데 마침 왔다면서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 모르는 할머니여서 나는 바빠서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몸에서 작은 메모지를 꺼내 나에게 보여주셨는데 할머니 가족 네 분이 공산당에서 탈퇴한 명단(할머니의 아들, 며느리, 손자와 할머니)이었다. 할머니는 “우리를 탈퇴시켜 주면 고맙겠네!”라고 하면서 지난번에 문 앞에 놓은 소책자를 보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하면 평안을 보존한다는 것을 모두 알았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문 앞에서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면서 반드시 또 올 거로 확신했다고 하셨다. 내가 할머니 집에 처음 왔다고 하자 그럼 누가 왔느냐면서 역병을 피할 방법을 가르쳐 주어 내용이 참 좋다고 하셨다. 나는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한다고 하자 할머니는 정말 고맙다고 하셨다. 나는 다 우리 사부님께서 구해주신 것이고,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말하자 할머니는 “대법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라며 합장하셨다. 나는 눈물을 글썽이며 또 호신부 몇 장을 할머니께 드렸다. 정말로 할머니의 온 가족이 진상을 알아 구원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또 한번은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막 4층에 올라갔는데 계단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한 할아버지를 보았다. 할아버지는 내가 걸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몸을 좀 비켜주면서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사람을 구한다면서 손이 가는 대로 그에게 진상자료 하나를 드리고 잘 보시면 복을 받는다고 알려드렸다. 내가 위층에서 내려올 때 그는 잘 보았다면서 파룬궁을 하는 사람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역병이 이렇게 심하고 국가도 이렇게 탄압하며 박해하는데 자신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고 끊임없이 사람을 구하는 당신들을 마음속으로 탄복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런 위급한 시기에 파룬궁만이 사람을 구하고 있으니 파룬궁은 세계의 희망이고 세인의 구세주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내친김에 할아버지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까지 해드리자 거듭 감사를 표하셨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문 앞까지 도착했는데도 할아버지는 여전히 거기에 서서 고맙다고 큰소리로 말씀하셨다. 사실 이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것이다. 사부님의 보호 없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맺음말

전염병이란 시련이 닥쳤을 때 법암기는 나를 평온하게 수련할 수 있게 했다. 나는 고정된 시간 없이 아무 때나 시간이 되면 ‘전법륜’을 들고 외운다. 매일 두 단락만 외우고 난 후 줄곧 머릿속으로 외운다. 무엇을 하든 머리는 이 두 단락을 외우는데 일할 때도 외우고 걸을 때도 외우며 잠잘 때도 외운다. 머릿속에 법을 담으니 줄곧 법 속에 녹아 있다.

대법으로 자신의 실제 행동과 생각을 대조하고 자신을 바로 잡아 시시각각 안으로 찾았다. 법을 외울 때도 끊임없이 새로운 법리가 나타났고 일할 때 부족함도 많이 보였다.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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