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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을 견지해온 법공부 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몇 년 사이 사악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사당)의 ‘노크 행동’과 ‘제로화 운동’, 우한(武漢) 사태까지 겹치면서 수시로 수련생이 납치돼 박해당하자 많은 사람이 집에 갇혔다. 내 주변 지역은 법학습 팀이 모이지 않은 지 오래됐기에, 우리 팀에서 법공부를 하고 싶다는 수련생이 줄곧 있었다. 우리 팀 법공부 장소는 우리 집인데, 집이 넓은 것도 아니고 이미 9명이나 돼서 앉을 자리도 없고 안전 문제가 염려됐다. 그래서 나는 그들이 다시 법공부 팀을 재개하도록 격려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환경은 당신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며, 또한 제고하는 관건이다.”[1]

지금은 멸(滅)의 시기라 사회 혼란이 끊이지 않고 당신을 유혹해 파괴한다. 수련의 환경이 있어, 이 정토에서 서로 돕고 서약을 완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주변 수련생이 흩어진 모래알처럼 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초조해졌다. 나는 어릴 때 학교를 2년만 다녔고 반년은 병으로 휴학까지 해서 글을 쓰려면 너무 어렵다. 며칠 밤을 새워 이 원고를 쓰고 수련생이 정리해줘 비로소 완성됐다. 수련생들이 태만하지 말고 원만에 이를 때까지 처음 수련할 때처럼 의욕적으로 용맹정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왜 법공부 팀이 조그만 동정만 있어도 흩어지는가? 내가 아는 주변 법공부 팀의 상태와 우리 법공부 팀이 겪은 18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생들이 반드시 자신의 수련 행위에 주의하고, 수련생이 제공하는 수련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평소의 일언일행에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도록 상기시키고 싶다. 법공부 팀은 수련환경이고 제고하는 환경이지, 수련생이 며칠에 한 번씩 만나서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일상 대화를 나누는 데가 아니다.

우리 법공부 소조는 매주 두세 번 단체로 법학습을 하는데 휴대전화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으면 법공부 팀에 와서 말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좀 부탁해서 수련생을 통해 알려준다. 좀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도 수련이다. 지난 18년간 나는 수련생의 연락처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전화는 도청기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자주 밍후이왕 보도를 통해 전화를 도청해서 납치했다는 사례들을 보아왔는데, 왜 깨어나지 못하는가? 교훈이 너무 많다. 자신과 수련생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지금 중국에서 법공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지 않는가? 어떤 수련생은 연락이 안 되면 가족이 신경 쓸까 봐 걱정하는데, 이 몇 년간 어느 수련생이건 가족이 처음에 이해하지 못하고 불평하던 데에서 이해하고 지지하게 된 것이 아닌가?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다. 법을 중시하고 안전을 중시한다면 요만한 일이 아직도 가라앉지 않겠는가?

우리는 보통 반나절 동안 법공부 한다. 만약 오후 1시 반부터 시작한다면 집주인 수련생이 1시에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수련생이 오면 문을 열어 주어 문을 두드리지 않게 한다. 일찍 오면 집주인 수련생의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보통 30분 안쪽인 1시 이후에 온다. 수련생들은 시간을 엄수하고, 시간이 되면 문을 닫는다. 갈 때는 각자 나가고 말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법공부 환경을 잘 보호하는데, 개개인의 소양과 수준이 드러난다. 어떤 법공부 팀은 법공부 시작 전에 자질구레한 일을 말하다가 법공부가 끝나면 이어서 계속 말한다. 주위 환경이나 이웃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데, 다른 공간의 구세력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우리는 ‘전법륜’을 주로 배우고, 매주 각지설법도 배운다. ‘전법륜’을 배울 때 단체로 ‘논어’를 외우며, 사부님과 법을 존경한다. 대법 책은 함부로 놓아서는 안 된다. 법을 읽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책을 양손으로 받쳐 들고 한 단락씩 읽는다. 글자를 빠뜨리거나 더하거나 틀리게 읽으면 다른 수련생이 알려주고, 잘못 읽은 수련생은 바로 다시 읽는다. 법공부는 진지하고 마음에 와닿게 한다. 정각에 발정념(發正念) 하는데 흐리멍덩해서 손이 기울어지는 일이 없게 하고 밍후이왕에 발표된 발정념 요령을 엄격히 지킨다. 수련생들은 에너지 마당이 매우 크다고 느끼고, 모두 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매주 이 시간이 오기를 기다린다. 집에 일이 있으면 시간을 최대한 조정해 빠지지 않는다. 한 번 빠지면 한 차례 손실이기 때문이다.

어떤 법공부 팀은 사람이 많고 한 사람이 한 페이지씩 읽는데, 수련생이 읽을 때 다음 사람은 졸고 있다. 잘못 읽었다고 지적하면 짜증을 낸다. 빨리 읽는 수련생이 늦게 읽는 수련생을 싫어하면서 시간을 지체할 바에는 집에서 배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단체 법공부에 오고 싶으면 오고, 늦거나 일찍 가는 일이 종종 있다. 책만 내려놓으면 일상사 이야기이고, 발정념 할 때는 손이 기울고 흐리멍덩하다. 아무도 지적하지 않고 누구도 지적할 수 없는 분위기다. 이런 법공부 팀은 작은 동정만 있으면 해산하고 중단된다.

