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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성 주민 3명 체포당하고 2명은 연락 끊겨

글/ 중국 푸젠성 밍후이 통신원

[밍후이왕] 2021년 12월 16일 푸젠(福建)성 닝더(寧德)시 주민 3명이 파룬궁 수련을 이유로 체포되었다. 롼아이인(阮愛銀)은 26일 동안 구금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천싱광(陳星光)과 린펀(林芬)은 구금 후 연락이 끊겼다. 한 내부 관계자는 이들이 현재 코로나19 검역소에 있다고 밝혔으나, 밍후이왕은 아직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알려진 파룬궁은 1999년 이후 중국 공산당 정권에 박해를 받아온 영적 수련이다.

수련생 세 명은 가장 최근에 체포되기 전, 그들의 신념을 이유로 지난 20년 동안 반복해서 표적이 되었다.

60세쯤 된 롼아이인은 여러 번 체포되었다. 그녀는 노동교양소에서 1년, 감옥에서 5년, 정신병원에서 1년을 지냈다. 2006년 1월 푸젠성 여자감옥에서 받은 고문으로 거의 죽을 뻔했다.

천싱광(74세)은 은퇴한 은행장이다. 그녀의 집은 다섯 번이나 수색당했다. 그녀는 세뇌반에 한 번, 구치소에 다섯 번 갇혔다. 또한, 노동교양소 두 곳에서 총 3년 10개월간 갇혔고, 두 번(5년 및 3년 6개월간)에 걸쳐 징역을 살았다.

그녀는 푸젠성 여자감옥에 복역하는 동안 종종 독방에 갇혔고 끌려다녔으며 구속복을 입고 매달렸다. 경찰들은 거의 매일 그녀에게 ‘비행기 태우기’ 고문을 가했다. 고문 과정에서 그들은 그녀의 머리를 더는 숙일 수 없을 정도까지 강제로 머리를 숙이게 하고는 손을 들어 올려 벽에 최대한 높이 붙이게 했다.

고문 시연: 비행기 태우기

린펀(58세)은 1999년부터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했다. 그녀는 두 번(15일 및 24일간) 구금되어 강제 노동 1년을 받았다.

주요 가해자:
저우이훙(周義洪), 자오청(蕉城) 경찰
천성추(陳成秋), 자오청 경찰
박해 관련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람

 

원문발표: 2022년 3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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