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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문 ‘깨어나라’를 다시 읽은 소감

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얼마 전에 크게 소업(消業)하는 과정이 있었다. 처음에는 무언가가 천지를 뒤덮듯이 머리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었는데, 당시 나는 마가 교란하고 내 두뇌를 통제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바로 사부님 말씀이 생각났다. “어떤 사람은, 무슨 도(道)가 한 자(尺)면 마(魔)는 한 장(丈)이라고 한다. 그것은 속인 중의 삿된 설(邪說)로서, 그 마(魔)는 영원히 도(道)보다 높을 수 없다.”[1] 발정념으로 그것을 부정했더니 신속하게 사라졌다. 열도 나지 않아 괜찮겠거니 했는데, 그것은 슬그머니 내려가면서 몸 이곳저곳에 통증을 유발했다. 며칠 지나자 그것은 또 수법을 바꿔, 기침이 나게 했다. 나는 그동안 힘을 내어 법을 배우고 연공과 발정념을 잘하면서 자기의 부족한 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점이 있는데,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은 것이었다. 예컨대 이런 좋은 공법은 신체(神體)를 다시 만들 수 있는데, 어떤 때는 마음을 다해 연마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많은 것을 아주 명백히 말씀하셨지만, 법을 배울 때 마음이 그다지 조용하지 않고 곧잘 속인의 일에 교란받았다. 기침이 꽤 장기간 가고 통제가 안 되는 것이, 언제 기침이 나올지 몰라 속수무책이었다. 발정념 하면 잠시 좋아졌지만 이내 또 기침했다. 이틀간 한 번 가부좌하면 세 시간씩 했는데 끝나고 나면 정말 좋아진 느낌이었지만 좀 지나면 마찬가지였다. ‘자꾸 이런 식으로 없어졌다 하는데, 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어떻게 왔는지 몰라 다른 수련생과 교류하기도 어려웠고, 도무지 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부님 신경문이 발표된 시간과 내가 소업을 시작한 시간이 거의 같았지. 그럼 분명 나 자신과 관계가 있을 거야.’ 그래서 사부님 신경문 ‘깨어나라(醒醒)’를 다시 참답게 배웠는데, 문득 사부님께서 이 경문에서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신 내용이 들어왔다. “법이 천체를 바로잡(法正天體)는 것은 이미 끝나고, 지금은 법정인간세상(法正人間)으로 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대법제자가 법으로 인간세상을 바로잡(法正人間)는 사부를 따르게 될 것이다.”[2] 가슴이 뜨끔했다. 이는 우주 역사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이잖아? 어쩐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최근에 소업하는 수련생이 아주 많았다. 우리는 서둘러 자신을 제고해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따라가야 한다. 그러나 처음에 사부님의 이 신경문을 읽었을 때는 이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

처음에 신경문을 읽었을 때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그 극단적 행위는 나를 말씀하고 계신 게 아니고, 내 범위 밖의 일이라고 여겼다. 이번에 다시 읽고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법제자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2] 이 부분이 들어왔는데, 내가 어떤 일을 하고는 있지만, 오히려 소홀히 한 다른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를 들면, 중국에 있는 친지와 거의 연락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연락해도 진상을 잘 알리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는 신경문에서 ‘정(情)’이 심한 사람을 언급하셨는데, 여기서 자기가 찾아야 할 문제가 있지 않은가? 신경문 ‘깨어나라’를 보고 나는 내심에서 안을 향해 찾는 방향이 명백해진 것 같았다.

‘깨어나라’를 읽은 후 그날 한동안 몸이 몹시 무겁고 불편해서 이 상태를 정말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갑자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건 지금까지 잘하지 못한 부분은 지금부터 바로잡겠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든 세포가 다 함께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게 했다. 이때 우리가 책임진 중생이 무량무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중생을 돌보지 않았던 것인가! 나는 자기의 모든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 그래서 전반 신체가 나를 따라 파룬따파가 좋다(法輪大法好)를 염(念)하게 했다.

이렇게 끊임없이 염하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지나갔는데, 아까까지 그 완고했던 증상은 이미 없어져 뿌리가 사라진 듯했다. 그런 통제할 수 없었던 가려운 느낌도 사라졌다. 때로 기침을 하긴 했지만, 그건 마치 청소하듯 밖으로 물질을 내보내는 느낌이었다.

이 이야기를 소업하고 있는 다른 수련생에게 하면서, 내가 “우주의 특성은 ‘진선인(真·善·忍)’이잖아요. 지금 제 상태에 문제가 있는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진언을 염해 제 모든 신체의 입자 하나하나가 다 ‘진선인’의 궤도에 오르게 해야겠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자기를 일깨워줘 고맙다고 말했다. 역시 소업하고 있는 또 다른 수련생은 “한동안 흐리멍덩했는데 ‘파룬따파하오’를 염하고는 천천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어요”라고 대답했다.

나도 그렇지만 꽤 많은 수련생이 이것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이전에 아이가 어렸을 때 열이 나거나 기타 소업 상태가 나타나면, 나는 아이들에게 바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아이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라고 했었다. 그럼, 평소 말을 잘 듣는 편이 아니었던 아이들이 9자진언을 염했는데, 정말 빨리 잠들었고 다음 날이면 좋아졌다. 그러나 내가 문제에 부딪혔을 때는 도리어 그렇게 오래 끌고서야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그래서 더 많은 수련생과 이번 경험을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일찍 떠올랐다면 이번에 소업을 이렇게 오래 끌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는 문제 있는 상태가 보통 소업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것이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는 것은 자기를 바른길로 가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사부님께서 ‘파룬따파하오’를 염하는 것에 관해 말씀하신 적이 있다.

“사부: ‘대법이 좋다(大法好)’를 염(念)하면 비단 속인에게 효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법제자가 사상을 청리하는 데도 역시 효력이 있다. 당신 자신의 전신 세포 모두 대법이 좋다고 염(念)한다면, 당신은 전반 신체 속이 모두 진동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박수) 의념으로 움직인 것이 법(法)이기 때문에 비로소 그렇게 큰 위력이 있다.”[3]

파룬따파가 좋다고 염함으로써 외래 교란을 배제할 수 있었는데, 이때 다시 발정념을 했더니 정말 힘이 있고 효과가 매우 좋은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면서 능히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전심(專心)해서 법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법공부 하면서 마음을 들이지 않고 입으로만 배우고 있으면 신체 기타 부분이 곧 속인의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에 법공부하지 않는 것과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본성의 일면이 왜 법을 바로잡지 않는가?”[4]에 대해 새로운 이해가 생겼다.

수련생이 소업할 때 서로 일깨워줄 수 있으면 좋겠다. 여러 번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해 자신을 바로잡자. 평소 언행에서도 참답게 진선인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하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 자기 생명을 정확한 궤도에서 운행하게 해야 진상을 더 잘 알릴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도법(道法)’

 

원문발표: 2022년 1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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