우리 법공부 팀은 18년간 지속했다. 어떤 ‘민감일’이건, 어떤 노크·제로화 행동이든, 우한 폐렴이 오든 단체 법공부를 견지했다. 왜냐하면,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이고, 이로써 모든 사람이 큰 수혜를 입었고, 모두 이 환경을 매우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 팀 수련생들은 나이가 40세에서 70세까지 있다. 모두 각자의 특장을 살려서,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는 사람, 자료를 배포하는 사람, 자료를 만들고, 진상화폐를 프린트하고, 교류문장을 듣는 사람, 삼퇴 명단을 올리는 사람, 경문을 출력하는 사람, 명절에 사부님께 축사를 올리는 사람, 모두 우리 팀 수련생들이 한다.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다 갖추고 있고, 여건이 되는 사람은 씬탕런TV를 설치해서 설날에 션윈만회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했다.

다음으로, 노년 수련생이 육아하는 것에 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어떤 수련생은 예전에 매우 잘했다. 매일 나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다. 그런데 손자가 생기더니 집에 갇혀서 나오지를 못한다. 사실 아이를 데리고 있어도 사람 구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나는 외손자가 태어나자마자 맡아 길렀는데, 어렸을 때는 안고, 커서는 손을 잡고 나가서 진상을 알렸다. 더운 날에는 바람을 쐬는 사람, 겨울에는 햇볕을 쬐는 사람, 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아이가 귀여우니까 아이와 이야기하기 좋아한다. 외손자는 어린이 대법제자이다. 내가 데리고 나가 진상을 알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도와준다고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쉴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부르니 노인들이 좋아하고 나도 말을 걸기가 편했다. 일상적인 이야기로 노인들의 처지를 알고, 차근차근 진실을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에게 중공 사당을 똑똑히 알리게 된다. 세인들의 양심을 일깨워 대법의 진상을 깨닫게 하고 사당 조직에서 탈퇴하고 대법이 좋다는 것을 기억하게 한다. 내가 진상을 알릴 때 아이는 절대 장난을 치지 않는다. 나에게 “저 사람을 구하세요”라고 자주 알려주고 나중에 구했냐고 묻기도 한다. “구했지, 구했어”라고 하면 아이는 매우 기뻐했다. 사실 아이가 집에 온 것은 법을 얻으러 온 것이다. 그들이 온다고 해서 수련을 그르치고 보통 사람처럼 살면 안 된다. 아이를 잘 기르고, 그들을 이끌어 밖에 나가야 한다. 아이를 안거나 데리고 있으면 말 걸기가 쉽다. 더운 날 시원한 바람을 쐬고 겨울에 햇볕을 쬐는 노인들은 대부분 사당 당원, 간부들인데 이들을 빼놓을 수 없다.

18년의 비바람을 우리는 이겨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일사일념을 법에 두고 결점과 잘못이 있으면 재빨리 법에서 바로잡아야 한다. 완전히 법 속에 있는 생명을 사악(邪惡)은 움직일 수 없다. 안전에 주의하고 정념정행(正念正行)하는 것은 법의 원용불파(園容不破)를 체현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지난번 우한(武漢) 군인운동회 전에 정법위와 지역사회 관계자 7, 8명이 우리 집에 찾아와 ‘삼서’를 강요했다. 수련하면 어떻게 될 것이고 안 하면 또 어떠할 것이라는 말에, 아픈 남편은 겁이 난 나머지 나더러 서명하고 집에서 몰래 수련하라고 애걸복걸했다. 나는 소파에 앉아 족히 1분 동안 그들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연공”이라는 소리가 들려서 나는 벌떡 일어나 힘차게 두 손을 들어 ‘터우첸빠오룬(頭前抱輪)’을 했다. 동시에 큰 소리로 말했다. “당신들 연공 이야기를 했지요? 내가 오늘 보여주지요. 이렇게 연공해서 한 나라를 망친다고요? 당신들은 삼사일을 끝없이 내 가정에 지장을 주는데, 내가 이렇게 해서 한 나라를 망친단 말입니까?” 그들은 깜짝 놀랐고, 그중 한 사람이 “이렇게 연마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더니 한 명씩 빠져나갔다.

물론 우리도 많은 부분에서 제고해야 한다. 본문은 단지 좋은 의견을 듣고자 우리가 잘한 면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수련생들과 비학비수(比學比修)하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빨리 따라잡아 사부님의 노심초사를 덜어드리려는 것이다. 수련생들이 ‘수련을 처음처럼’ 하고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여 난공불락의 정체(整體)를 이루기 바란다. 그러면 소위 이런 행동 저런 행동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벌써 종적을 감추었을 것이다.

개인의 깨달음으로 법에 있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환경(環境)’

 

​원문발표: 2022년 1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1/20/4365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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