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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 스윈란, 경찰의 폭력으로 불구가 돼 7년 넘게 병원 감금상태

[밍후이왕] (밍후이왕 통신원 허베이 보도) 2014년 10월 9일 밤, 한단(邯鄲) 우안(武安)시 훠수이(活水)향의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스윈란(石雲蘭, 60)은 훠수이향 파출소 경찰에게 머리를 구타당해 불구가 되었다. 우안시 공안국은 의료비와 보상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7년 넘도록 우안시 제1 인민병원에 구금 상태에 처해있는데 아직도 파열된 두개골 접합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고, 병원에 밀린 치료비는 이미 50만 위안(약 9400만 원)이 넘는다.

스윈란(石雲蘭)이 중공 경찰에게 구타당해 마비되다

스윈란의 가족은 지난 8년 동안 한단시 검찰원, 허베이(河北)성 검찰원, 허베이성 공안청, 공안부 등에 여러 차례 훠수이향 정부와 파출소장 궈훙제(郭宏傑), 리신사오(李鑫紹) 등 폭력관련자 처벌과 배상을 요구하는 고소와 청원을 했지만, 아직도 법적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7년 9월 우안시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는 훠수이향 정부와 훠수이 파출소가 무리하게 조사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보상 문제를 제기하자, 훠수이향 정부가 1만 위안(약 188만 원)을 지급했고, 파출소 측이 생활비 조로 약간의 돈을 지불한 후 그 이상의 보상 문제는 관계기관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는 상태다.

사건 경위 

2014년 10월 9일 오후 훠수이촌 여성 파룬궁 수련자 스윈란, 류카오펑(劉考鳳) 등은 마을 인근 다리에서 훠수이 파출소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했는데, 경찰은 두 여성이 파룬궁 진상 자료를 붙인 것으로 의심된다며 파출소로 연행했다.

파출소로 연행된 뒤 각각 다른 방에 감금되었다. 훠수이 파출소장 궈훙제의 지시에 따라 부소장 리신사오 등 7~8명 경찰은 류카오펑을 의자에 결박해 놓고 계속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 얼굴이 부어오르고, 앞니 1대가 부러져 선혈이 낭자하자 구타를 멈추고 증거인멸을 위해 부러진 치아를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中共监狱酷刑示意图:捆绑在椅子上
중공 감옥 고문 설명도: 쇠 의자에 결박

류카오펑을 구타한 궈훙제와 리신사오는 스윈란이 감금되어 있는 방으로 가서 사정없이 머리 부위를 구타했고, 구타당하던 스윈란은 얼마 뒤 구토를 하면서 실신했다. 궈훙제와 리신사오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의식을 잃은 스윈란을 10일 새벽 5시 우안시 제1병원으로 후송했다.

스윈란의 생명이 위급한 상태에 이르자, 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훠수이촌을 지날 때 류카오펑을 차에서 끌어내려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스윈란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을 본 류카오펑은 차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스윈란을 구해달라.”고 말하자, 경찰은 병원으로 후송해 응급처치하겠다고 했다.

2014년 10월 11일 오후 1시, 스윈란은 우안시 제1병원의 신경외과에서 두개골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구타로 뇌출혈을 일으킨 뒤 많은 시간이 지나게 되어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한 채 8년여 동안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훠수이 파출소 측은 외부에 “스윈란이 스스로 떨어져서 다친 것”이라고 자신들의 구타를 은폐하고 있다.

스윈란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훠수이 파출소 경찰이 병원비 1000위안(약 19만 원)을 지불한 후, 가족에게 치료비와 보상을 하겠다고 말했고, 그 후 생활비로 수백 위안을 준 후부터 책임을 회피하며 더는 치료비와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

스윈란은 현재까지 우안시 제1병원 신경외과에 입원 중에 있는데, 병원 측은 파출소로부터 후속 치료비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두개골 2차 접합 수술을 지연시키고 있어, 현재 7년 반 동안 병원에서 구금상태에 있다. 현재 밀린 치료비가 50만 위안에 달하며, 우안시 공안국이 부상자 검사서 발급을 거부하고, 파출소 측이 치료비를 해결해주지 않아 스윈란은 퇴원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훠수이 파출소 경찰은 2명의 파룬궁 수련자를 불법적으로 납치해 혹독하게 구타했을 뿐 파룬궁 수련자의 위법행위를 증명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무고한 사람을 납치 감금한 뒤 자백을 강요하는 고문 구타로 상해만 입힌 것이다.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 참조 바람)

 

원문발표: 2022년 2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박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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