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黑龍江)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시골 대법제자입니다. 1999년 전에 대법책을 본 적이 있었고 한동안 수련도 했습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됐고 박해가 시작됐으며 남편은 두려워 저에게 수련을 못 하게 하자 저는 곧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한 번 포기하자 10년이 지났습니다. 바로 몇 년 전,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저는 아이를 데리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저는 지금의 남편과는 한마을 사람입니다. 남편도 7살 남짓한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두 아이는 세 살 차이이며 부모님은 남편의 아이를 잘 보살펴야 하고 어떠한 나쁜 마음도 먹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아이를 대하듯 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어머니는 파룬궁을 수련하기에 제게 누구를 대하든 모두 선량하게 대하고 관용해야 하며 참고 양보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필경 대법을 배운 적은 있었기에 반드시 잘할 것이라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전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 크게 충격을 받아 생리가 갑자기 멈췄습니다. 많은 곳을 찾아가 치료해봤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일부 부체(附體)가 있는 사람들이 제게 선전해 집에 불상을 모시고 공양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나쁘며 소용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는 “대법을 배운 적이 있으니 오직 대법만이 네 병을 치료할 수 있단다. 오직 성심껏 수련하고 ‘진선인(真·善·忍)’의 요구에 따라 행하기만 하면 반드시 나을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대법 사부님께서 제게 아직 수련의 인연이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께서 제게 다시 수련하도록 권유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저는 새롭게 대법 수련의 길로 돌아왔습니다.
결혼 후 우리 일가족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두 아이는 서로 매우 화목하게 잘 지냈습니다. 저는 시시각각 모두 진선인에 따라 행하며 남편의 아들과 자신의 아이를 대함에 있어서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장난을 쳐도 저는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하며 교육했습니다. 저는 집안의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모두 잘 안배해 남편이 밖에서 일해 돈을 벌어오는데 아무런 걱정 없도록 했습니다. 마을의 모든 사람은 남편이 현모양처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새엄마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지금의 아이들은 모두 응석받이로 자랐기에 모두 마음 내키는 대로 합니다. 대법에서 배운 법리로 아이를 교육했고 아이에게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부모와 어울려 지내야 하는지 알려줬습니다. 지금 아들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든지 모두 저에게 이야기하며 저를 새엄마로 여기지 않습니다. 바깥사람들은 우리가 재혼한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이것은 파룬따파를 수련했기에 비로소 이렇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디에서든 모두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 타인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을 해내야 합니다.
지금의 시어머니께서도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아십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반신불수가 되어 걸음걸이가 불편하십니다. 어머니는 시어머니께 성심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하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지금 걸음걸이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후 어머니께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박해를 받으셨는데 시부모님께서는 모두 매우 두려워하셨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손자가 학교에 다니는 것에 영향을 줄까 봐 저에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시아버지께서는 대법에 나쁜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나중에 저는 남편과 시부모님께 대법을 배운 후 저의 일부 변화를 이야기했고 제가 이 가정과 손자에 대해 성실하게 책임지는 것은 모두 수련이 가져다준 복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저의 대법 수련을 반대하지 않고 남편도 제가 대법을 배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할아버지에 대해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할아버지의 친아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결혼에 대해 할아버지께서는 조금도 상관하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태어난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모두 상관하지 않으셨습니다.
처음에 부모님도 모두 할아버지에 대해 원망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는 대법을 배우고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행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더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잘못을 찾지 않고 해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도와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모두 시골에서 농사를 지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많은 소를 키우셨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모두 매우 바빠서 소에게 먹일 풀을 많이 준비해야 했는데 모두 아버지께서 도와드렸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친딸 네 명은 모두 자신의 삶을 사느라 바빠서 전혀 도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고생스럽게 번 돈으로 거의 다 작은 삼촌을 도와주셨지만, 작은삼촌은 전혀 할아버지를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할아버지 집안일을 얘기하면서 아버지를 위해 불평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시자 할아버지께서 혼자서 생활하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연세가 많으셔서 어머니와 제가 자주 가서 돌봐드렸습니다. 그 후 삼촌들도 와서 논의했는데 저에게 매일 가서 할아버지께 밥을 지어드리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은 대법을 수련했기에 비로소 행할 수 있는 것이며 대법 수련을 하지 않았다면 승낙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자신만의 삶이 있고 자신의 가정이 있어 매우 바쁘기 때문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누구나 저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우리 사부님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게 사람이 되는 이치를 가르쳐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서 저를 세상에 온 목적을 깨닫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지금의 이런 사람으로 바꾸게 해주신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2년 2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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