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머님은 새 같아요!”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높은 의자 두 개를 움직여서 가볍게 왔다 갔다 하며 천장을 닦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다. 그 높은 의자를 며느리는 다리가 떨려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 시어머니는 이미 74세이지만 50대로 돼 보인다. 허리가 곧고 얼굴이 불그레하고 눈빛이 반짝반짝하다. 그러나 24년 전 그녀는 온몸에 병이 있었고 의사는 언제든지 생명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천성이 소박하고 말주변이 없으며 열등감이 있어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유창하게 말하고 목소리가 우렁차며 가족들도 우러러본다. 나는 말했다. “이모님이 바로 진상(真相)이에요!”
갑 할머니에게서 나는 믿음의 힘을 보았다.
1. 사경에 이른 생명이 온몸에 병이 없이 가벼워지다
갑 할머니는 지식수준이 낮아 시댁 식구들에게 무시당했다. 장기간 억울함과 억눌림을 당해 그녀는 심장병, 위병, 부속기염, 결장염, 편두통 등 전신에 병이 있었다. 의사는 언제든지 생명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간의 질병과 입원으로 인해 가족은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 때로 그녀는 아무도 없는 야외에 가서 목놓아 울었고 한때 죽을 생각도 했다. 남편은 “당신은 귀신 같아서 보면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해.”라고 말했다.
그 당시 50세도 되지 않은 그녀는 166cm에 47kg밖에 되지 않았고 얼굴색이 검었다. 시댁의 어떤 사람은 처음 갑을 봤을 때 시아버지에게 “왜 아들을 저런 사람에게 장가보내요?”라고 원망했다. 그녀가 늙어 보이고 못생겼다는 말이었다.
살지도 죽지도 못하던 때, 갑은 친구에게서 ‘불법(佛法)’이라는 두 글자를 듣고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갑 할머니는 글자를 몰라서 수련한 후 수련생이 법을 읽어줬다. 수련생이 나중에 해이해져 읽지 않자 그녀는 조급해서 울었는데, 한잠 자고 일어난 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법을 읽을 수 있었다.
대법을 수련한 지 사흘밖에 되지 않았는데 갑 할머니의 모든 병이 사라졌고 걸음걸이가 가벼워졌다. 갑 할머니는 젊었을 때 척추골 세 곳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틈이 있어 누우면 펄쩍 뛸 정도로 아파서 베개를 안고 앉아서 잘 수밖에 없었으며 매일 밤 2시간밖에 자지 못했다. 수련한 후 이튿날 가부좌할 때 ‘우드득’하는 소리를 세 번 들은 이후로 허리 병이 나았다.
이제 갑 할머니는 고희인데도 체력이 젊은이를 능가했고 지붕에 올라가서 눈도 쓸 수 있다. 이를 본 이웃들은 미끄러져 넘어질까 봐 걱정했으나 갑 할머니는 “저는 자신 있어요. 수련인은 사부님께서 보호하시기에 그런 일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 덕(德)으로 원한을 갚다
파룬따파는 제자에게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1] 한다고 요구했다. 수련한 후 갑 할머니는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여 차츰 시댁의 불공평함을 따지지 않고 세 며느리 중에서 가장 효도하는 며느리가 됐다.
2003년 사스 기간, 갑 할머니는 50여 km를 자전거를 타고 시부모님에게 음식을 가져다드렸다. 시부모는 스스로 생활할 수 없어서 방에서 냄새가 났는데 다른 사람은 들어가기 싫어했으나 갑 할머니는 세심하게 시부모를 모셨다.
나중에 갑 할머니와 남편은 시아버지를 모셔왔다. 그녀는 시아버지가 귀가 들리지 않기에, 아들 며느리에게 아무리 기분이 나빠도 할아버지 앞에서는 웃는 얼굴을 보여주라고 당부했다. 이러면 할아버지가 듣지 못해도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아버지는 이가 좋지 않아 어떤 음식은 씹지 못해 뱉어내고는 버리기 아까워 갑 할머니에게 먹으라고 했는데 그녀는 그것을 집어서 먹었다.
시부모의 아들 셋 중에 갑 할머니 남편은 둘째였다. 두 노인은 잇따라 돌아가시고 큰아들과 셋째 아들도 그러했다. 시부모의 유산이 장남의 두 손자에게 넘어가게 되자 형제 둘은 말다툼에 열을 올리고 있다가 둘째 동서(갑 할머니)를 찾아가 중재해달라고 했다. 갑 할머니는 그들에게 이치를 알려주었는데 그들은 모두 수긍하고 각자 얻은 재산에 만족했다. 그러나 갑 할머니는 시부모의 재산이 그녀와 남편에게도 한 몫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렸고 또한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다.
3.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2]
한번은 갑 할머니가 온 가족에게 말했다. “내가 수련하면서부터 수년간 너희들 누가 병에 걸려 병원에 간 적이 있니?” 확실히 이러했다. 가족은 모두 대법을 믿었고 대법에서 많은 혜택을 보았다.
한번은 남편이 실수로 한쪽 눈을 다쳐서 눈알이 빠져나왔고 한 가닥 선만 붙어 있었다. 그는 즉시 눈알을 눈구멍으로 문질러 넣었는데 핏물만 조금 났을 뿐 4~5일 만에 완전히 나았다. 지금까지 10여 년이 지났건만 눈은 줄곧 아주 좋고 일흔네 살인데도 노안이 없다. 남편은 대법 사부님께서 그를 보호하신 것을 알고 있다.
손녀는 5~6세 때 지붕에서 떨어져 무릎을 다쳤는데 그녀가 손녀와 함께 가부좌했더니 2~3일 만에 나가 놀 수 있었고 모르는 사이에 완전히 회복했다.
갑 할머니 올케는 당뇨병에 걸려 엉덩이에서 악취가 났다. 갑 할머니는 올케를 자기 집에 데리고 와서 함께 연공하고 엉덩이의 썩은 살을 씻어주었다. 올케는 사흘 만에 자전거를 탈 수 있었고 보름 만에 건강을 회복해서 집에 돌아갔다.
맺는말
오늘날 중국에서 일반 서민은 병을 치료하기 어렵고 치료비가 많이 들어 심각한 질병에 걸리기만 하면 온 가족이 빈털터리가 된다. 재산이 많아도 불치병에 걸리면 방법이 없다. 몸이 건강해도 인간관계가 긴장되고 억울함과 불공평을 당하면 그런 마음의 고통은 심지어 더 괴롭다. 얼마나 많은 가정의 고부 관계가 긴장하고 또 얼마나 많은 가정이 재산 분할로 인해 형제가 원수가 되고 심지어 법정에 서기까지 했는가?
파룬따파는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데 특효가 있고 커다란 도덕적 감화력이 있어 억만 명의 대중이 수련에 들어섰고 헤아릴 수 없는 불치병 환자가 새 생명을 얻었다. 대법 사부님은 사람에게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고 사람을 선량하게 대하고 명리를 구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수련자는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이 화목해져, 일에 부딪히면 다투지 않고 허심탄회하여 사는 게 더 홀가분해졌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힘이다. 본문의 갑 할머니가 바로 한 가지 사례다. 이런 사례는 파룬따파 수련자에게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설법’
원문발표: 2022년 2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2/20/43916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2/20/4391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