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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대령과 그의 자전거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전 10시, 수련생이 70부 가까운 진상자료를 실었다. 크고 작은 책자, 밍후이 달력, 인터넷 봉쇄 돌파카드, 호신부 등과 아내가 우려낸 차를 실은 후 자전거를 타고 길을 떠났다.

이 수련생은 올해 80여 세로 1996년에 법을 얻어 수련했고 퇴역 전에는 대령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가 보일러 고치는 노인인 줄 아는데, 아내(수련하지 않음)가 바로 이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줬다. 항상 큰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 노인이 좀 남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백발홍안에 자애로운 눈썹, 온종일 싱글벙글하는데 고령 노인 같지 않았다.

이 수련생의 교통수단은 바로 자전거다. 대법을 얻은 후부터 그는 잇따라 4대의 자전거를 사용했다. 초기에 나가서 홍법(洪法)하고 나중에 또 자료점을 세우며 수련생과 협조할 때 모두 자전거를 탔다. 그런데 이전에 진상 전화를 걸다가 위치 추적당해서 사복 경찰 2명에게 자전거를 뺏겨 오랫동안 마음이 아팠다. 2년간 그는 이 오래된 도시 주변의 숲, 공원, 강가, 녹지를 두루 돌아다니며 전화로 삼퇴(三退: 중공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하여 1만여 명을 탈퇴시켰다. 지금 이 자전거는 작년에 150위안(약 3만 원)을 주고 산 낡은 것인데, 어디를 타고 가든지 아무 데나 놔둬도 괜찮아 안전하고 편리했다. 그는 이 보물 자전거를 타고 주변 시골을 두루 돌아다니며 그곳 마을 사람들에게 대법 진상이란 복음(福音)을 전하고 있다.

오늘은 두 마을, 왕복 35km 정도의 거리를 가야 했다. 진상자료를 직접 전하고 진상을 말해야 하므로 왕복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가능한 한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집에 도착해야 했다.

북방의 겨울은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 길에는 행인이 많지 않았지만 이 수련생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인연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정오가 다 되어가자 그는 첫 번째 마을에 왔다. 각종 이유로 현재 농촌 거주자가 끊임없이 감소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이들은 노인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마치 번화한 도시로부터 잊혀진 사람들 같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대법 진상을 듣지 못했다. 이곳에는 거의 1~2백 채의 집이 있는데 실제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집집마다 다니며 누군가가 집에 있는 것을 보면 자료를 전하며 진상을 말하고 가능한 한 진상을 철저하게 말한다. 사람이 집에 없다고 판단하면 진상자료를 깨끗한 곳에 놓고 내려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점심은 밥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오후 1시가 넘어서 또 두 번째 마을로 출발했다.

오후 4시쯤, 수련생은 집으로 돌아와서 조심스럽게 자전거를 보관소에 밀어 넣고 그의 오랜 ‘자전거 동료’와 수고했다는 인사를 나누고 내일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오늘은 6시간을 탔으며 갖고 간 70개 진상 자료를 다 전했고 9명을 탈퇴시켰다.

그날 밤, 이 수련생은 꿈을 꾸었다. 꿈에서 그의 백발이 온통 새까맣게 변했고 자신이 20대 젊은이임을 보았다. 그는 기뻐서 깨어났고 깨어난 후 그는 사부님의 격려와 보살핌에 연신 감사드렸고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에 감사드렸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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